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하얀사슴작성시간14.04.17
시간이 지날수록 인재인것 같아 더 화가나네요. 저는 오늘 중2 작은애한테 개념없고 무식한 엄마로 찍혔어요. 뉴스보다가 '이래서 엄마가 니들 단체로 수련회니 수학여행가는거 싫어하는거야' 했더니 대뜸 '그럼 혼자 가는건 안전한거에요? 저 배에 탄 학생들 말고 나머지 다른사람들은 뭐에요?' 하는데 순간 당황해서... 언제 어디서나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말로 얼버무리고... ;;;
작성자오드리작성시간14.04.17
울애들 서너살때 씨랜드참사 사건보고나서 저 완전 트라우마생겨 단한번도 어린이집 유치원캠프안보냇어요 ㅜ 초딩때 첫 수학여행보내놓고 한잠도 못잣어요 호연지기 이딴거 필요없고 그저 내옆에서 건강하게 자라는게 최고란 생각을 지금도 갖고 잇습니다 누가 뭐라고 욕해도 전 울애들 맘놓고 못내놓을듯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