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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의 여유

먼날, 어느 한 날

작성자해찬솔(강원)|작성시간26.06.09|조회수93 목록 댓글 1

 

먼날, 어느 한 날 / 조병화

 

먼 날, 어느 한 날이라도, 그 자리

너와 같이 하는 날 있으면
"지금"을 추억함에 흐르는 물 같고
생명의 날 다했을지라도 맑게 밝고
어둠이 있을지라도 아침과 같으리

먼 날, 어느 한 날이라도, 그 자리
너와 같이 하는 날 있으면
"오늘"을 추억함에 흐르는 물 같고
소망의 보람을 하여 든든하고
두루 살펴보며 편히 쉬리

먼 날, 어는 한 날이라도, 그 자리
너와 같이 하는 날 있으면
"지금"을 추억함에 흐르는 물 같고
지금의 어둠으로 하여 더욱 밝고
지금이 견딤으로 하여 더욱 기쁘리

먼 날, 어느 한 날이라도, 그 자리
내가 찾음에 그 자리 네가 있으면
"오늘"을 추억함에 흐르는 물 같고

젊음으로 하여 다 못다함 네게 주리
애증으로 하여 다 못다함 네게 주리

그리하여
긴 소망의 보람 다하여
두루 살펴보며 편히 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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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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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해찬솔(강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맛전 하시고
    오후도 화이팅 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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