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지키려는 고양이'라는 책은 일본인 작가가 쓴 책이며 발행후 베스트셀러가 되어 여러나라말로 옮겨져 우리나라에도 온 책이다. 이 책은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할아버지를 여윈 주인공 '나쓰키 린타로' 에게 말을 할수 있는 고양이가 와 책을 전시하는자, 속독만을 중요시하는 자, 책의 줄거리만 대충 요약하고 출판해 이익을 얻는자 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참된 의미에 대해 알려주며 책을 지키는 과정이다.
책을 전시하는 자는 책을 오직 전시품처럼 전시하고, 또 다독만을 중요시한다. 그렇기에 한번 읽은 책은 다시 반복해서 읽지 않는다. 린타로는 그를 설득해내고 그가 자물쇠를 채워 꽁꽁 가둬두었던 전시장은 무너지고 책들은 마치 새처럼 공중으로 날아오른다. 이때 전시장이 무너지는 부분은 겉으로는 단단해보이지만 사실 속은 부실했던 사내의 지식을 나타낸다. 속독만을 중요시하는 자는 베토벤을 노래를 들으며 책의 중요한 부분만 잘라 읽는 자였다. 그런 그에게 린타로는 그가 듣고있던 베토벤 음악을 빠르게 재생시킨다. 그리고 책을 빨리 읽는 것과 이것이 다를 바가 무엇이 있겠냐며 그를 문책한다. 그를 설득해내자 방안의 종이조각들은 허공에 떠오른다. 진정한 무게 있고 깊이있는 사람은 그 어떠한 바람이 불어도 미동이 없다 하지만 그의 지식은 린타로가 분 바람에 쉽게 날아가버린다. 책의 줄거리만 대충 요약하고 출판해 이익을 얻는 자에게 린타로는 당신의 책들은 야위었다며 그의 행동을 비판함과 동시에 그를 설득한다. 그리고 린타로는 붉은 카펫을 따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그런 린타로를 보며 사장은 "당신의 건투를 빕니다"라며 그를 인정한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무대를 꾸민 여인은 린타로에게 그의 행동에 대해 강렬하게 비판했다. 왜냐하면 린타로가 설득시켰던 모든 사람들은 사회에서 비난받고 있었기때문이다. 린타로는 그녀의 말에 말문이 막혔지만 앞서 린타로가 설득시켰던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하다며 주장하고 이 긴 이야기는 끝이 난다.
린타로는 이 모든 사람들을 상대할때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상대하였다. 어쩌면 할아버지는 항상 과묵하였어도 린타로에게는 그 누구보다 좋은 스승이었을 것이며 버팀목이었을 것이다. 사람은 힘든일이 닥치면 자신이 아픈줄 모른다. 오직 그 순간만은 나 자신을 되돌리려 악착같이 애를 쓰며 집중하고 버틴다. 그 한차례의 폭풍이 지나가면 그제서야 자각한다. 그리고 자신에 못 베겨 미쳐버린다. 사람이 무언가를 잊어버리는데 제일 약이 되는것은 집중이다. 다만 자신이 위로받을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한다. 안 그러면 오히려 미친듯이 한가지에 집중해 어느순간 다시 정신을 차려보면 다 닳아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밖에 없기때문이다. 책은 항상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작가가 그 책에 대한 애정이 없지 않는 이상 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좀더 쉽게 그 뜻을 전하려 한다. 하지만 그뜻을 간파하지 못한다면 위의 세 사람처럼 되어버리는 것이다. 책은 그 어떠한 상징도, 자랑거리도 가지고 있지 않다. 책은 무심히 독자들에게 한마디씩 던져주는 존재이다. 그리고 화자가 무심히 건네어준 말을 받지 못한다면, 그건 그저 책을 본것이지 읽은것이 아니다
책을 전시하는 자는 책을 오직 전시품처럼 전시하고, 또 다독만을 중요시한다. 그렇기에 한번 읽은 책은 다시 반복해서 읽지 않는다. 린타로는 그를 설득해내고 그가 자물쇠를 채워 꽁꽁 가둬두었던 전시장은 무너지고 책들은 마치 새처럼 공중으로 날아오른다. 이때 전시장이 무너지는 부분은 겉으로는 단단해보이지만 사실 속은 부실했던 사내의 지식을 나타낸다. 속독만을 중요시하는 자는 베토벤을 노래를 들으며 책의 중요한 부분만 잘라 읽는 자였다. 그런 그에게 린타로는 그가 듣고있던 베토벤 음악을 빠르게 재생시킨다. 그리고 책을 빨리 읽는 것과 이것이 다를 바가 무엇이 있겠냐며 그를 문책한다. 그를 설득해내자 방안의 종이조각들은 허공에 떠오른다. 진정한 무게 있고 깊이있는 사람은 그 어떠한 바람이 불어도 미동이 없다 하지만 그의 지식은 린타로가 분 바람에 쉽게 날아가버린다. 책의 줄거리만 대충 요약하고 출판해 이익을 얻는 자에게 린타로는 당신의 책들은 야위었다며 그의 행동을 비판함과 동시에 그를 설득한다. 그리고 린타로는 붉은 카펫을 따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그런 린타로를 보며 사장은 "당신의 건투를 빕니다"라며 그를 인정한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무대를 꾸민 여인은 린타로에게 그의 행동에 대해 강렬하게 비판했다. 왜냐하면 린타로가 설득시켰던 모든 사람들은 사회에서 비난받고 있었기때문이다. 린타로는 그녀의 말에 말문이 막혔지만 앞서 린타로가 설득시켰던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하다며 주장하고 이 긴 이야기는 끝이 난다.
린타로는 이 모든 사람들을 상대할때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상대하였다. 어쩌면 할아버지는 항상 과묵하였어도 린타로에게는 그 누구보다 좋은 스승이었을 것이며 버팀목이었을 것이다. 사람은 힘든일이 닥치면 자신이 아픈줄 모른다. 오직 그 순간만은 나 자신을 되돌리려 악착같이 애를 쓰며 집중하고 버틴다. 그 한차례의 폭풍이 지나가면 그제서야 자각한다. 그리고 자신에 못 베겨 미쳐버린다. 사람이 무언가를 잊어버리는데 제일 약이 되는것은 집중이다. 다만 자신이 위로받을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한다. 안 그러면 오히려 미친듯이 한가지에 집중해 어느순간 다시 정신을 차려보면 다 닳아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밖에 없기때문이다. 책은 항상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작가가 그 책에 대한 애정이 없지 않는 이상 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좀더 쉽게 그 뜻을 전하려 한다. 하지만 그뜻을 간파하지 못한다면 위의 세 사람처럼 되어버리는 것이다. 책은 그 어떠한 상징도, 자랑거리도 가지고 있지 않다. 책은 무심히 독자들에게 한마디씩 던져주는 존재이다. 그리고 화자가 무심히 건네어준 말을 받지 못한다면, 그건 그저 책을 본것이지 읽은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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