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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띠 마당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작성자성재|작성시간26.06.08|조회수103 목록 댓글 5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이정하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내가 가까이 다가가면
다가가는 만큼
그대가 멀어질 것 같아서
가까이 다가가면
내가 다가가면
그대는 영영
떠나갈 것 같아서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그대가 떠나간 뒤,
그 상처와 그리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더이상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한 순간 가까웁다
영영 그대를 떠나게 하는 것보다
거리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오래도록 그대를
바라보고 싶는 마음이 더 앞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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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해찬솔(강원) | 작성시간 26.06.09 수고했습니다
  • 작성자수희 | 작성시간 26.06.09 선생님을 짝사랑했던 마음이 그러했는데.......마음에 와닿는글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성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아마도
    다 그런 추억들이 있지요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구요
  • 작성자들향기 | 작성시간 26.06.10 내가좋아하는 감성시인 이정하님,
    오래전에읽은 애절한사랑의 시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성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0 들향기님!
    좋은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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