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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후기 방

또 아이들과 함께 로마, 피렌체 여행 다녀왔습니다~

작성자소박한 나눔|작성시간14.01.24|조회수84 목록 댓글 7

강의가 이제 거의 막바지네요.

4강을 듣고 나니 이제 한 강 남았다는 아쉬움이 남네요.

 

22일 강의는 아이들도 함박 웃음을 지으며 보기 시작했습니다.

미술 작품이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모습들이 한편으로는 기발하기도 하고 또 큰 웃음이 날 정도로 재미나게도 표현이 되었네요.

하여간 미술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미처 생각지 못하는 천재적 감성이 있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위치한 도시의 지리적 자료가 무척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지리적 정보를 주시니 마음으로만 그리던 유럽여행을 실행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막 솟아 납니다.

 

이 날의 강의는 특히, 음악과 함께 하니 더 좋았습니다.

인상깊게 보았던 두 영화, "파리넬리"와 "냉정과 열정 사이"의 지리적, 시대적 배경이 되었던 두 도시를 여행할 수 있었네요.

헨델의 "울게 하소서"가 연주되는 부분은 영화를 보던 당시에도 참 마음이 아팠던 부분입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회화들을 보며 단지 신화를 그린 그림이나 성화라고만 생각했던 그림들을

자세히 풀어 주시니 그제야 그림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인상파 이전의 그림은 읽는 것이라는 말씀이 이해가 갑니다.

 

참으로 뿌듯한 기분으로 돌아오는 날이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강의 또 기획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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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오드리 | 작성시간 14.01.25 소박한나눔님 자녀분들과 함께 하시니 누구보다 더 값진 강의일거 같습니다.어릴때라 뭘 모른다 생각하면 큰 오산이더라구요 . 딴짓하는거 같아도 다 머릿속에 남아 있더라능 ㅋ
  • 작성자하얀사슴 | 작성시간 14.01.25 이 후기를 보니 그날 참석못한것이 더 아쉽네요. ㅠ
  • 작성자태은 | 작성시간 14.01.25 저도 아이와 함께 하고 싶었는데 뜻대로 안되어서 서운했는데 아이들의 공감을 얻는것 넘 좋은것 같아요
  • 작성자freebird | 작성시간 14.01.25 한번도 안빠지고 먼길 열심히 오는 두 아이에게 박수~~~ ^^
  • 작성자innercloudy | 작성시간 14.01.25 아이들이 즐거웠다니 무엇보다 기분 좋습니다. 5강은 아이들에게 조금 어려울수도.... 끝까지 홧팅 하십시오. 저도 준비 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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