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30최태현 시

[최태현]

껍데기는 가라
신동엽
껍데기는가라
4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 곰나루의,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
이곳에선,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
아사달 아사녀가
중립의 초례청 앞에 서서
부끄럼 빛내며
맞절할지니
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로운 흙 가슴만 남고
그,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시의 특징:'껍데기는 가라'를 반복하여 강조와 운율을 형성한다.모오든에서 시적허용이 사용되었다.
정서•태도는 현실 참여적,저항적,의지적이다.
이 글은 1960년4월 19혁명 때 쓰여진 것이다.백성들은 동학농민운동과 우금치전투로 하여 민족의 순수한 정신과 강한 신념을 들어낸다.분단국가를 원하는 이 시는 오늘날과도 연관되어있다

[조선미]

그래, 태현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