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진도상황이라고 합니다 너무 가슴이 답답해서 퍼왔습니다 문제되면 삭제할께요

작성자바람이 불어|작성시간14.04.20|조회수80 목록 댓글 20
1. 정부에서 에어 포켓이라고 강조하던 공간이 사실은 기름 탱크 부분이라고 알려짐.

2. 실종자 가족들이 확인을 위해 상황실 방문.

3. 현장 지휘사령부 철수. (상황실에 아무도 없었음) <- 대체 뭘까??

4. 이를 확인한 가족들 격분. (기자들 쫓겨남)

5. 오전에 나왔던 청와대 항의 방문 현실화.

6. 가족들 만장일치 동의. 버스 대절 결정.

7. 그 와중에 이를 들은 사복경찰은 어딘가에 보고하다가 가족들에게 걸림.
사복경찰 수십명이 체육관에 있었다고 함.

8. 오라는 버스는 안 오고 경찰버스 3대만 순식간에 도착.

9. 곧이어 경찰버스 10대 추가로 도착.

10. 버스안와서 걸어서라도 갈려고함.

11. 내부에 30명 정도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 (청와대로 가려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이러시는건 구조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다

12. 학부모님들 걸어서라도 가겠다고 함

13. 총리가 경찰 데리고와서 학부모 막아놓고 시간끌기 (나는전문가가 아니다. 여기서 지혜를 모아보자. 내일 오전 10시에 회의하자 무한반복.)

14. 한시간정도 시간끌다가 차타고 도주시도

15. 화난 학부모 총리차 애워쌈

16. 뒤에서 누군가가 울면서생존자다!! 비명

17. 학부모 우르르 체육관으로 달려감 - 경찰버스로 계속 따라붙으면서 바리케이트 좁혀짐

18. 체육관 도착해서 경찰에 물어보니 병원이송중이라고 함.

19. 기자통해 확인해보니 오보. (생존자 소리지른사람, 생존자 부모인척하고 차타고간사람 다 연기자, 경찰도 거짓말)

20. 경찰 강제진압중, 체육관 앞 경찰버스로 막아둠

21. 정총리 오기 전 선발대로 간 학부모님 200여명은 걸어서 진도대교

22. 정총리는 차에서 자는중 (05:30)

23.재난지역선포 예정 (재난지역선포시 경찰대신 군대로 통제가능. 섬 봉쇄. 피해자가족 컨트롤 용이)


출처 : 뽐뿌

ㅡㅡㅡ

이것이 진정 2014년의 대한민국일까요
죽은 자식 마지막으로 품에 한번 안아보겠다고
얘기나 한번 해보겠다는 부모를
전경차 앞세워 막아서는게
정부가 할일일까요.

그분이 간절히 생각납니다.
지켜드리지못해 보낸 그분이라면
이렇게 두고보시지 않았을텐데..
그곳에서라도 아이들 손잡아주고..
등 두들겨 주시겠죠..

덧붙여 덧글에
아마 서울에서도 촛불문화제 하겠지
계속 무슨 퍼포먼스나 하고 공연하고
자유발언이나 실컷 하다가 흐지부지되고
이 사건도 묻힐거란 글이
왜이리 현실적으로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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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초록생각 | 작성시간 14.04.20 넘 가슴 아프지만 알릴것은 알려야 할듯요.
    공영 언론은 이젠 신용을 잃고
    대안 언론들 찾아서 봐야 하는 현실 ㅠ
  • 작성자투야 | 작성시간 14.04.22 분통이 터집니다
    어찌 해야할까요??
    이대로 당하고만 있어야 하나요?
    다음엔 또 어느 부모가 울게 될지 무섭습니다
    답답하고 억울하네요 불쌍한 아이들과 부모 가족들 모두 지켜주는 나라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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