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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작성자잎새두울|작성시간04.11.29|조회수34 목록 댓글 0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 서면, 인제군 북면에 걸쳐 넓게 자리잡고 있는 설악산은 지리산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산이라 할수있습니다. 지리산이 거대하고 장엄한 맛을 지닌 육산이라면, 설악산은 칼날같이 뾰족한 바위봉우리와 바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잘 어우러져 있는 변화무쌍한 산세를 지닌 산입니다. 지리산이 웅장하기만 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라면, 설악산은 웅장하면서도 변화무쌍한 수려함이 있는 산입니다. 대청봉을 중심으로 인제쪽을 내설악, 동해쪽을 외설악, 오색쪽을 남설악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산행기점은 설악동, 용대리 백담사입구, 십이선녀탕입구, 장수대, 한계령, 오색지구 등이 있습니다. 이중 오색지구에서 대청봉을 오르는 코스를 빼고는 모두 왕복 20km가 넘는 긴 구간이기 때문에 당일산행으로 대청봉을 밟기는 쉽지 않습니다. 경험이 많은 사람의 경우는 20~30km정도를 하루에 마치기도 하지만 일반인의 경우는 결코 만만한 거리가 아닙니다. 그래서 대부분 산장을 이용하여 1박을 하게 되며 중청이나 소청산장을 이용하여 1박을 하도록 계획을 세워서 산행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용대리 백담매표소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대청봉까지 20km나 되는 긴 코스로 하루에 20km를 걸을 자신이 없는 분은 백담산장에서 1박을 하고 중청대피소에서 2박을 한후 대청봉을 밟고 내려가는것이 좋습니다. 백담매표소에서는 아침 7시경부터 셔틀버스를 운행하는데 매표소에서 백담사 중간쯤까지 운행을 하고 있으므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조금이나마 수고를 덜수있습니다. 당일산행 코스로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역시 코스가 짧은 오색~대청봉~설악동 코스이며 대략 10시간 정도면 산행을 마칠수 있습니다.

    ▲ 사진은 천불동 계곡 전경입니다. 

    [공룡능선 산행] 설악동 소공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비선대 ~ 금강굴 ~ 마등령 ~ 공룡능선 ~ 신선봉 ~ 무너미고개 ~ 천불동계곡 ~ 설악동 소공원 코스가 가볼만 하다. 이렇게 산행하는데 대략 13시간의 산행시간이 소요되므로 체력적으로 뒷받침이 되지 않는 사람은 피하는것이 좋다. 대청봉을 올랐다가 공룡능선을 타거나, 위의 코스를 역으로 탈경우 주의 사항이 있다. 하산의 마지막 구간에 해당하는 금강굴 주변 하산로에서 실족에 이은 대형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이 구간 진입전에 충분한 휴식을 한후 하산에 임해야 한다는 점이다. 금강굴 주변 등산로는 가파르고 큰 바위들이 많은 곳이어서 체력이 완전히 소진된 상태에서 하산하다 자칫 실족하기 쉬운 곳이며 실제로 그러한 사고가 많다고 한다. 그러므로 충분한 체력보충과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외 공룡능선 구간의 등산로는 크게 위험하지 않다. 물론 정상적인 등산로를 조금이라도 벗어 난다면 매우 위험하지만 정상적인 등산로만을 이용한다면 도봉산이나 북한산의 등산로에 비해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워낙 긴 거리이고 굴곡이 심하다보니 자칫 체력이 바닥나 탈진이나 실족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는 점이 다르다 할수 있다. 특히나, 긴 거리의 산행인만큼 항상 체력조절을 위한 충분한 음식과 물, 야간산행에 대비한 헤드렌턴을 꼭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백담사
    내설악을 대표하는 절로 신라 진덕여왕 원년 자장율사가 창건하여 한계사라 하였고 이후 화재로 여러번 절 이름이 바뀌다가 조선 정조때 백담사로 개칭되었다.

    오세암
    내설악 깊숙한 곳에 자리한 절로 신라 선덕여왕 12년 자장율사가 창건하였고 다섯살난 동자에 얽힌 전설이 유명하다.

    봉정암
    수렴동계곡 최상부에 위치한 이 절은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높은 곳에 위치한 절로 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였다 한다.

    신흥사
    외설악 초입에 위치한 절로 신라 진덕여왕 6년 자장율사가 창건, 향성사라 하였다가 조선 인조때 신흥사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울산바위
    울산바위(780m)는 설악산 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아름다운 암봉으로 둘레가 4km가 넘는 거대한 화강암 봉우리로, 정상의 전망대까지는 관광객을 위해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걸어오를수 있다.

    ※참고사항
    1코스~5코스까지는 대청봉까지 올라가는 것만을 표기하였으며, 6,7,8코스는 대청봉을 오르지 않는 코스입니다. 1~5코스로 대청봉을 오르면 이중 한 코스로 다시 하산을 하여야 하므로, 산장에서의 1박을 필요로 하는 코스입니다. 이중 오색~대청봉~설악동 코스가 가장 일반적인 당일산행 코스로 10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제 1 코스 (설악동→천불동→대청봉코스 : 10.9km, 6시간 30분 소요)
    설악동 소공원~비선대~귀면암~양폭산장~희운각대피소~중청봉~대청봉

    제 2 코스 (설악동→마등령→공룡능선→대청봉코스 : 14km, 10시간 30분 소요)
    설악동 소공원~비선대~금강굴~마등령~1275m봉~공룡능선~희운각대피소~대청봉

    제 3 코스 (오색→대청봉코스 : 5km, 4시간 30분 소요)
    오색~설악폭포~대청봉

    제 4 코스 (용대리→백담사→대청봉코스 : 20km, 9시간 30분 소요)
    용대리~백담사~수렴동대피소~봉정암~소청봉~중청봉~대청봉

    제 5 코스 (장수대→대승령→대청봉코스 : 15km, 9시간 소요)
    장수대~대승폭포~대승령~귀때기청봉~한계령 갈림길~끝청~중청봉~대청봉

    제 6 코스 (용대리→백담사→마등령→설악동코스 : 21km, 9시간 30분 소요)
    용대리~백담사~오세암~마등령~금강문~금강굴~비선대~설악동

    제 7 코스 (십이선녀탕계곡→대승령→장수대코스 : 12km, 7시간 30분 소요)
    남교리~응봉폭포~복숭아탕~대승령~대승폭포~장수대 

    제 8 코스 (설악동→마등령→공룡능선→무너미고개→천불동→설악동코스 : 13시간 소요)
    설악동 소공원~비선대~금강굴~마등령~1275m봉~공룡능선~무너미고개~천불동~비선대~설악동 소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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