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의 중요한 목적(히 10:39) 목밤
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그 목적이 불분명하면 쉽게 지치고 포기하기 쉽다.
차를 운전할 때도 마찬가지... 목적지가 불분명하면 운전하다가 사고 나기 딱 십상이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 우리가 매주 온 힘을 다해서 하나님 앞에 예배 올려드리고,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서 삶과 사역의 현장에서 예수 이름을 높이고, 그 이름을 세상에 나타내 보이는 것... 정확한 목적이 없이 신앙생활 한다면, 혹 삶과 사역의 현장에 다가오는 크고 작은 어려운 일들 앞에서 속히 무너지고 말 것이다.
때로 어려움이 다가올지라도 믿음으로 헤쳐나가고, 그리고 혹 큰 위기가 다가올지라도 내 믿음 포기하지 않고 어제 말씀을 받은 바, 넘어져도 앞으로 넘어지는 것... 신앙생활의 정확한 목적이 있을 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그렇게 뒤로 물러가서 멸망하지 않고, 마침내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 신앙생활의 정확한 목적을 갖지 않고도 여기까지 갈 수 있다?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는가마는... 목회 34년 현장에서 본 바...
넘어져도 앞으로 넘어진다? 그 앞에 정확한 목적이 없이는 안되는 것이다.
여러분, 열심히 신앙생활하는 그 이유, 하나님 앞에서 내 믿음의 자세를 갖추려는 목적이 무엇인가?
이 땅에서의 부귀영화인가, 아니면 남들보다 조금 더 잘 나가고, 여유를 부리면서 편안하게 사는 것인가? 그럼 정말 곤란한 것이다.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 믿음의 목적, 종착지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면서 우리 자신의 삶의 방향을 재 조명하게 해 준다.
저와 여러분은 세상 어느 누가 시비하고 발목을 붙잡고 갈 길을 막으려 한다 할지라도 그 발걸음이 달라질 수 없는 사람들인데...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들이기 때문이다.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는 사나 죽으나 하나님의 것된 하나님의 사람들...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의 사람들이다.
맞다. 하나님의 사람들인 저와 여러분... 흔들릴 수 없고, 흐려질 수 없는 신앙생활의 중요한 목적은 “영혼의 구원”이며, 어느날, 저와 여러분의 발걸음이 마침내 머물러야 할 곳은 저 하늘, 영원한 생명의 나라이다.
여기서‘영혼을 구원함에 이른다’는 것은 단순히 죽어서 천국 가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원어적인 의미를 살펴보면 ‘내 영혼을 보존하여 온전하게 소유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이 세상 사는 날동안에 흑암의 권세, 악한 영들의 궤계, 삶과 사역의 현장에 다가오는 모든 문제들 내 영혼이 낙망하지 않고, 우리 믿음을 더욱 더 굳게 붙잡고, 우리 삶의 목적지까지 올 곧게 걸어가면서 마침내 완성된 구원의 자리에 이르는 것을 말한다.
지금 신앙생활의 중요한 목적에 대하여 말씀을 받고 있다.
내 삶의 중요한 목적을 이 땅에 두고 있는 사람은... 이 세상의 일들이 조금만 흔들려도... 눈 앞에 뭔가 그 일의 돌파구가 보이지 않고, 사방이 막힌듯한 모습이 되면, 그 인생 자체가 흔들리고, 삶이 무너지는 것...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다.
뭔가 계획했던 일들이... 취업이... 혹은 사업이 만만치 않아... 길이 열리지 않고... 거기다가 답이 없어 보이는 문제들이 툭툭 튀어 나와봐라... 한 순간에 세상이 깜깜해지면서 세상 즐거움 다 사라진 듯... 그 인생 끝난 것 같은 느낌, 그런 것을 절망이라고 하는데... 거기에 다 사로잡히고 마는 것이다.
사람 만나는 것도 싫어지면서 어떤 사람은 연락두절... 핸드폰까지 꺼 놓고... 그런 사람들 많이 있다니까... 여기 말고, 저기...
지금 삶의 목적을 이 땅에 두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말하고 있다.
거기다가 건강이라도 나빠져 봐라. 그러면, 그나마 붙잡고 있는 믿음조차 추억만 남게 되고...
왜 그런가? 믿음의 목적을 이 세상 눈에 보이는 것, 땅의 것들, 다 썩고 없어질 것들에 우리 믿음의 목적을 두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인생의 진짜 목적이 ‘내 영혼의 구원’... 내 삶과 사역의 최종 목적지를저 하늘, 영원한 생명의 나라에 딱 푯대를 꽂아 놓고 살아가는 사람은 이 땅의 것들, 물론 중요할 수 있겠지만, 그러나, 그 일에 내 생명을 걸지 않는 것이다.
왜 그런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삶은 영원한 본향을 향해 걸어가는 잠깐의 나그네 길임을 알기 때문이다.
비록 지금 내 주머니가 비어 있고, 환경이 열악하고, 그래서 내 삶이 고달플지라도, 그리고 몸까지 힘들고 연약하고 그럴지라도... 어느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품에 안길 그 영광의 날을 바라보기에 오늘을 넉넉히 참고 인내할 수 있는 것이다.
여러분,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이 잠깐 있다 사라질 안개 같은 세상에서의 복이 아닌, 영원히 쇠하지 않는 천국의 유업을 붙잡기 원하신다.
베드로전서 1:3절 이하에 보면,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해주신 중요한 이유를 알게 해 주시는데,
(벧전 1: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이,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해 놓으신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 이것을 붙잡기 원하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