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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8반 수업방

지식채널 e_공부 못하는 나라

작성자30826 신우림|작성시간16.07.10|조회수38 목록 댓글 1

줄거리

한때는 주입식 교육과 선행학습의 주도국가였던 독일은 그 교육이 키워낸 괴물, 히틀러로 씻을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른다. 그 후 독일은 과거를 반성하며 괴물을 키워낸 교육제도를 바꾸기 시작한다. 일등, 경쟁이 필요 없는, 모두가 서로서로를 도우며 배울 수 있는 교육. 그런 교육을 시행시킨다.


내 생각 쓰기

이 영상을 보며 최근 읽고 있는 책과 많은 연관점을 찾을 수 있어 한국의 주입식 교육에 대해서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지금 한국은 독일의 길을 그대로 걷고 있다. 거리에는 온통 학원만 들어서 있고 학교 내에서도 사교육을 하지 않는 학생들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대한민국의 교육은 사교육과 과도한 선행학습이 지배하고 있다. 그러면서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는 높아만 가고 '학원에서는 공부, 학교에서는 놀기' 라는 생각을 하는 학생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미래는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그러나 그런 미래인재상에서 한국의 교육은 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답은 한정되어있고, 그 답이 아니라면 아무리 기발하고 창의적인 발상이어도 철저히 외면당하고 답만을 강요당한다. 지금 많은 선진국들이 학교교육에 접목시키고 있는 것이 토론이다. 토론을 통해 나의 생각을 더 보완할 수 있고 협동하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학생들에게 더 큰 성취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은 여전히 주입식 교육만을 고수하고 있다. 학생들의 인식또한 문제이다. 교사가 토론을 주도하려 해도 토론이 진행되지 않고 오히려 주입식 수업을 원하는 학생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한국의 교육제도는 철저하게 엘리트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재벌그룹을 키워 국가경제를 이끌어가게 하는 국가 정책와 알맞게 이런 교육을 통해 양성된 소수의 엘리트들이 한국을 이끌어가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식의 교육과 정책은 독일의 사례와 같게 언젠가는 무너지기 마련이다. 엘리트층이 부패하기 시작하면 국가적인 부패로 확대된다. 왜 한국은 독일이 걷던 실패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일까. 한국도 하루빨리 주입식 교육을 타파하고 새로운 교육 제도를 통해 단순한 엘리트가 아닌 혜안과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미래인재를 키워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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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조선미 | 작성시간 16.07.12 그렇지 "단순한 엘리트가 아닌 혜안과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미래인재를 키워내야 한다." 명심할게. 우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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