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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제주 중문 해안 절경의 신화 영화 속을 걷는 서귀포 산책로 추천

작성자지원(안산)|작성시간26.06.08|조회수98 목록 댓글 1

쉬리의 언덕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는 빼어난 해안 절벽 지형과 최고급 호텔 인프라가 결합하여 사계절 내내 도보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대표적인 휴양 권역입니다. 그런데 중문 단지 내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장소로 알려진 곳이 바로 쉬리의 언덕입니다. 왜 그런건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쉬리의 언덕

영화 속 그 벤치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3039-41에 위치한 쉬리의 언덕은 1999년 개봉하여 한국 영화 최초로 관객 579만 명을 동원한 강제규 감독의 영화 쉬리 엔딩 장면이 촬영된 명소입니다.

해발 약 60m 높이 해안 절벽에 위치해 있고, 발아래로 중문 색달해수욕장의 백사장과 탁 트인 제주 남쪽 외해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죠. 이곳의 포인트는 바로 쉬리의 언덕 영화 속 주연 배우들이 마지막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앉았던 벤치입니다.

그 주변으로는 수령이 오래된 해송이 자연스럽게 그늘을 형성하고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제격입니다. 별도의 입장료와 주차 요금이 모두 0원으로 책정되어 있어 중문 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상시 자유 관람이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제주 올레길 8코스와 이어지는 진입 경로

올레길과 이어지는 경로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쉬리의 언덕은 사설 독립 관광지가 아닌 호텔 정원 산책로 내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어떻게 가는 지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요. 제주신라호텔의 서쪽 정원 끝단과 파르나스호텔 제주의 동쪽 산책로 사이에 정확히 끼어 있습니다.

동시에 도보 여행자들의 중심 선인 제주 올레길 8코스(월평-대평 올레)' 공식 경유지이기도 합니다. 투숙객이 아닌 일반 이용객의 경우,  파르나스호텔 주차장이나 인근 중문관광단지 공용 주차장에 차량을 세운 뒤 제주 올레길 8코스와 연계된 해안 진입로를 통해 도보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잔디밭 사잇길과 나무 산책로를 따라 약 300m에서 500m 직선거리로 도보 7분에서 10분 정도 걸어들어가면 됩니다. 구릉지와 함께 벤치가 놓인 언덕 정상부에 도달하면 영화 속 그 장면을 고스란히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숨비정원 투어와 색달해변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쉬리의 언덕에서 조망을 마친 동선은 주변 호텔의 명품 조경 시설 및 해안 액티비티 구역으로 다채롭게 확장됩니다. 벤치 바로 뒷길은 야간 경관 조명과 이국적인 열대 식물, 분수대가 어우러진 제주신라호텔의 숨비정원 내부 산책로와 곧바로 연결되어 있어 30분 내외의 정원 투어를 덤으로 즐기기 좋습니다.

반대로 절벽 가장자리를 따라 동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서핑의 성지인 중문 색달해수욕장 백사장으로 다이렉트 하강할 수 있는 목재 계단로가 마련되어 있어 해변 모래사장 산책까지 한 동선에 소화하기 적합합니다.

서귀포 남쪽 바다 특성상 태양이 머리 위에 뜨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5시 사이에 방문해야 바다 특유의 푸른 에메랄드빛 색감이 가장 선명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다만 해안 벼랑 지형 특성상 일몰 이후에는 안전을 위해 가로등이 제한되므로 반드시 채광이 풍부한 주간 시간대에 이동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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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해찬솔(강원) | 작성시간 26.06.08 정보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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