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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출애굽기 강해

부담스러운 만남

작성자김요한목사1112|작성시간26.06.16|조회수3 목록 댓글 0

출애굽기 7:14-25절
부담스러운 만남

모세와 바로의 만남이 그저 평범한 인간들의 만남이라면 모세가 굳이 바로에게 험한 말을 할 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을 대변하는 대언자로 바로를 만나기에 바로가 듣기 싫어하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모세는 바로에게 우리 민족을 애굽에서 놓아주고 하나님을 섬기게 하라는 도저히 수용하지 못할 요구를 하였기에 바로에게는 모세의 말이 손톱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바로와 타협하거나 흥정하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바로가 이렇게 완강하게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게 된 배경에는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12) 그 말은 바로가 원래 완악한 인간이 아닌데 하나님께서 그를 완악하게 하셨다는 뜻이 아니라 원래 완악한 인간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지 않고 완악한 마음 그대로 내버려 두셨다는 뜻입니다. 즉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은 바로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거절하는 악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고 한다면 그것은 본래 그 사람의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리시는 재앙은 피의 재앙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사실은 열 가지 재앙이 전부 피와 연관이 있는 재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 피의 재앙을 애굽에 내리셨는가 하면 피는 곧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레위기 17장 11절에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의 죄로 더러워진 것을 정결케 하는 것은 오직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언약의 피 뿐입니다.

할렐루야 ~! 주님께 영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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