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6:14-30절
쓸모없는 하나님의 군대
본문 26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켜 하나님의 군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애굽 왕 바로 앞에서 벌벌 떨고있는 그들이 과연 하나님의 군대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군대가 되기는 커녕 바로 왕이 자기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기만을 간절히 호소하는 입장입니다. 오늘날 예수믿는 성도들도 원하든 원치않든 하나님의 군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 나가면 이 세상을 지배하는 악한 영들과 싸워야 할 입장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악한 영들과 싸우기는 고사하고 교회문만 나서면 세상과 타협하고 아부하고 굽신거리는 자세로 살아갑니다. 왜냐하면 그래야만 먹고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하나님의 전쟁은 인간의 힘으로 하는 전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전쟁은 힘의 전쟁이기 때문에 힘을 가진 자가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동물의 세계도 약육강식의 세계이며 심지어 교회도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가 아니라 힘을 가진 교회가 진리가 되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전쟁은 힘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싸우시는 전쟁이요 인간은 한갖 허수아비에 지나지 않습니다.
출애굽기 14장 14절에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 전쟁을 인간들에게 맡기시지 않고 하나님께서 직접 싸우시느냐 하면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친히 싸우시는 전쟁이라면 이미 승패는 정해져 있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구원 또한 우리의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악마와 싸워 이기신 결과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 주님께 영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