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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사귀는 것...

작성자에어라이너| 작성시간14.02.03| 조회수163|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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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jasminethypoon 작성시간14.02.03 저도 여행가면 그 동네 빵가게주인들이나 유스호스텔 주인하고 친하게되서 꾸준히 연락하고 살아요
    이스탄불에서는 세탁소부부랑 친해져서 두번째 갔을때는 그집 친척결혼식을 지방에서 하는데 거기까지 따라가서 머물다 온적도있어요
    모로코 페즈에서는 독일인숙소 주인부부와 친해져서 방값을 안받으려 해서 메니저에게 몰래 전달해주고왔어요
    그집이 새로생긴 민박류의 집이어서 부엌집기랑 방비품이 아직 준비중이어서 같이 그비품사러다니고 셋팅도와 주고왔거든요 언제봤다고 헤어질때 서로 눈물도 좀 흘리고요 ㅜ ㅜ
    여행만이 저를 숨잘쉬고 살게만들어요
  • 답댓글 작성자 에어라이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2.04 좋은 만남이 부럽습니다. 사람사는 곳은 어디나 같은것 같아요. 사람도 있고 진상도 있고 인연도 있고 악연도 있고 기분좋은 추억이 있고 생각하기도 싫은 기억이 그 곳에 있으니까요.ㅋ
  • 작성자 튼튼이 작성시간14.02.03 아이들이 커오면서 보고듣고 느낀 교육이 만만치 않겠어요. 소중한 인연을 길게길게 지켜갈 줄 아는 모습. 그리고 가슴으로 사람을 사귀는 모습을 보고 자랐으니 얼마나 마음이 따뜻하게 자랐을까? 딸있으면 시집보내고 싶고, 큰아들 있음 며느리 삼고싶고. ㅎㅎ
  • 작성자 초록생각 작성시간14.02.03 여러모로 부러분 만남이네요^^
    근데 저 사진에서 변한건 두아이 뿐인듯 합니다(물론 두어르신은 못뵈었으니 제외구요)
    우째 세 분은 세월도 비껴가나와요~~^^
  • 답댓글 작성자 freebird 작성시간14.02.03 초록님, 제가 하려던 말을 먼저하셨어요 ㅠ 저도 애들빼고 세분은 그대로인걸!!! 생각했지만 그게 칭찬인지 아닌지 ㅎㅎ 암튼 저도 부럽고 그러네요^^
  • 작성자 하니 작성시간14.02.03 인연을 소중히 하고 이어 나가는 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하기에 가능한 일이것 같아요... 세 분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 작성자 innercloudy 작성시간14.02.04 아.. 이 집 그립네요. 이집에서 몇년을 살며 정들었는데 고즈넉하고...
    정원 채리나무 열리면 정말 풍성하고 맛났는데.... 그때 해주신 음식은 오래 기억될 듯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에어라이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2.04 전 이 집 생각할때마다 코 새까맣게 된줄도 모르고 뻬치카에서 불장난 하던 녀석이 생각납니다.ㅋ
  • 작성자 하얀사슴 작성시간14.02.04 좋은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햐니 작성시간14.02.04 부럽습니다~~~~~~~~~~~~
  • 작성자 태은 작성시간14.02.04 이야기가 통하고 밥을 같이 먹으며 목욕탕에 같이 갈 수 있다면 더 할 나위가 없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leastory 작성시간14.02.13 윤운중샘과 한고희기장님의 오랜 인연덕분에 느림보학교가 더욱 풍요로워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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