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항상 수업을 들으러 가면 수업듣고 구경하느라 정신없어서 결국은 사진 한장 건지지 못하고 오는데
그 중에서도 부지런하게 사진찍어 기억도 다 하시면서 올리시는 분들을 뵙자면 정말 대단들 하세요 !!
저두 얼른 내공을 쌓아야 할텐데.. ^^
봉하캠프가 끝나고 집에 오니 저희 큰 아들이
"엄마, 학교에서 어떻게 자? "
이러고 묻네요.. ^^
중2 만큼이나 무서운 7살 아들...
요즘은 입만 살아서 어느 말빨 좋은 어른들 보다도 상대하기가 힘든데
그래서 봉하에서 많이 배웠구나 하고 왔는데
아직은 숙제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
전 늘 아이의 말을 중간에 툭툭 끊어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조금은 답답하더라도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듣고
아이가 이야기 할 수 있게 유도를 많이 해야할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신진지전"!!
좀 더 사례와 실습이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었습니다.
생각외로 잠자리도 너~무 깨끗하고 시설들이 정말 좋아서 깜짝 놀랬습니다.
날이 조금 시원해지면...
아이들과 함께 친정갔을때 함께 김해에 들려 화포천습지도 가보고
봉화산에도 올라가보고
기회가 된다면 대통령님 생가에서도 한번 잘 수 있었으면 하네요.. ^^
204호의 자매 같았던 세 언니들도 너무 즐거웠어요.. ^^
(아마도 저희가 젤 늦게 자지 않았을까하는.. ^^ 새벽 3시에 잠들었죠.. ㅎㅎ)
그리고 태은님의 깨알같은 명 상담까지..!!
(저 아직 상담 남았습니다.. ㅎㅎㅎ)
박준형 선생님의 요즘 초딩이야기들... ^^
(1년후 저희 아들의 모습이라니.. 무서워요... ㅎㄷㄷㄷㄷ)
강의 외에도 너무 즐거운 일들이 많았네요.. ^^
사실 강의도 너무 알차긴 했지만 많은 분들이 올려주셔서 전 스킵이예요.. ^^
9월 넷째주...
우리 마포 노무현재단에서 꼭 뵈어요~~ ^^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leastory 작성시간 13.08.28 상을 코칭한 분에게만 드리고 코치이인 회귀본능님에게 못드려서 정말 죄송했어요. 상으로는 정말 아카데미상을 드려야하는데...ㅎㅎ 신진지전, 중급에서 더 확실히 실습시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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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태은 작성시간 13.08.28 우리중 영화 감독이 있었으면 캐스팅 되었을겁니다
내년까지 더욱 연기력을 갈고 닦으셔서 새로운 모습 기대 하겠습니다^^ -
작성자웃음소리 작성시간 13.08.28 실습에 강한 희귀본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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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freebird 작성시간 13.08.28 ㅋㅋㅋ 그쪽 방에서도 잠 안자고 새벽까지 수다가 있었군요..이래서 캠프가 좋은거 같아요..몸으로 느끼면서 갖는 진정한 소통이라고 해야되나...ㅎㅎㅎ 씩씩하고 활기찬 회기본능님, 9월 강좌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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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_goose 작성시간 13.08.28 여배우로 기억되는 회귀본능님~ 단발머리까지 천상 여고생 이셨어요~ 아울러 204호 자매님들 반갑습니다~~^0^
(태은 님 상담은 저도 살짝 줄서도 될런지요..ㅎㅎ) 그럼 회귀본능님 9월 강좌때 뵙겠습니다. 후기 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