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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 하라.

작성자김요한목사|작성시간17.04.07|조회수145 목록 댓글 1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 하라.

 

레위기 11:44~45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바 기어 다니는 것으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

 

 

 

1. 거룩하라고 명령하시는 하나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 하라!” 하나님께서 명령하십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거룩이나 경건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생각나십니까? 옆에 성경책을 끼고 천천히 조용히 걸어가는 사람이 연상되십니까?

 

생명의 삶공부에 정거룩이라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성경책을 옆에 탁 끼고 인사를 해도 아주 ~하게 합니다. 보통 인사를 할 때 우리는 안녕하세요?”라고 하는데, 그는 아주 조용하게 ~~~~세요?”라고 합니다.

 

그런데 만약 그런 것이 거룩이라고 하면, 거룩해지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원래 거룩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구별됨이라는 뜻입니다. 다르다는 겁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면,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따로 구별된 것이 거룩입니다. 그러다 그 의미가 점점 변하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 예수님을 닮는 것은 결국 사랑입니다. 그러니까 거룩은 결국 사랑인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 하라입니다. 다른 말로 경건 하라, 깨끗 하라는 것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00년 이상 노예로 살다가 모세의 인도로 애굽땅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출애굽이라고 합니다. 출애굽 한 다음 광야에 나왔을 때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명령이 거룩 하라는 것입니다.

 

[지상 대 명령](The Great Commission)이라고 불리는 말씀은 제자 삼으라”(28:19-20)는 명령과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1:8)는 약속입니다.

 

그런데 출애굽 당시에는 거룩 하라는 명령이 곧 지상 대 명령과도 같습니다. 광야를 향해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는데, 나중에 결국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들어갈 그들에게 주신 지상 대 명령입니다. 그것이 거룩 하라는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은 충분히 다른 명령을 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참고 견디라인내하라는 명령을 주실 수 있었습니다. 광야는 거칠고 험하여, 마실 것도 먹을 것도 없으니까 인내하라고 하실 수 있었습니다.

 

또 무서운 적들을 만날 수 있고 맹수들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니까 강하고 담대 하라고 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아니면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 침착하라’, ‘지혜로 워라고 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굳이 거룩 하라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왜 거룩하라고 하십니까? 수많은 명령들 중에 왜 하필 거룩하라고 명령하십니까?

 

2. 거룩해야 하는 이유

 

1) 거룩은 하나님을 모시는 초청장이기 때문입니다.

 

거룩하라고 하시는 이유는, 무엇보다 거룩함이 바로 하나님을 초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룩함이 곧 하나님을 모시는 초청장입니다. 그래서 거룩하라고 하십니다. 광야에 나간 이스라엘에게는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사실 광야에서는 살아날 수 없습니다.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없는데 어떻게 삽니까? 그래서 하나님을 모시고 살도록 주신 명령이 거룩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과는 달라야 한다는 겁니다.

 

주 예수님을 가리켜 임마누엘이라고 합니다. ,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소망이 됩니다. 언제나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자주 그렇게 기도하지 않습니까? “하나님, 나와 함께해주십시오. 우리와 함께해주십시오.”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하나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해주시는데 우리가 그것을 모른다는 겁니다.

 

왜 모릅니까? 거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해주시는데 우리가 거룩하지 않기 때문에 그 거룩하신 하나님이 함께 해주셔도 모르는 겁니다.

 

집에 손님이 오면 청소를 합니다. 손님을 우리 집에서 모일 때 청소를 합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집에 올 때는 청소를 하며 준비하는데, 하나님을 모시기 원하면서도 준비가 없습니다. 마음에 초청하면서도 청소를 안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정말 모시려고 한다면 준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십니다. 거룩하신 분은 거룩한 곳에 임하십니다. 그래서 거룩 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완전히 거룩해질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여전히 부족합니다. 그러나 적어도 거룩함을 향한 결심과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바로 그런 사람에게 임하십니다.

 

광야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과 계명을 받은 곳이 시내 산입니다. 시내 산자락에서 하나님은 올라오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옷을 빨라 고 하셨습니다. 또 몸을 씻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옷을 빨 물이 광야에 어디 충분하게 있겠습니까? 또 빨아봐야 얼마나 깨끗해지겠습니까? 요즘처럼 세제가 발달한 것도 아니고 물로만 빨아서 깨끗해지겠습니까? 그리고 아무리 몸을 씻어봐야 얼마나 깨끗해지겠습니까?

 

그런데도 그렇게 하라고 하십니다. 왜 그러십니까? 적어도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노력을 하라는 것입니다. 애를 써보라는 것입니다. 말로만, 머리로만 하지 말고, 실제 몸을 사용하여 체험해보라는 것입니다. 바로 그렇게 하는 곳에 주님이 임하십니다.

 

 

2) 거룩은 나의하나님을 모시는 초청장이기 때문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거룩함은 그냥 하나님을 초청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 “우리 하나님을 모시는 초청장이 됩니다. “하나님나의 하나님또는 우리 하나님은 그저 두 글자 차이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고 해서 무조건 나의 하나님이신 것은 아닙니다.

 

마태복음 25에 보면 주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시는 가운데 열 처녀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열 명의 처녀가 있는데 다섯 명은 기름을 준비했고 나머지 다섯 명은 기름을 준비하지 못하여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온다는 내용입니다.

 

열 처녀가 있는 곳에 신랑이 왔는데, 누구에게나 같은 신랑이 아닙니다. 누군가에게는 그냥 신랑이고 누군가에게는 나의 신랑입니다. 혼인잔치가 시작되었지만 누구에게나 같은 잔치가 아닙니다.

 

누군가에게는 그냥 잔치남의 잔치이고, 누군가에게는 나의 잔치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임하실 때도 누군가에게는 그냥 하나님이고 남의 하나님이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나의 하나님이시며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44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그냥 하나님이 아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이런 뜻입니다.

 

나는 너희의하나님이 되고 싶다. 나는 너희에게 그냥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너희의하나님이고 싶다. 남의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너희의하나님이고 싶다. 그래서 너희에게 명령한다. 거룩 하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 하라.”

 

하나님이 그냥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하나님이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하라고 하십니까? 거룩 하라!” 그냥 하나님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남의 신랑이 아무리 멋지고 남의 신부가 아무리 아름다워도 그게 나랑 무슨 상관입니까? 남의 자식이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도 내 자녀가 아닌데 무슨 큰 의미가 있겠습니까? 남의 신랑이 엄청나게 큰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해도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아무리 전능하셔도, 아무리 모든 것을 다 꿰뚫어보시고 마음을 다 들여다보시는 분이라도, 그분이 그냥 하나님이라면 내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남의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아유, 그분 참 안되셨네.” 그 정도입니다. 남의 예수님이 무덤 문을 박차고 나오셔서 부활하셨습니다. “, 그분 대단하시네. 어떤 집안 자식인지 그 엄마는 참 좋겠네. .” 그저 먼 나라 이야기이고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러나 그분이 나의 주님이시라면 그때는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분이 나의 주 예수님이시라면 그분의 십자가는 그저 안 되신 정도가 아니라 나를 위한 십자가가 되고 나를 구원하는 구원의 십자가인 것입니다.

 

그분이 나의 주 예수님이시라면 그분의 부활은 대단 하네정도가 아니라, 나를 위한 부활이며 장차 나를 부활 생명으로 인도할 영광의 부활인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도 우리에게 그냥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 ‘우리 하나님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내가 거룩한 것 같이 너희도 거룩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물론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가 이 땅에서는 주 예수님 같이 완전히 거룩해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나아가는 겁니다.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애쓰는 겁니다. 베풀어주신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최선을 다하며 나아가는 겁니다. 바로 그 자리에 그냥 주님이 아니라 바로 나의 주님이 임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3. 결국 거룩이란 무엇입니까?

 

그렇다면 거룩이란 무엇입니까? 거룩함과 경건은 세상을 이기는 힘과 지혜입니다. 연약한 나를 강하게 만드는 힘, 우둔한 나를 슬기롭게 만드는 지혜가 거룩입니다. 왜냐하면 가장 강하신 하나님, 가장 지혜로우신 하나님을 바로 나의하나님으로 모시기 때문입니다.

 

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

 

하나님은 애굽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해내신 것을 언급하십니다. 그때 정말 엄청났습니다. 열 가지 재앙들을 내리시고 이스라엘을 나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힘이 온 세상에 드러난 사건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다시 하십니다. 그러시면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 역시 이런 뜻입니다.

 

얘들아, 그날의 그 능력을 내가 다시 한 번 사용하고 싶다. 지금도 그때처럼 나의 능력을 다시 한 번 너희를 위해 사용하고 싶다. 그러니 어떻게 해야 하겠느냐? 거룩 하라!”

 

거룩해야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언제나 그 능력으로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왜 그것을 보지도 못하고 체험하지도 못합니까? 거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능력은 거룩한 곳에서 나타납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을 위해 능력을 나타내주시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주님의 명령을 따라야 합니다. 거룩 하라.”

 

모세가 죽고 그 다음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의 인도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함에 있어서 가장 먼저 공격한 성이 여리고 성입니다.

 

그 여리고 성에서의 승리는 전략이 좋아서도 아니고, 무기가 좋아서도 아니고, 오직 거룩함의 승리였습니다. 사실 여리고 성 앞에 선 이스라엘은 좋은 조건이 아니었습니다. 군사적으로 이길 수 있는 조건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좋은 무기도 없었고, 어떤 탁월한 전략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바로 며칠 전에 할례를 받으라고 하셔서 군사들이 아프고 컨디션도 아주 엉망이었습니다. 이길 수 있는 조건이 정말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이겼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습니까?

 

그들이 거룩한 백성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만 의지하는 백성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우직하게, 고지식하게 순종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하나님의 말씀은 정말 말이 안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전쟁을 하기 전에 군인들이 할례를 받는다는 게 말이 됩니까?

 

또 전쟁을 하는데 나가서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성 주위를 하루에 한 바퀴 돌라 고 하시고, 마지막 일곱째 날에는 일곱 바퀴를 돌고 나서 하고 외치라고 하셨습니다. 도대체 그게 무슨 싸우는 겁니까? 그렇게 해서 이긴다는 게 말이 됩니까?

 

그러나 그들은 믿음으로 할례를 행했고, 믿음으로 절기를 지켰고,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여 성 주변을 돌았습니다. 그들은 거룩한 백성이었습니다.

 

사실 사람이 거룩하면 얼마나 거룩하겠습니까? 다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애쓰는 그 마음을 하나님은 거룩함으로 봐주시는 겁니다. 그 거룩한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이 직접 싸워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리고가 무너졌습니다.

 

강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 하라.” 거룩함이 사라진 곳에 하나님의 능력도 사라집니다.

 

여리고 성의 승리의 기쁨이 아직 가시기도 전에 이스라엘은 어이없는 패배를 당합니다. 여리고 성에 비하면 쉬운 상대인 아이 성에서 쓴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그것은 거룩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아간이라는 사람이 범죄 했습니다. 하나님을 속였습니다.

 

이스라엘의 군사력이 약해진 게 아닙니다. 전략이 안 좋았던 게 아닙니다. 여리고 성 전투에 비하면 훨씬 좋았습니다. 그런데 패배했습니다. ? 거룩함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거룩이 사라진 곳에 하나님의 능력도 사라집니다. 그런데 세상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 험한 세상에 거룩이 무슨 말이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싸워도 이길까 말까 한 이 세상에서 거룩이 무슨 말이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하려고 애써도 될까 말까 한데 무슨 거룩을 찾느냐? 이기고 싶고 성공하고 싶으면, 속임수도 적당히 쓰고, 거짓말도 좀 하고 그래야지, 무슨 거룩이냐? (한국 상황이라면, 군대도 어떻게 해서든 빠지고, 위장으로 전입도 하고, 부동산 투기도 하고 그래야지.)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힘 있는 사람에게 뇌물을 바쳐서 내 편으로 만들어야 일이 되는 거지.”

 

힘 있는 사람에게 뇌물을 바쳐서 내 편으로 만든다.’는 말은 맞는 말입니다. 혼자 힘으로는 안 됩니다. 힘 있는 분을 모셔야 합니다. 그런데 누가 가장 힘이 셉니까?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을 모신다면 승리하고 성공하게 됩니다. 어떻게 그분을 모실 수 있습니까? 바로 거룩입니다. 경건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뇌물(?)이 만약 있다고 한다면 그것이 바로 거룩입니다. 세상의 높은 사람은 돈 주면 움직일지 몰라도, 하나님은 거룩한 백성을 위해 움직이십니다. 세상의 높은 사람은 뇌물을 좋아하는지 몰라도, 하나님은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 거룩한 한 사람을 위해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힘이 필요하십니까?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십니까? 그렇다면 거룩해야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거룩하면 얼마나 거룩하겠습니까? 어렵습니다. 그러나 어렵지만 거룩하기에 힘쓰는 겁니다. 바로 그 모습 앞에 주님께서 나의 주님이 되시고, 그분이 나의 힘이 되어 주십니다.

 

디모데전서 4:7~8 저속하고 헛된 꾸며낸 이야기들을 물리치십시오. 경건함에 이르도록 몸을 훈련하십시오. 몸의 훈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 훈련은 모든 면에 유익하니, 이 세상과 장차 올 세상의 생명을 약속해 줍니다.” (새 번역)

 

저속하고 헛된 꾸며낸 이야기들이라는 것이 바로 세상의 방식입니다. 가십입니다. 그런 것들을 버리고 경건함에 이르도록 몸을 훈련하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훈련을 하겠습니까?

 

말씀을 붙들고 살아보려고 애를 쓰는 겁니다. 말씀을 듣고 그냥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말씀을 하나 잡고 그대로 살아보려고 일주일 동안 애써보는 겁니다. 그것이 경건의 훈련입니다.

 

아무리 최악(?)의 설교자라도 최소한 설교에서 한 가지는 건질 것이 있습니다. 한 가지라도 붙들고 그대로 살아보려고 애쓰며 나아가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경건의 훈련이고, 거룩함에 이르기 위해 애쓰는 삶입니다.

 

 

4. 거룩의 실천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거룩하게 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거룩을 실천해야 합니까?

 

44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이 레위기 11장은 정한 음식과 부정한 음식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 핵심 되는 말씀이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그런데 7절을 보면 돼지는 부정하니까 먹지 말라 고 하십니다.

 

그러면 우리 중에 아이고, 나는 돼지고기를 무지하게 좋아하는데 큰일이네. 삽겹살을 가장 좋아하는데 먹지 말라고? 큰일 났네.’라고 생각할 분이 계실지 모릅니다.

 

10절을 보면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것도 부정하니까 먹지 말라 고 하십니다. 그럼 또 돼지고기와 함께 또 가장 좋아하는 게 오징어인데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는 거라 먹지 말라 고 하니 정말 큰일이네. 그럼 뭘 먹냐?’라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하지만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 음식 목록 자체를 오늘 그대로 적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정신입니다. 왜 그 당시 이 말씀을 주셨느냐는 겁니다. 그 핵심은 이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거룩하기 위해서는 아무거나 다 먹으면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좋아한다고 해서 아무거나 다 먹지 않겠다는 결심, 그것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거룩입니다. 나는 먹고 싶지만 하나님이 먹지 말라 고 하시니까 먹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 거룩입니다.

 

우리 몸은 거룩한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전입니다(고전 6:19). 그래서 우리 안에 아무거나 다 들어오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거룩함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닫는 것입니다. 부정한 음식을 향해 입을 닫는 것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거룩의 첫 걸음입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말할지 모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자유가 있지 않느냐? 감사함으로 받으면 다 유익하다.” 일리가 있는 말이지만 성경은 또 이렇게 말씀합니다.

 

고린도전서 10:23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자기가 원하는 대로 다 하는 것이 자유가 아닙니다. 원하는 대로 다 해보십시오. 어떻게 되겠습니까? 원하는 말이 있으면 그것이 무엇이든 사람들에게 다 말해보십시오. 어떻게 됩니까?

 

자유 한 게 아니라 오히려 굉장히 부자유해집니다. 회사에 가서 회사에 대하여 하고 싶은 말을 다 해보십시오. 아마 다음 날부터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할 겁니다.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는 것이 자유가 아닙니다. 오히려 하고 싶은 것을 절제할 수 있는 능력에서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내가 하고 싶지만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시니까 하지 않는 것, 나는 하기 싫지만 하나님이 하기를 원하시니까 하는 것, 바로 그것이 거룩이고 경건입니다. 나는 정말 하기 싫은데 주님은 원하십니다. 그래서 해보려고 애쓰며 나아가는 것, 그것이 경건의 훈련입니다.

 

그런데 거룩은 음식에 대해 입을 닫는 것만이 아닙니다. 레위기가 기록될 당시에는 음식을 통해 부정한 것이 많이 들어와서 병이 들고 그랬기 때문에 음식에 대해 많이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시대에는 눈으로 또 귀로 더 많이 들어옵니다.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그저 몇 번만 터치하면 온갖 것들이 다 보입니다. 눈을 열면 온갖 더러운 것들이 내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귀만 열면 온갖 지저분한 소리들이 내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눈을 닫을 줄 알고 귀를 닫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거룩입니다. 그것이 경건함에 이르도록 자신을 훈련하는 것입니다. 부정한 것이 내 눈과 귀로 들어오지 못하게 눈과 귀를 닫는 것이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거룩의 첫 걸음입니다.

 

나는 정말 하고 싶은데 하나님 때문에 안 하는 것, 하나님 때문에 못하는 것은 정말 귀한 신앙입니다. 할 수 있지만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분을 생각하며 안 하는 겁니다. 그분 때문에 내가 먹을 수 있지만 안 먹고, 볼 수 있지만 안 보고, 들을 수 있지만 안 듣는 것, 바로 그것이 주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원하시는 거룩이고 기뻐하시는 신앙입니다. 우리가 바로 그런 사람들이 될 수 있어야겠습니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요즘은 신앙의 열정과 뜨거움은 있을지 몰라도 신앙의 경건이 귀한 시대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거룩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거룩은 하나님을 내게로 모시는 초청장입니다.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명령하십니다. 거룩 하라!” 남의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명령하십니다. 거룩 하라!”

 

우리의 힘과 지혜가 되어 주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명령하십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

 

우리 모두가 바로 이런 거룩한 그리스도인들이 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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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도전하자 | 작성시간 17.04.07 할렐루아

    거룩하라~ 사랑

    거룩해야 하는 이유 ~
    하나님을 모시는 초청장

    임마누엘 ~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거룩은 나의하나님을 모시는 초청장이다
    나의하나님 /우리하나님
    나는 너희의 하나님

    거룩~
    연약한 나를 강건하걱 우둔한 나를
    슬기롭게 만드는 지혜가 거룩이다

    하나님이 좋아하는 거룩~
    경건함에 이르도록 몸을 훈련

    하고 싶은 것을 절제하는 것이
    거룩이다
    주님은 경건을 훈련

    거룩은 눈을 닫고 귀를 닫는다

    거룩하라 아멘
    주님께 영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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