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수난과 예언의 성취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32]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예수님은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증거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리스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으로 우리 인생 모든 문제가 처리되고 해답을 얻습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으로 깊이 뿌리내리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의 신성의 하나님 되심과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을 마음 중심에 믿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누구든지 예수님을 사랑하고, 친근히 여기며, 예수님과 함께 하기를 즐거워하며 신앙생활을 합니다. 이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저도 예수님을 사랑하고, 친근히 여기고,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의 말씀과 그의 성령의 인도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제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더 알아가면 갈수록 예수님의 이미지에 대한 저의 사고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것은 인간 예수님으로 보다는 신성의 하나님으로서의 예수님에 대한 관념이 저를 더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어린 아기처럼 예수님 앞에서 떼를 쓰기도 했으나, 지금은 그렇게 못합니다. 예수님의 절대주권과 통치 앞에 부복하고 깊은 경외감을 갖고 바라보고 기도합니다. 제 자신의 운명과 미래를 그리스도의 수중에 맡기며 살고자 다짐하고 기도하고 기도하며 삽니다.
이런 변화는 제가 성경강해를 수십 년 하는 가운데 구약의 하나님의 전 계시가 모두 예수 그리스도께로 이끌어 갔다는 사실을 더 확신한데서 비롯됩니다. 구약성경의 전 계시는 한 인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된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신약과 구약은 서로 율법과 복음으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약속과 성취로서 관계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예와 아멘으로 성취됩니다. 특히 그리스도의 피 안에서 하나님의 모든 예언된 약속은 성취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죽음은 하나님의 예언된 모든 언약의 완성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설교 주제도 그리스도의 수난과 예언의 성취입니다.
여러분은 구약성경을 읽으시면서 이스라엘이 애굽의 종살이 하는 것이라든지 바벨론 포로가 되어 70년간 포로 생활 후 귀환하는 장면들을 보면서 기이한 운명이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스라엘의 역사 자체도 그리스도 안에서 대속의 죽음과 부활의 성취를 지향한 것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 자체, 곧 그들의 역사, 직무와 그들의 제도, 성전과 제단, 제사와 의식, 모든 예언들, 시편의 시와 지혜론은 그들의 운명과 목적을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합니다.
이 모든 것들의 완성은 그리스도십니다.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그 분의 현현에서 완성되고, 또한 그리스도의 말씀과 역사, 그리스도의 탄생과 생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그리스도의 승천과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계심에서 완성됩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 예수로 오셔서 그분의 사역, 특히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죽으심과 부활의 사역을 예언대로 완성하셨을 때, 하나님의 계시는 더 이상 확대되거나 증가될 수 없고, 다만 성경의 사도적 증거를 통하여 확증되거나 모든 족속들에게 전파될 수 있을 뿐인 것입니다.
제가 이런 사실을 이해하고 확신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절대주권과 섭리 앞에 부복하고 경배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도 바울이 로마서 11장 끝자락에서 감탄한 말에 미천한 자이지만 동참하는 것입니다. 간략하게 몇 부분만 인용하겠습니다.
“[33]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 [36]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롬 11:33, 36)
우리는 이번 주 설교에서 예수님께서 자신의 수난이 하나님의 뜻이요 구약 예언의 성취라는 사실을 밝히시는 말씀을 듣고 지금까지 제가 설명해온 신구약 성경의 약속과 성취를 분명하게 이해하고 확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섭리 속에 인류 역사는 진행되어 갑니다. 그 역사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의 십자가가 서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되었으니 이제 신약에서는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대속의 죽음과 부활의 사역에서 나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전 인류 역사가 있을 뿐 아니라 저와 여러분을 포함한 인류 개개인의 운명과 미래도 그리스도 안에 다 들어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은 그리스도의 손 안에서만 안녕을 찾을 수 있으며 진정한 만족과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 모두 본문 마태복음 26장 31-32절을 또 한 번 합독하도록 하겠습니다.
“[31]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32]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예수님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자신의 십자가 대속의 수난을 예고하셨으나 이번은 마지막 경우였습니다. 이번에는 제자들도 그 뜻을 이해하고 체념과 불안에 사로잡혔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최후 만찬을 마치고 찬미하며 감람산으로 나아가시면서 제자들에게 그들이 그 밤에 모두 다 자신을 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예언은 예외 없이 모든 제자들에게 다 적용되며, 그 일이 곧 이루어질 것입니다.
제자들 중 한 명도 굳게 서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은 그 날 밤에 모두 다 예수님을 버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오직 홀로 고난과 죽음을 맞이할 것임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께 닥쳐오는 죽음의 고난을 이 세상의 어떤 사람도 막아줄 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가중시키고 그리스도께서 낮아져야 하는 비하됨의 깊이를 더욱 심화시킬 것입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을 인용하심으로 자신의 고난의 예언을 입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먼저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고 말씀하신데 이어서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구약 성경 스가랴 13장 7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스가랴 13장 7절 보면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 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 예언을 자신의 현 상황에 적용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는 아들에게 그의 진노의 칼을 빼시고, 그의 아들이 내리침을 당하시는 것입니다.
이 때 양이 흩어지는 것은 곧 제자들이 도망하는 것으로 성취됩니다. 그리스도가 원수들의 손에 넘겨지자 제자들이 각자 뿔뿔이 도망하였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수난이 하나님의 뜻이요 구약 예언의 성취라는 점을 밝히신 것입니다.
과연 그 날 밤에 그들은 다 주님을 버리고 도망갔습니다. 이로써 성경의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음 구절에서 이 폭풍이 지난 후 다시 평안 가운데서 함께 모일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32절 보면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자기가 당할 고난 너머를 보시며, 비록 제자들이 이해하지 못하지만 자신의 부활에 대하여 제자들에게 공개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보다 앞서서 갈릴리로 가실 것이고, 그들은 거기서 예수님과 다시 재결합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그리스도의 수난은 하나님의 뜻이요 예언의 성취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그리스도의 수난에 관한 구약 예언의 성취는 오늘 본문만이 아닙니다. 앞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과정에서는 더욱 분명하게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한 구약 예언의 성취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몇 가지 그리스도의 수난에 관한 구약 예언의 성취를 보겠습니다.
시편 22편 7-8절 보면 “[7]나를 보는 자는 다 나를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8]그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 걸, 그를 기뻐하시니 건지실 걸 하나이다”고 하였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달린 수난 중에 보다 구체적으로 성취되었습니다.
마태복음 27장 39-42절을 보면 “[39]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40]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41]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이르되 [42]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시편 69편 21절도 보면 “그들이 쓸개를 나의 음식물로 주며 목마를 때에는 초를 마시게 하였사오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구약예언의 말씀도 십자가에 수난 중인 그리스도에게서 문자적으로 성취되었습니다.
마태복음 27장 34절 보면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하지 아니하시더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요한복음 19장 28-30절에서는 더욱 구체적으로 예수님 자신이 구약 성경을 응하게 하려고 “내가 목마르다”고 말씀하셨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29]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고 하였습니다.
끝으로 그리스도의 수난의 의미에 관한 결정적인 구약의 예언을 보겠습니다.
아사야 53장 4-6절 보면 “[4]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는 말씀이다. 예수님 탄생 700년 전 사람인 선지자 이사야는 환상 가운데 앞으로 그리스도께서 수난 당하실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이 예언의 말씀을 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예언의 성취를 위해 오신 분으로써 간략하게 자신의 고난의 의미를 이렇게 밝히셨습니다.
마태복음 20장 28절을 보면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구약의 전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께로 이끌어 갔습니다. 신약과 구약이 약속과 성취로 관계한다는 사실은 성경을 조금만 깊이 있게 연구하면 금방 밝혀집니다. 다른 종교는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약속과 성취, 예언과 그 역사 속에서 문자적인 성취입니다.
인류 역사를 자기 뜻대로 움직이고 진행시키시는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섭리 속에 인류역사, 세계역사는 진행되어 갑니다. 우리 개인의 일생의 역사도 그리스도의 수중에서 결정되고 성취 됩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 속에 우리 모두의 운명과 미래가 있음을 알고 그리스도 수중에 우리 인생의 운명과 미래를 맡겨야겠습니다.
말씀을 정리하며 미치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증거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리스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으로 우리 인생 모든 문제가 처리되고 해답을 얻습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으로 깊이 뿌리내리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의 신성의 하나님 되심과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을 마음 중심에 믿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구약성경의 전 계시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된다는 사실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구약은 그리스도를 약속하고, 신약은 그 성취입니다. 그리고 그 성취의 주인공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일체이신 신성의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인류역사의 주권자이십니다. 그 인류역사의 중심에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서 있습니다. 그리스도 십자가를 중심으로 인류역사는 진행되어가고 종말에 이릅니다. 그리스도 수중에서 인류역사는 결정되고 진행되어 갑니다.
동시에 우리 인생의 일생의 역사도 그리스도의 수중에서 결정되고 진행되어갑니다. 오직 그리스도, 오직 믿음, 오직 예수보혈 신앙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운명과 미래를 그리스도 수중에 맡기고 오직 그리스도 십자가 보혈신앙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 은혜를 감사합니다. 오늘 그리스도의 수난과 예언의 성취에 관한 말씀이 그대로 성취된다는 사실을 우리가 들었습니다. 구약의 모든 하나님의 계시는 다 한 인격, 예수 그리스도께로 들어와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증거한다는 사실을 오늘 우리가 밝히 확신하고 이해하면서 인류역사가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능력으로 진행되어 가며, 또한 동시에 우리 개개인의 일생의 역사도 그리스도의 수중에서, 절대주권 속에서 이루어져 간다는 사실을 우리가 믿고, 우리의 미래와 운명을 주님께 맡기면서 살아가기를 소원하고 기도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 속에서도 하나님이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시고 또한 주님이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굳게 믿고, 우리 운명과 미래를 주님의 수중에서 결정된다는 사실을 굳게 믿으며 오늘도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기도하온즉 오늘의 기도가 내일의 응답으로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할렐루야 ~! 주님께 영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