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요한복음 8:10-11) 목밤
10.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모든 사람들이 떠나고, 이제 광장에는 오직 두 사람, 예수님과 여인만 남았다. 어제 수요일 밤에는 그 여인 곁에 우리들도 남았다고 했지만, 성경 본문 말씀에는 예수님과 그 여인만 남았는데...
생각해 보라. 그 여인, 얼마나 두려웠겠는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그리고 돌을 들고 있었던 많은 무리들도 두려웠겠지만, 이제 그들 모두가 떠난 자리, 돌에 맞아 죽는 일은 지나간 것 같지만, 그러나, 그 여인의 두려움은 여전했다.
그렇게 자신에게 돌을 던져서 죽이려던 무리들은 떠났을지라도 났지만, 이제 진짜 재판관이신 예수님이 앞에 계시니까...
모든 무리들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 그 자리에서 다 떠났지만, 지금 자기 자신 앞에 서 계시는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기에... 그리고 율법대로 그 여인에게 돌을 던지실 수 있는 유일한 자격을 가진 분이시니까...
예수님이 여인에게 물으셨다.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여인이 지체하지 않고 속히 대답한다. "주여, 없나이다."
이때 예수님 입에서 흘러나온 말씀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용서의 선언이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오늘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려고 한다.
예수님은 여인의 죄를 '괜찮다'고 하신 것이 아니다.
죄를 용납하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용서하신 것이다.
용납과 용서는 비슷한 것 같지만 사실 그 깊은 바닥에는 의미가 많이 다르다.
용납은 사랑의 첫 단계로서 “너그로운 마음으로 남의 말이나 행동을 받아 들인다”라는 의미이다. 그냥 그 모습,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
하지만 용서는 “같은 마음으로 받아 들인다”는 뜻인데, 용서의 “서”자는 한문에서“같을 여”와 “마음 심”이 합쳐진 말이다. 즉 같은 마음을 갖는다는 의미이다.
용서는 “사랑의 마지막 단계”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그 상황을 이해하면서 같은 마음을 품고 받아 들인다는 의미이다.
다시 말하면 용남이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받아 들인다는 의미라면, 용서는 나에게 잘못하고 나에게 해를 끼친 사람을 받아 들이는 것을 말한다. 대하는 태도에 관한 것이라
예수님이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실 수 있었던 이유는, 주님이 친히 그 여인이 받아야 할 정죄와 돌팔매질을 십자가에서 대신 받으실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복음의 핵심이 여기 있습니다. 로마서 8장 1절은 선포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로마서 8:1)”
요한복음 3장 17절도 말씀합니다.
(골 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쉽게 말하면, 주변에 참 좋은 사람이 나의 이 모습, 이대로 받아 들이고 함께 해 주는 것은 용납... 그런데 내가 자기를 해꼬지 했는데도 나를 받아들이는 것을 용서...
그래서 용납은 세상 사람들도 잘 할 수 있다. 하지만 용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마음으로만 할 수 있는 것이다.
첫 사람 아담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내려 놓고, 악한 마귀의 말을 들으면서 죄를 범하였음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해 주시려고 세상에 독생자 예수를 그리스도로 보내주신 것이다.
때문에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등지고 악한 마귀에게 속해 살아가는 세상 모든 사람들을 용서해 주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용서의 선언인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정죄함에서 벗어났으면, 곧 용서를 받았으면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거룩한 삶,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라는 영원한 생명과 복된 삶으로의 초대인 것이다.
여러분, 혹 과거에 죄와 허물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자.
예수 이름을 부르면서 나의 죄를 고하는 것이다. 자백...
그때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그리고 이후로는 죄책감, 악한 영들의 참소, 정죄함에서 비켜서는 것이다.
“예수님이 나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말씀하셨어”
이후로는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용서해 주심의 구속의 은혜에 감사하며,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이제는 예수 이름을 부르며 우리 주님 바짝 붙쫒는 삶을 통하여 죄의 유혹을 이기고, 끊어버리고 승리하는 삶으로 서는 저와 여러분되어지기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