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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바람불면 당신인줄 알겠습니다"...신영복선셍님께서 우리와 하늘을 달리하셨네요.. 꽃이 되고 바람이 되어 늘 우리 곁에 계셔줄 것으로 믿어봅니다. 작성자 파란새벽 작성시간 1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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