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감상-
윤동주 시인은 일제강점기에 활동하셨던 유명한 시인이다. 3학년 때 학교 역사시간에 배우고 있는 일제 통치에 대해 당시 국민들의 심정은 어떠했는지 알고 싶어서 그 시기에 쓰여진 문학작품을 찾아보게 되었다. 그러던 중 윤동주 시인께서 쓰신 <서시>라는 시가 떠올랐고 내용을 여러번 감상해보았다. 윤동주 시인에 대해 간단하게 조사해보니 그분께서는 결벽증에 가까운 도덕성을 지니고 계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1~4연을 통해 그분의 성향을 알 수 있었고, 그 아래 연부터는 일제의 무단 통치에 저항하는 윤동주 시인의 굳건한 마음가짐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서시>라는 시를 작가의 성향과 작품속에 반영된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감상하였으며 이는 표현론적 관점과 반영론적 관점으로 시를 해석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관점으로 문학작품을 해석해 나가는 활동을 해나가야 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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