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5이은성-시쓰기

작성자10225이은성|작성시간21.05.24|조회수23 목록 댓글 0

참나무

젊거나 늙거나

저기 저 참나무같이

네 삶을 살아라

봄에는 싱싱한 

황금빛으로 빛나며 

여름에는 무성하고

그리고,그러고 나서

가을이 오면 다시

더욱 더 맑은

황금빛이 되고

마침내 잎사귀 

모두 떨어지면

보라,줄기와 가지로

나목 되어 선

저 발가벗은 힘을.

 

 

 

이시집은 한 나무의 삶을 담을것같아서 인상깊기도 하고. 

내가 나무의 입장이되어 생각을 해볼수있는 기회이기도 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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