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느곳보다 좋았던 제주도 여행
나는 12살 쯤에 비행기를 처음타고 제주도를 갔다. 처음 타본 비행기가 오랜 시간 비행이 아니라 아쉬웠지만 그래도 비행기를 처음 타보니 정말 긴장 되기도 하고 떨리는 비행이었다. 비행기를 탄 후, 짐을 위에다가 놓고 비행기 좌석에 앉아 의자 앞에 있는 스크린에 여러가지 기능을 눌러보았다. 스크린으로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들으면서 가다보니 벌써 제주도에 도착했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비행기도 좋았지만, 비행기에서 내리니 제주도 바다 향기가 나서 제주도에 온 것이 실감이 낫다.
제주도에 도착해서 공항에서 짐도 찾고 한 후에, 미리 빌린 랜트카를 탔다. 그리고 숙소를 가는데 한 1시간 정도 걸렸는데 가는 동안에 많은 것을 보앗다. 제주도 바다도 보고, 돌하르방도 보고, 현무암도 보았다. 하지만 공항에 내려서는 우리지역과 다른건 바다 향기 밖에 다른게 없다 생각해서 약간 실망했지만, 숙소를 가는 도중에 제주도에 있는 여러가지들을 보다보니 우리 지역과는 다른게 많다 생각하여 기대가 되고 설레왔다. 앞으로에 2박3일이 정말 기대되고 설레었다.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를 가보았다. 제주도 바다에서 등대도 보고 방파재도 보고 해산물도 보고 갈매기도 보았다. 그렇다 해서 내가 다른 바다들을 가지않앗던건 아니다. 하지만 제주도 바다는 색깔도 다르고, 내가 가본 바다들과는 달랐다. 우리 가족들은 별로 놀라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는 정말 신기하고 다른 점들을 보아서 놀랐다. 가기 전만해도 내가 가본 바다들과는 다를께 없다 생각해서 그런지 신기했다.
그 다음날 나는 한라산에 갔다. 한라산을 처음 보았을때는 " 얼마 안걸리겠네. " 라고 얘기했다. 그 말을 하자 가족들은 웃었다. 한 1:30정도 걸었을땐 한라산에 반도 못왔다. 너무 힘들어서 쉬었다가, 간식도 먹고 , 물도 마시고 그러면서 올라갔다. 한 2시간 정도 올라갔을때는 너무 힘들어 가족들께 그만 내려가자고 얘기했다. 물론 가족들은 조금만 더 올라가면 된다고 했지만 그래도 나는 너무 힘들다고 내려가자고 하자 가족들도 다같이 내려갔다. 한라산을 내려오니 배가 너무 고파 밥을 먹으러 갔다. 밥을 먹고 난후 , 가족들과 다같이 숙소에가서 얘기도 하고, 그러면서 늦게 잠에 들었다.
제주도에서 지낼 마지막 날이다. 마지막 날에는 비행기를 빨리 타야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 밥을 먹고 바로 공항으로 갔다. 공항에 가서 바로 비행기를 탄 것이 아니라, 면세점에 가서 쇼핑을 했다. 쇼핑을 하다 보니 잠도 다깨고 사고 싶은것도 샀다. 물론 가족들이 비싸서 안된다고 했지만, 기념품으로 가지고 있겠다해서 사주신것이다. 가족들도 사고 싶은 것을 사고 비행기를 탔다. 제주도 갈때는 비행기를 처음 타서 신기해서 이것 저것 보면서 갔지만, 집으로 갈때는 피곤해서 잠에 들었다.
제주도를 가보았는데, 하루하루가 정말 알차고 다 기억 나는것 같다. 그 후에도 많은 해외 여행도 가보았고, 제주도도 가보았지만 그래도 처음 비행기를 타고 간 제주도라 그런지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좋았던거 같다. 앞으로도 많은 해외여행을 간다하더라도 제일 처음 비행기를 타고 간 제주도 여행은 잊을수 없는 여행일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