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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8반 수업방

지식체널 e - 공부 못하는 나라 / 용서의 조건

작성자30831 이채민|작성시간16.06.19|조회수54 목록 댓글 1

공부 못하는 나라


독일은 주입식 교육을 택하지 않는다. 자기 스스로 공부하고 필요에 따라 자격증 시험을 보는 등 적성과 선택에 따라 공부한다. 동영상에서는 이 모두 앨리트 교육의 나라였던 과거 독일의 반성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히틀러는 우월주의를 주장했고, 이는 독일인을 모두 가해자로 만들었다. 우월주의는 어쩌면 학교에서 시작하는 것 같다. 성적으로 우열을 가리는 것에서 말이다.

나는 한국의 교육이 비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탄탄한 기초 교육으로 문맹률이 낮고, 보편적 수준이 높다. 하지만 공교육 강화와 진로에 맞는 공부 기회 확대 등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률을 낮출 것이고 미래를 창조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도록 할 것이다. 지나친 경쟁의 나라,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창조와 개성의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교육체제부터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용서의 조건


예전에 타임즈에 한 광고가 실린 적이 있었다. 세계 2차 대전의 일명 '가해자'라고 불리는 두 나라 독일과 일본의 모습을 비교해 놓은 광고였는데, 유대인들을 학살한 것에 대해 사죄하기 위해 기념비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잇는 독일 총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장과 역사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뻔뻔한 모습의 아베 연설 사진이 나란히 붙어있었다. 이러한 일본의 모습을 세계인 모두가 다 아는 것이, 다시 광고를 실는 것이 무색할 정도이다. 하지만 독일의 모습 역시 낮설지가 않다. 항상 역사를 기억하고, 책임지는 독일인들의 모습은 존경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돌아가시기 전 하루빨리 말뿐만이 아닌 사죄를 해야 할 것이고 우리나라는 일본의 만행을 섣불리 용서하면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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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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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조선미 | 작성시간 16.06.20 채민아, 두 영상을 보고 난 너의 생각이 커피를 더 부르럽게 하는 아침이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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