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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천남 윤운중샘의 [유럽미술과 역사예술기행] 첫날 강의 후기

작성자손미남|작성시간14.01.14|조회수73 목록 댓글 7

오늘은 아침부터 6세 둘째 유치원 개학날이라 안가고 집에서 놀겠다는 녀석을 챙겨서 얼러서 유치원에 보내고 급히 오산으로 강의하러 갔습니다. 종일 강의를 6시에 끝내고 부랴부랴 윤샘 강의를 들으러 다시 동교동으로 날라왔지요.

 

아~~~ 종일 강의하면서 쌓였던 피곤이 윤샘이 입을 여는 순간 사라졌습니다.

 

저는 여태껏 몰랐습니다. 모나리자가 무식하게도 My lisa라고 생각하고 있었더랬습니다.(무식하다면 용감하다고 윤샘 질문에 My lisa아닌가요? 라고 대답했던 사람이 바로 저였습니다.ㅠㅠ) 이제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My lisa가 아니라 마돈나 엘리자베스라구...

 

모나리자 그녀가 그렇게 숱한 고난과 역경을 거쳐 살아있는 그 어떤 여배우보다 우리의 삶에, (유럽과 아메리카를 막론하고) 깊이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는 것도 오늘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루벤스의 뛰어난 사업가적인 마인드와 경영, 연출, 연기 능력도 그렇고.....사업가적 기질과 사기꾼적 기질 사이에서 교묘하게 줄타기를 할수 있었던 그 능력에 감탄했습니다^^

 

미술수업이 이렇게 흥미 진진할 수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걸...이 감동을 우리 큰애한테 전해줘도 녀석이 안 믿네요(으이그~~~) 전 솔직히 일주일에 두번 7:30분에 하는 수업이라 5강을 제대로 다 들을수 있을런지 고민되었는데 오늘로 고민해결입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얼른 수요일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짧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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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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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오드리 | 작성시간 14.01.14 손샘 감사 위의 두분도 총알후기 부탁드려요
  • 작성자초록생각 | 작성시간 14.01.14 마이리자..로 알고 있는분 많이 계실걸요..
    그렇게 전해지는 지식들이 많죠;;

    그나저나 수욜은 정말 자리경쟁 치열?하겠는걸요 ㅋ
  • 작성자햐니 | 작성시간 14.01.14 오늘 느림보 학교 읽을꺼리가 풍성하네요~ 간결한 후기 잘 봤습니다~ ^^
  • 작성자하니 | 작성시간 14.01.15 저도 1강 듣고 2강 더 듣고 싶어졌고, 2강 듣고 나머지 강연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올출석 하려구요^^
  • 작성자innercloudy | 작성시간 14.01.25 선생님. 일부러 이렇게까지 와주셔서 몸둘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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