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여 살아 있을까 하는 부모의 마음인줄 알았는데
이미 그들은 포기하고
얼굴확인만이라도 할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네요
세상에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내 사랑하는 자식들을 영영 돌아올수 없는곳으로 보내야 하나요
안녕이라고 잘가라고 얼굴다시한번 볼수없다는게
어느날 아침 일어난 믿기지 않는 이야기 인가요
참 부끄럽습니다 또 한번
아이들아
대충 대충 눈감고 살아온
세상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못하는
자기의 이기심과 이익에만 반응하는
어른들이 다 공범이다
미안하다 정말정말
이미 그들은 포기하고
얼굴확인만이라도 할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네요
세상에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내 사랑하는 자식들을 영영 돌아올수 없는곳으로 보내야 하나요
안녕이라고 잘가라고 얼굴다시한번 볼수없다는게
어느날 아침 일어난 믿기지 않는 이야기 인가요
참 부끄럽습니다 또 한번
아이들아
대충 대충 눈감고 살아온
세상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못하는
자기의 이기심과 이익에만 반응하는
어른들이 다 공범이다
미안하다 정말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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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튼튼이 작성시간 14.04.21 우리 아이 너희(고위 공직자)보다 잘 키울수 있었다. ㅠㅠ. (실종자 학부모의 말 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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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람이 불어 작성시간 14.04.21 그와중에 거기가서 기념촬영이나 하는 정부관료..그 죄를 다 어찌 받으려고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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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leastory 작성시간 14.04.21 정말 이런 비극이 없는 것 같아요. 요 며칠 사는게 사는 게 아닙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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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초록생각 작성시간 14.04.21 온 국민에게 이렇게 좌절과 실망을 안겨주기도 힘들듯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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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써니x써니 작성시간 14.04.21 품에 한 번 꼭 안아주고 보내고 싶은게 소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