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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믿음의 인물탐방

온유가 지면에 승한 모세(Moses)

작성자김요한목사|작성시간15.08.05|조회수23 목록 댓글 0

온유가 지면에 승한 모세(Moses)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신앙 인물들을 보면
대부분 어려운 형편에서 순종과 믿음으로
큰 역사의 인물들이 된 것임을 볼수 있습니다.
(아브라함,다윗,12제자들)

그런데 모세만큼은 가장 높은 지위에서 인생을 출발하여
가장 낮은대로 낮추신 다음에 다시 세우셔서 큰일을 하도록
인도함을 받는 특별한 경우의 신앙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낙심,절망,포기,등 삶의 침체가 되는 이유는
자신의 처지의 변화의 정도에 따라 충격도 비례적으로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면애서 볼때 모세는 왕의 지위에 있었던
세상 지도자가 한낱 목동으로서의 천한 신분으로 전락되었을 때
그의 삶의 의욕에 대한 충격은 상당히 컸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의연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의 40년간을
들판에서 양을 돌보는 일로 소일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인생 마지막 40년을 사역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일군으로서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는 그야말로 한 인생을 세시대의 다른 환경에서 살았던 특별한 인물입니다.
누구보다도 큰 변화를 겪으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 뜻을 이루는데 순종하여 마쳤던 모세를 본받아
우리에게 다가온 변화를 이겨나가는 그리스도 인들이 되기를 노력합시다.


1.애굽에서의 40년은 모세에게 있어 인생의 최고의 시기였습니다.


모세는 애굽의 노예로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 중 레위지파의 후손인
아브람과 요게벳 사이에서 태어난 세번째 자녀로
위로 누이인 미리암과 형인 아론이 있었습니다.

당시 애굽의 지배자인 '바로왕'(투트모세)의 명령으로 히브리 탄생 남자아이는
모두 죽이라는 명령하에서 태어난 불운의 아이였습니다.

숙명적인 죽음속에서 태어난 아이는 신앙과 사랑으로
갈대상자에 넣어 강물에 띄어 보내는 어머니 요게벳과
바로공주의 손에 인도하여 아들로 입양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그리고 유모의 입장으로 친모인 요게벳의 손에 의해 모세가 길리워지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 3-4세에 궁중으로 들어온 '모세'(물에 건져냄을 받은자)는
애굽의 모든 학문을 다 배우게 되었습니다.


1) 세상 지도자로서의 덕목을 고루 갖춘 위대한 인물로 성장하는 모세.



(1) 장성한 이란 '가달'이란 말은 곧 '위대해지다',또는
'높게 평가되다'라는 뜻이므로 모세가 애굽의 왕자로서
제반 국정과 나라의 대소사에 참여하여 높은 성과를
거두는 인물이 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2) 나이 40세가 될 때까지 에디오피아를 정복하는 전쟁에도 참전하여
승리를 이끌었을 것이며 바로왕을 위하여 성을 세우는 일에도
남다른 성과를 거두었을 것입니다.

(3) 그는 사람들을 지휘할줄 알았으며 부릴줄 알았으며 다룰 줄 알았습니다.
그말은 그 자신이 지각에 뛰어나고 위엄과 덕이 있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드디어 그는 바로왕의 왕자를 젖히고 왕위를 계승받을
차기 왕으로 지목을 받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4) 세상 지도자가 되기위한 특징은 학문,용맹,업적,위주의 교육과 훈련을
시키는 것으로 혼과 육의 중심의 삶에 최고의 수준에 도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2) 세상 지도자는 세상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듭니다.



모세의 괴로움 중의 하나는 자신이 히브리인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우리도 모두 자신의 비밀을 가지고 살듯
이것은 그가 잊어버리고 숨기고 싶은 자신의 비밀이었을 것입니다.

왕이 되느냐? 노예가 되느냐?
모세의 양심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가치가 있음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어진 신분이
자기 신분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인 것입니다.

다만 동족의 핍박받는 삶에 아픔을 느끼고 있던 그가 그 동족들을 도와
민족을 살릴수가 있는 길은 학대받는 세력을 자기힘으로
물리치는 싸움의 방식을 택한 것에 문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세상적인 승부는 싸움으로 증명됩니다.
신앙적인 승부는 하나님의 역사로 증명됩니다.

모세의 인생 전반기 40년은 혼과 육이 최대로
활동되어질 수 있었던 세상 출세의 성공적인 삶을 산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일에는 아무런 영향도 끼칠 수 없는 삶이었습니다.


2. 목동으로서의 40년은 모세에게 있어 신앙과 영혼의 최고의 시기였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셔서 사명을 주시기 전에 그로
미디안 광야에서 하나님을 배우는 시기를 갖게 하셨습니다.

자연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배우는 모세는 이를통해 온유를 배우게 되었고
양을 치면서 인생을 배우는 가운데 그는 나그네임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애굽인을 살해한 사건에 의해 히브리인으로 판명된 그는
미디안 광야로 도망가 목동으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인생 중반기 40년 목동생활을 하는 그를 대표하는 두 단어는
'나그네''온유'라는 말입니다.

1) 인생이 나그네임을 알고 사는 자가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출 2:22)

모세의 첫 아들의 이름을 '게르솜'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타국에서 객이 되었음이라'임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자연의 원리는 모든 것은 온곳으로 되돌아 간다는 법칙입니다.

(예: 물이 하늘로부터 내려왔기에 다시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되돌아가고

육신은 땅에서부터 왔기에 죽으면 땅으로 되돌아 가며,
영혼은 하나님께로부터 왔기에 하늘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이 땅은 영원한 거주지가 아니라
나그네처럼 지나감으로 애굽을 지나 왔으며,
현재 광야를 지나고 있으며, 목적지를 전혀 모르는 곳으로
향하여 가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장차 하늘로 갈 것입니다.

모세는 왕자에서 목동으로 극과 극의 삶을 경험하며
자연속에서 부질없는 인생임을 발견한 것입니다.

인생은 사람이 세운 왕궁에서 발견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순수하게 지으신 자연속에서 피조물임을
깨달았을 때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로 인간의 고독은 자연을 배우는 시기입니다.


2) 자연에 동화될줄 아는자가 자연 속의 하나님의 성품을 찾아 닮습니다.


'온유가 지면에 승한 자'(민 12:3)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성품의 두가지 표현은 '온순'과 '온유'입니다.
온순이란 선천적으로 지니는 부드러운 성품이며
온유는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된 겸손한 성품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온순한 마음은 인간적인 성품임으로
사람의 뜻을 따르는 마음이 되는 반면에
온유는 성령님의 성품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마음인 것입니다.

모세는 본래 온순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혈기가 많아 화를 잘내고 성미가 급한 사람이었습니다.

모세가 하루종일 들에 나가 볼 수 있는 것은
양떼와, 풀, 우물, 하늘과 산들 뿐이었습니다.

(1) 침묵:자연속에는 바람,번개.폭풍,홍수,지진,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잠잠히 소유하고 있을 뿐입니다.

(2) 복종:하나님의 섭리에 모두 순종함으로 아무리 변화가
심하게 몰려와도 지어진 그대로 자기 모습을 지킵니다.

(3) 아름다움: 모든 만물은 만족하고 기뻐합니다.
여유는 최고의 아름다움입니다.

가뭄이나 위기에도 여유를 보이는 것이 자연입니다.
이를 통해 모세가 배운 것은 바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는
자연인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연 속에 그가 동화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연에 동화됨이 없이 하나님의 성품을
깨닫고 지나가는 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다만 온순에 그칠뿐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3. 사명자로서의 40년은 모세에게 있어 사역의 최고의 시기였습니다.


세상에 육신으로 태어난 모세는 그곳으로부터
욕망을 지닌 지도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자연 속에서 영혼의 태어난 모세는
인생은 나그네의 길이며 인간은
하나님의 속성인 온유한 성품을 지녀야 한다는 것을
자연으로부터 배웠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의해서 사명자로서의 탄생은
하나님의 집에 사환으로서의 충성된 종임을 깨닫고 사는 순종의
일군으로서 살게되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히 3:5)

이와 같이 우리 모두 그리스도 인들은
육과 혼과 영의 세번 태어나는 경험을 거치게 되며
영적인 탄생이 하나님께서 나를 이땅에 태어나게 하신 사명을 깨닫고
살게 만드는 진정한 인생의 뜻을 이루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모세의 일생에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섭리는 결국 애굽의 왕자도 아니요,
미디안 광야의 목자도 아니요, 오직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해 나올
지도자로서의 사명을 이루기 위한 삶이었습니다.

비록 그 결과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했지만
이 뜻을 깨달음으로 모세는 자신의 생명을 이 사역에
온전히 바칠 수 있었단 것입니다.


1) 하나님의 집에서 사환으로


우리는 흔히 모세가 그 만큼 애를 쓰고 노력을 했으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안식과, 축복을 누릴 수 있게 하여 주시지, 하나님께서 왜 느보산에 올라가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만을 바라보고 거기에서 죽게 만드셨을까?
어쩌면 하나님이 야속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믿는자로서 해야할 일과
하면 결코 안되는 일이 있음을 모세를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모세가
불손하게 행동한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1) 십계명 돌판을 금송아지 우상숭배 시 던져 깨뜨린 것입니다. (출 32:9)
ㅡ'다시 돌로 다듬어서 가지고 오너라' 명하신 하나님

(2) 구스여인을 취하여 아내로 삼은 것입니다.(민 12:1)
ㅡ이 때에도 '불평한 누이 미리암을 문둥병'으로 징계하신 하나님

(3) '가데스 바니아'에서 반석을 지팡이로 두번 친 것을 지목하셨습니다.(민 20:10-11)
ㅡ'나를 믿지 아니하고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하였다' 고 질책하신 하나님

(1)번과 (2)번은 하나님께서 묵인하셨지만 (3)번의 징계하심을 주목해야 합니다.

즉 우리가 스스로 져지른 죄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그 진상을 보시고
사하여 주실 수 있으시나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을 내 마음대로
영광을 가리우면 큰 죄가 됨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이와같이 모세는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로 대치한 것입니다.

모세는 분명 믿음의 사람이었기에 믿음으로 홍해도 가르고
'마라'의 쓴물도 고치는 등등 수많은 기적을 믿음으로 산출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베푸신 기적이 마치
자기가 베푼 것으로 그만 착각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이런 영적인 교만으로 인하여 결국 모세는
소원하던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그는 명령에 따라 느보산으로 가서 죽을 때까지
자신의 죄에 대하여 회개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드디어 깨닫게 된 것은
자신이 하나님의 집에 사환에 불과한 존재였다는 것입니다.
.
모세의 죽은 목숨을 물에서 건지우시고,
사막에서 목말라 죽는 것을 지켜주셨으며,
바로왕의 추격으로 죽을 것을 극적으로 구해주시고,
홍해를 가르고 인도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집,
즉, 온 이스라엘 회중 가운데 쓰임 받았던
종에 불과한 것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 회개는 하나님께 상달되어 비록 가나안은 못들어 갔지만
하늘나라로 들려 올라가 나중에 예수님 변화산상에
엘리야와 모세가 나타나 주님을 영접한 사실로
증명이 된 것입니다.(모세승천기:외경)


2) 신앙안에서 충성으로(민 12:7)


충성은 헬라어로 '피스토스'인데 믿음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을 위한 충성은 오직 믿음을 통하여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보이는 대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대상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를 향한 충성은 믿음을 전제로하고
믿음은 이미 충성을 함축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충성된 자라고 하신 것은
모세에게 말씀을 가장 많이 계시하여 주신데 대해
믿음으로 순종했기 때문이며(율법, 규례, 십계명)
자신의 모습과 이름을 보이시고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이를 통해 능력보다 은총이, 지식보다 계시가,
처리보다 심판이,노력보다 공급이, 고통보다 치료가
훨씬 큰 은혜임을 알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이
인생의 근본임을 깨닫고 산 사람입니다.
바로 이 점이 그로 하여금 충성하게 만든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의 사람은 인생이 하나님에 의해서 주관되어지며
그 은혜에 자신의 모든 삶을 맡기고 기쁨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모세는 신앙생활에서 성공과 실패를 보여준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느보산 마지막 죽음의 순간에 회개와 순종으로
하나님께 인정받아 들림받은 일꾼이 된 것입니다.

인간의 신분과 능력은 의지할 것이 못됩니다.
이 모두는 하나님께서 때에 따라 허락하시는 것이며
이 것을 본받을 때 인간은 겸손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모세처럼 겸손과 충성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다같이 노력하십시다.

 

할렐루야~!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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