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유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올해 첫 프로그램인 덕유산 겨울산행에 초대드립니다!
덕유산 등반
안성-칠연계곡-동엽령–중봉–향적봉–설천봉–곤도라/ 4시간
*일시: 2017년 1월 14일 토요일 오전 8시~ (1일 프로그램)
*장소: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집합장소: 오전 8시 광화문 근처, 대절한 버스 탑승 (정확한 장소는 전날 개별문자로 안내)
*참가비: 성인 3만원/자녀 1만원 +곤돌라 하산비용
(중식 및 간단한 석식 제공과 버스대절을 위하여 참가비를 받습니다.)
-참가비에 곤돌라 하산비용을 포함하여 아래 계좌로 입금해주시면 됩니다.
곤돌라 하산비용(편도)
성인 11,000원, 어린이(초등6학년까지) 7,700원
☞ 입금계좌 -> 신한 140-011-431270 사단법인느림보꿈터양형진
위 내용은 참가신청서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녀동반: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권장합니다.
*준비물
-간단한 간식과 물
-아이젠: 겨울 등반에 필수적인 안전 용품이므로 반드시 준비해야 함
-스틱: 있으면 가져오면 아주 좋음
-장갑: 되도록 두꺼운 장갑이면 좋음
-보온: 매서운 겨울바람을 맞아야 하는 구간이 있으므로 보온에 주의해야 함
-귀마개, 모자 혹은 모자 달린 후드티, 목도리 권장
*등반 일정과 코스 안내
덕유산 등반 (안성-칠연계곡-동엽령–중봉–향적봉–설천봉–곤도라/ 4시간)
- 난 이 도 : 전구간이 난이도 B로 어렵지 않아 산에 익숙하지 않은 분도 오를 수 있습니다.
각자의 체력에 맞게 천천히 오르도록 하겠습니다.
- 등반시간 : 안성-칠연계곡 - (2시간) - 동엽령 - (2시간) - 향적봉 - 설천봉 (곤도라 하산)
- 등반 일정:
(1) 칠연계곡 - 동엽령
전북 안성의 칠연계곡 입구에서 등반을 시작하여 동엽령까지는 일반적인 평범한 산입니다. 동엽령에서는 등반의 시작점이었던 안성이 눈 아래에 보이고, 햇살이 내려쬐는 평온한 나무 데크에서는 거창을 내려다보며 큰 산의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간단한 식사를 합니다(느림보학교에서 점심을 준비합니다).
(2) 동엽령 - 중봉
동엽령 이후는 남덕유산에서 향적봉에 이르는 능선 종주 코스로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능선의 풍경은 소백산과 비슷하게 전망이 좋은 곳이 많지만, 덕유산은 남북으로 가늘고 길게 뻗어 있는 산이어서 산의 동서에 위치한 산 아래 마을을 보며 걸을 수 있습니다. 중봉 아래에는 눈 덮인 덕유평전이 넓게 펼쳐져 있을 것입니다. 탁 트인 눈 산의 황홀한 광경에 감탄하면서 겨울 덕유산에 왜 오는지를 느낄 수 있지만, 매서운 바람을 마주하며 걸어야 하는 구간입니다.
(3) 중봉 - 향적봉 - 설천봉
구상나무 고사목과 주목 군락이 있는 구간으로서 눈 덮인 아름다운 나무가 즐비하여, 즐겁게 사진 찍을 곳이 많은 곳입니다. 향적봉 바로 밑에 있는 대피소에서 컵라면을 먹고 향적봉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다음, 향적봉에서 600m 거리에 있는 설천봉 설천하우스에 가서 구상나무 고사목을 배경으로 한 잔 하고 있으면, 적절한 시간에 곤도라가 버스 대기 장소로 데려다 줍니다.
신청안내: 아래 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https://goo.gl/forms/glnKFLZ5uC0yeqhh1
기타 문의사항은 총무 완두콩(010-5398-6488)에게 연락 주세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코끼리 작성시간 17.01.13 날씨가 추워서 좀 춥기는 하겠지만 멋진 설경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이미 소개드린 바와 같이 1시간 반 정도 바람이 심한 능선 구간을 통과해야 하고, 이 구간의 온도는 영하 15도 정도로 예상합니다. 두꺼운 장갑, 모자, 목도리, 보온이 잘 되는 옷을 챙겨 오십시오. 스키 고글이 있으면 가져오셔도 좋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보온 장비를 다 가져갈테니 필요한 걸 사용하실 수 있지만, 각자 최대한 준비해 주십시오. 내일 아침 뵙겠습니다. -
작성자코끼리 작성시간 17.01.13 내일 아침 8:00 에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에 있는 동화면세점 앞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