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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고나니딴세상

[180º변해진모습。。]살뺴면 일단 모든게 달라집니당 ㅋ

작성자백오빵|작성시간12.01.05|조회수10,601 목록 댓글 37

안녕하세요  23살먹은 여자에요~

제가 고등학교올라갈무렵 가정일,학교일 온갖스트레스로 겨울방학때 무려 25키로가 쪗엇어요.

키도 크고 살도 80키로까지 나가다 보니 완전 거대했는데 저만뺴고 다 알았데요 저 엄청 거대했던거,ㅋㅋㅋㅋ

그래도 중학교 3년떄까지는 매학년마다 고백도 많이 받앗었는데 살찌니깐 여자가아닌 그냥 덩치크고뚱뚱한애였습니다

남자애들이 내친구들(제친구들이다이뻣어요)과 저를 두고 차별할떄도 전몰랏어요 ㅋㅋㅋㅋㅋ

원래 그런거라고 생각햇어요 ㅋㅋㅋ 참 단순해서 감사해요.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최고뚱뚱했을떄를 기준으로 지금까지 아직 10키로밖에 빼진 못햇지만,,,그래서 아직 통통해요

 

그래도 10키로만으로도 제인생은 달라졌습니다. 아니 제주변이 달라지더라구요.

형제같이 지내던 오빠들이 이제 저를 여자로 보고 우리동네 여신취급해줍니다.( 친한동생이아닌 여자로 대해주는)

막대하는것이 아니라 모든지 제 앞에서 최선을 다해줍니다.ㅋㅋㅋ늘 데려다주고 데리러오고 늦게 도착이라도 할려면 차끌고 역앞에서 기다려줍니다.

이쁘다 여신이다 입에 달고 살고요 번호도 따여봣고요 모르는 남자가 데려다준다고 안가고 버팅긴적도 있고요

교회사람들이나 아는분들사이에선 별명이 이쁜이가 됫습니다.~스튜어디스하란소리도 많이 들엇구요.

저 좋아하는 연하들도 많아졌고 연하들이 저보고 이뻐죽겠다 라는 말도 많이해줍니다.

연예인들이쁘다고 부럽다고 하면 누나는 살만더뺴면 저렇게되 걱정마 이런말도 해주고

썸씽남들도 많아졌습니다.

 

근데 그런말들어도 반응을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겟습니다. 고등학교떄를 맨날 뚱뚱하게 보내다보니깐 익숙치가 않아요

괜히 민망하고ㅎㅎ 딴말로 급히돌려버리고  왠지좀 서글프고 ....

 

그러고보니 살을뺴려던 계기가 동생떄문이였던것 같아요

제가 언니하나에 남동생이있는데 언니가 워낙 유명하게 이뻣습니다. 인기도 많고 그래서 동생이 언니자랑은 매일하고다니는데

저는 친구들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친척누나라고 했다네요 그말에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내동생이 철없던 시절얘기지만...가족한테까지 외면당했던것이 제마음에 가장큰 상처였습니다.

 

외모란 외형적인것에 모든것을 판단해버리는 이사회가  밉고 원망스럽지만 나도 사람이기에 누구누구를 판단하는 도구가 어쩔수 없이 외모가 된다는걸 느끼곤 그래 한번사는인생 사람답게 살자 결심하고 지금도 다이어트 중입니다

 

나머지 15키로 다빼는날 사진을 올릴수 있기를 바라며 제 재수없는 염장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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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뿌우잉뿌잉 | 작성시간 12.02.02 부러붜요 ㅠㅠ
  • 작성자우왕~ 굿 | 작성시간 12.02.03 살 다 빼시면 더 예뻐지시고 인기도 훨 더 많아지시겠네요. 부럽군요
  • 작성자공느님 | 작성시간 12.02.29 부럽네요ㅠㅠㅠㅠㅠㅠㅠ근데얼굴이정말이브신가보당ㅎㅎ!!!
  • 작성자쏘야~♥ | 작성시간 12.03.06 멋져부러~~최고예요~~
  • 작성자FINAL3키로 | 작성시간 12.07.24 ㅠㅠ사촌누나 캐 공감 ..서글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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