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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약속의 땅? <벨푸어선언>

작성자생각나눔(은수)|작성시간09.03.22|조회수774 목록 댓글 0

이스라엘인들은 추방, 핍박과 살해의 억울함을 2천년간 겪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그 민족이 보호받고 안전해질 유일한 길은 자신들의 나라를 그들의 조상들 땅에 세우는 것 외에는 길이 없다고 절감하게 되었고 이 운동은 시온주의라는 이름으로 19세기 말부터 외교, 정치, 전술적으로 유럽과 미국 열강에 호소하고 그들의 전쟁을 돕는 합법적 측면과 팔레스틴 땅을 통치하던 영국의 친아랍.반유태정책에 저촉되는 비합법적 이주방식(아랍농민들의 땅을 구입)으로 추진되기 시작했습니다.


또 이들의 고토를 향한 열정은 매우 크고 그것을 이용하려던 아랍인들의 교활함이 영국자치령부의 반유태정책과 부합되어서, 이미 구입한 땅에다 거듭 돈을 지불해주어야 하는 일도 유태인들이 고토에 돌아가기 위해서는 통상 겪던 억울함이기도 했습니다.


마침 당시 중동 옛 이스라엘 땅은 유태민족이 건국에의 꿈을 품어도 되도록,  오랫동안 다른 대륙인들에 의해 부침이 심하던 상태, 즉 주인이 없는 상태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1522년부터 그 곳은 터키인들에 의해 지배받고 있었고 그것을 영국이 통치하기 시작한 때는 1920년부터 입니다.  


모두 다 아는 벨푸어 선언은 벨푸어 영국내각이 1917년 유태민족에게 이스라엘땅에 유태국가 건설을 약속한 일이었지만, 이 때 영국은 프랑스,러시아와 교차협정으로는 중동지역의 다중분할점령 - 이것이 중동을 현재와 같은 여러 개의 아랍국가 혼재 상황으로 만들게 이끌었다. - 을, 또 아랍인들에게는 아랍국가 건설을 같은 시기에 맺고 있었습니다. 또, 벨푸어선언이 영국정부 지원과 훈령으로 정식 진행되게 되자 본국과 팔 자치령이 격렬한 반유태주의 소요에 휘말리게 되었으므로, 이를 두려워한 처칠은 벨푸어 선언 추진을 전격 중지시켰고 1922년 팔레스타인 자치령의 80%를 떼어 아라비아의 로렌스에 나오던 후세인 토후에게 단일 아랍국가를 건립하도록 제공하였던 것입니다.


이리 되자 노골적 위협에 처한 신세가 된 것은 팔레스틴 자치령 안에 거주하거나 이미 이주했던 다수 유태인들이었습니다. 유태인은  더 이상 영국 자치정부의 보호를 기대할 수 없었고 이 시기부터 아랍인들의 유태인에 대한 테러와 살해는 본격화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가나라는 군대가 이 때 생겼고 이들은 이후 2차대전 때 영국부대 안의 정식 유태군연대로 활약합니다.


 영국은 인도식민지로의 중개지로써 중동 특히 수에즈 운하와 가까운 팔레스틴 지역을 필요로 했지만, 1946년 인도가 독립하면서 팔 지역을 점거하고 있을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1947년11월 영국은 팔 자치령을 유엔에 넘겼으며 유엔은 헌장181조에서, - 영국이 이미 요르단에 떼어준 80%를 제한 나머지의 - 팔 자치령을 아랍과 이스라엘의 두 구역으로 분할하여 각 지역에 각 민족의 국가를 설립하도록 국제약속화 한 것입니다.


게다가 그 분할조차, 아랍인들에게는 지중해  항구지와 인구밀집지역 위주로 지정하고, 유태민족을 위하여는 60%나 불모지를 포함시킨, 네게브 사막과 모기가 창궐하는 계곡 등, 사람이 살기 힘든 지역으로 구획하여 마치 톱니처럼 삐죽삐죽한 국경선으로 분할, 지정하여 주었으며 예루살렘은 국제도시화하여 유엔관할하에 둔다는 식의, 순수한 구획이 아니었습니다. 


유태민족은 벨푸어선언에 훨씬 못 미치는 유엔181조 조치를 수용하기로 한 반면,  아랍인들은 아랍지도자회의 지시에 따라  이스라엘국가 건설(팔 자치령의 10%에도 못 미치고 그나마 60%는 불모지였음에도 )에 격렬히 반대 곳곳에 방화와 테러를 확산시켰습니다.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그곳은 이미 이천년간 팔레스틴들이 살던 땅이었기 때문입니다.


영국은 1948년5월15일부로 팔 자치령에서 손을 완전히 떼기로 하였는데, 이 소식을 들은 팔 자치령의 유태인들은 5월14일 자치회의(영국 자치령 안에 상존했던) 를 개최하고,  그 곳에서 밤을 새운 논란 끝에 벤 구리온이 5월15일 전격, 유태인들의 국가, 이스라엘 국 건립을 발표하는 것입니다.


묘하게도 이사야 66장8절의, 하룻만에 진통하자마자 국가와 국토가 튀어나왔다 하는 내용과 일치합니다.


지도 1] 1922년 팔자치령의 80%(요르단 강 동쪽)를 차지한 요르단

지도 2] 1947년 유엔이 아랍과 이스라엘 국가 및 예루살렘 국제도시로 분할한 팔 자치령 

빨간 부분: 이스라엘 령 / 노란 부분: 아랍 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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