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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8반 수업방

먼 후일에 관련된 노래

작성자30808손의권|작성시간16.08.20|조회수41 목록 댓글 0

이별공식 -VIXX-


사랑의 결말은 이별
그와 동시에 눈물을 흘려
없으면 섭한 비도 내리고
또 뻔한 이별의 공식을 성립하죠
Let’s go Yeah, love is incomplete,
the story of love equation

이별 장면에선 항상 비가 오지
열대 우림 기후 속에 살고 있나
긴 밤 외로움과 가을 또 추억은
왜 늘 붙어 다녀 무슨 공식이야

떠난 그 사람을 계속 그리면서
눈물 흐르지만 행복 빌어준대
그런 천사표가 요즘 어디 있어
설마 옛날에도 말만 그랬겠지

준비 땅~ 그래 하하 호호
딱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억지 미소 날리고 어정쩡하게 포옹
하고 나서 쿨내 풍기며 Go home
같은 듯 달라 표현 못할 애매한
슬픔 지수 계산
달님도 모르는 이별의 느낌
되려 후련할지도 모르니 Don’t cry

햇빛 눈이 부신 날에 이별해봤니
비 오는 날보다 더 심해
작은 표정까지 숨길 수가 없잖아
흔한 이별노래들론 표현이 안돼
너를 잃어버린 내 느낌은
그런데 들으면 왜 눈물이 날까
널 떠나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거울까
맘 편히 달려가서 티빌 켜고 웃진 않을까
네 생각을 잠시도 하지 않고 자면 안될까
그래 사랑이 뚝딱 만들어지지는 않아
잘 가요 안-녕
가는 거야

햇빛 눈이 부신 날에 이별해봤니
비 오는 날보다 더 심해
작은 표정까지 숨길 수가 없잖아
흔한 이별노래들론 표현이 안돼
너를 잃어버린 내 느낌은
그런데 들으면 왜 눈물이 날까
이제 뻔한 눈물을 흘리지는 마
끝이 꼭 슬픈 건 아냐
남들과 다른 나만의 감정 이별 앞에선
나를 봐 (Look at me girl)
가는 거야

햇빛 눈이 부신 날에 이별해봤니
비 오는 날보다 더 심해
작은 표정까지 숨길 수가 없잖아
흔한 이별노래들론 표현이 안돼
너를 잃어버린 내 느낌은
그런데 들으면 왜 눈물이 날까
흔한 이별노래들론 표현이 안돼
너를 잃어버린 내 느낌은
그런데 들으면 왜 눈물이 날까

You know, no more cry.






슬피우는새 -아웃사이더-


잊겠습니다. 내일도 그리울 테니.


꽃 피고 봄이 오면 넌 내 곁에 올까.
해 저문 언덕에서 널 기다릴 거야.
고요한 밤 너의 온기가 뺨을 적실 때
오늘도 그 밤처럼 널 노래할 거야.

내일이면 사라질 거야.
소리 없이 불어왔던
아픔도 슬픔도 고통도 계절이 바뀌면 모두 없어질 거야.
그리곤 홀연히 사라진 당신.
스쳐간 바람처럼 영영 떠나 가버린 당신.

오늘도 당신이 없는 이곳에서
하지만 당신의 흔적이 없는 곳이 없는 이곳에서
어찌 살아야할지. 못내 걸음을 걸어야할지. 울음을 할지,
물음이 찰진 별 헤는 동녘 그리움 자옥한 하늘을 망연히 바라볼 뿐.
난 오늘도 당신을 그리며 때 없이 노래합니다.
구멍 난 가슴에 당신을 품고 끝없이 춤을 춥니다.
짝 잃은 새처럼 애처로운 달빛을 벗 삼아슬피 웁니다.
눈물이 마르면 당신이 떠나간 자리를 서성입니다.

외로워.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이 필요해.
가슴이 시려. 차가워.
누가 날 여기서 꺼내줘.
끝없는 고난과 시련.

달콤한 인생과 끝없는 외로움은 데칼코마니.
행복을 부르는 주문을 맘속으로 수없이 외쳐본다.
반쯤 감긴 눈으로 잠든 외로움을 달래본다.
밤이 지나고 바위틈에서 꽃이 피면 그대는 올까.
하염없는 빗물은 가엽게도 가녀린 낙엽처럼 춤을 추고,
하릴없이 피고 지는 내 맘을 알까.

꽃 피고 봄이 오면 넌 내 곁에 올까.
해 저문 언덕에서 널 기다릴 거야.
고요한 밤 너의 온기가 뺨을 적실 때
오늘도 그 밤처럼 널 노래할 거야.
널 잊게.


모두가 잠든 달빛 아래서 별과 바람,
당신과 나 이렇게 우리만 깨어서 조용히 속삭였지, 그때.
우리는 말없이 서로의 상처를 꺼내놨고,
서로가 서로의 비밀을 맘으로 묶고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 그 날을 그리며 굳건히 약속했지,그때.
그렇게 스쳐간 당신의 눈가에 눈물이 빛났고,
내 맘에 아련히 피어난 한 송이 국화꽃.
그 꽃을 당신께 드리게 될 줄 꿈에도 몰랐었지, 난.
오늘도 떠나간 당신을 그리며 때 없이 노래를 부르지 난.

외로워.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이 필요해.
가슴이 시려. 차가워. 누가 날 여기서 꺼내줘.
끝없는 고난과 시련.

달콤한 인생과 끝없는 외로움은 데칼코마니.
행복을 부르는 주문을 맘속으로 수없이 외쳐본다.
반쯤 감긴 눈으로 잠든 외로움을 달래본다.
밤이 지나고 바위틈에서 꽃이 피면 그대는 올까.
하염없는 빗물은 가엽게도 가녀린 낙엽처럼 춤을 추고,
하릴없이 피고 지는 내 맘을 알까.

불러도 대답 없는 너.
말없이 기다리는 나.
여전히 대답 없는 너.
아직도 기다리는 나.
불러도 대답 없는 너.
(니 모습이 보이지 않아.)
말없이 기다리는 나.
(니 소리가 들리지 않아. )

여전히 대답 없는 너.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변해도 오늘도 너를 기다려.)

[꽃 피고 봄이 오면 넌 내 곁에 올까.
해 저문 언덕에서 널 기다릴 거야.
고요한 밤 너의 온기
가뺨을 적실 때 오늘도
그 밤처럼 널 노래할 거야. ] x2

널 잊게. x4

내일이면 사라질 거야.
소리 없이 불어왔던
아픔도 슬픔도 고통도 계절이 바뀌면 모두 없어질 거야.
그리곤 홀연히 사라진 당신.
스쳐간 바람처럼 영영 떠나 가버린 당신.

널 잊게
(있겠습니다. 오늘도 같은 자리에서.)









먼 후일을 읽고 난 후의 느낌

처음 알게 된 때는 중학교 3학년 때 전학간 친구네 학교 시험범위에서 알았다. 그다음에 외우게 된건 1학기 국어 시 외우기 기네스 였다. 그때부터 김소월이라는 시인이 사랑을 노래했었다는 것을 알았다. 순간 내 2학년 때 짝사랑이 떠올랐다. 자세하게 설명하지는 않겠지만, 참 슬픈일이 있었다. 그러면서 '잊었노라, 잊었노라'라고 하는 김소월과 내 처지가 비슷해 보여서 시에 애정이 더 갔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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