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봄이 소재인 시 또는 노래가사를 옮겨적어서 소개하고 추천하는 글을 쓰세요.
천개의 바람이 되어 _임형주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천개의 바람 천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가을엔 곡식들을 비추는 따사로운 빛이 될게요
겨울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눈이 될게요
아침엔 종달새 되어 잠든 당신을 깨워 줄게요
밤에는 어둠 속에 별 되어 당신을 지켜 줄게요
나의 사진 앞에서 있는 그대 제발 눈물을 멈춰요
나는 그곳에 있지 않아요
죽었다고 생각 말아요
나는 천개의 바람 천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나는 천개의 바람 천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추천이유-
저는 '봄'하면 떠오르는 대한민국의 슬픈 사건이 있습니다. 바로 세월호 참사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추모했던 세월호 참사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지만 국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목소리로 응원하고 극복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작년 말에 시작된 '코로나19' 또한 많은 국민들을 고통에 시달리게 하고 있습니다. 순식간에 세계적인 이슈가 되었고 대한민국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고 싶은 노래 가사에는 '봄'이라는 노랫말은 없지만 겨울이 끝나고 화창한 봄날을 맞이할 때 '코로나19'로 인한 이 상황을 극복해 나가고자 응원의 노래를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2. 같은 영화를 보고, 노래를 듣고, 같은 책을 읽고, 같은 사진을 보고, 왜 우리는 느낌이 다를까?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같은 영화, 책 등을 보고 서로의 감상평을 공유하곤 합니다. 하지만 같은 작품을 보고서도 서로가 느낀 점, 인상깊은 장면 등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생각이 다르므로 존중하는 태도를 지녀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환경, 경험한 사건, 목표, 추구하는 삶, 관심사, 가치관 등이 서로에게 다가오는 생각에 차이를 줄 수 있습니다. 각자 살아온 삶과 자신이 추구하고 있는 삶에 차이가 있기에 같은 작품을 감상하고도 느낀점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