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지킴이
이 우주 안에서 창조된 모든 것은 다 용도와 목적이 있습니다. 사람은 무슨 직무가 주어졌습니까? 여호와 창조자는 사람을 지으신 후에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그것을 지키게 하셨습니다.
동산은 '과수원' 이라는 뜻과 '공원' 이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과수원은 먹는 것을 위하며 공원은 쉬고 놀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즉 이 동산은 하나님과 함께 먹고 놀기 위한 곳이고 이것을 지키게 하셨다는 것은 하나님과 사람의 동거를 지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십니다. 만날 수도 없고 볼 수도 없고 너무 멀어서 그곳을 하늘이라 이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래는 그 동산에 함께 거하려고 동산을 지었고 사람을 거기 두시고 그것을 지키게 하신 것입니다. 여기 지킨다는 말은 수호할 뿐 아니라 경작한다는 의미도 포함합니다.
과수원은 경작해서 달콤한 과일을 생산해야 하고 공원은 잘 가꾸고 지켜야 합니다. 그런즉 인간에게 주어진 직무야말로 더 없이 좋은 것입니다. 인간은 흙으로 지어져서 생기만을 받았기 때문에 그 안에 영원한 생명이 없고,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자신을 표현할 형상인 몸이 없습니다.
그래서 둘이 함께 살려고 동산을 지으신 것입니다. 그런즉 서로 분리되면 안 되고 꼭 함께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삶을 함께 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이 동산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창설하시고 사람은 지킨다는 것이 언약이며 원칙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자이시고 인간은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는 자입니다. 모든 원리가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창조자로부터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창조할 일은 전혀 없으며 지키고 다스릴 일만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잘하면 축복을 누리고 잘못하면 저주를 누리게 됩니다.
아버지가 아들들에게 토지를 물려줍니다. 그런데 어느 아들은 농사를 잘 지어서 부유하게 살고 어느 아들은 잘 못해서 가난을 면치 못합니다. 이 원리와 같습니다. 그러니까 삶은 창조를 잘 지키고 다스림에 의해서 축복이 오기도 하고 저주가 오기도 합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동산 지킴이로서의 직무를 위임받았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를 지키고 다스릴 자로 지명된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좋지 않습니까? 합당하지 않습니까? 쉽지 않습니까?
나는 이렇게 좋고 합당하며 쉬운 직무가 없다고 생각함으로써 내 인생이 단순해졌고 평안해졌으며 형통해졌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주신 것을 무시하고 주시지 않은 것을 구합니다. 창조를 받아들이지 않고 스스로 창조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분복을 모르고 허덕입니다. 이것이 인생고입니다. 풍랑과 파도는 공연히 오지 않습니다. 축복도 불행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동산 지킴이' 이 얼마나 복된 직무이며 삶입니까! 하나님과 동거하는데 무엇이 부족합니까?
다 창조해 주셨는데 무엇을 더 할일이 있습니까? 안식일을 지키라 하였는데 왜 지키지 못합니까? 동산 지킴이는 우리의 분복이고 최고의 축복입니다.
할렐루야~!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