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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출애굽기 강해

하나님의 희생으로 사는 백성들

작성자김요한목사1112|작성시간26.06.16|조회수5 목록 댓글 0

출애굽기 8:25-32절
하나님의 희생으로 사는 백성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떠나라고 하시는 이유는 단지 그들을 중노동에서 벗어나 편히 살게 해 주시려고 떠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반드시 섬겨야 할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그들이 하나님의 희생 덕에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땀과 피와 눈물, 즉 자신의 희생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죄를 가진 인간의 희생은 자신을 잠시 살게 할 수는 있어도 영원히 살게 하지는 못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희생 덕분에 살고 있다는 것은 그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분명히 보여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장자들은 애굽의 장자들이 죽임을 당할 때 그들도 같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대신하여 장차 이 세상에 오셔서 죽임 당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유월절 어린 양이 희생되어지므로 그들은 살아서 나올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대신하여 희생당한 어린 양은 흠이 없는 어린양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인간의 희생을 받지 않는 이유는 인간은 흠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희생 덕에 살고 있는데 그런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바로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풀어주는 것이 선심을 쓰는 정도의 가벼운 일로 생각한 것입니다.

계속되는 재앙으로 인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 바로 왕은 선심을 쓰듯이 하나님을 섬기되 애굽을 떠나지 말고 애굽 땅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라고 하였습니다. 애굽을 떠나지 말고 하나님을 섬기라는 것은 교회도 다니고 신앙생활은 하되 세상에서 배운 삶의 방식과 가치관은 버리지 말고 살아라는 말과 같은 뜻입니다. 이에 모세가 우리는 반드시 애굽에서 떠나야 한다고 하니까 너무 멀리는 가지 말고 거기서 하나님을 섬기라고 제안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악마는 우리가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지 말고 적당히 요령껏 섬기라고 끈질기게 유혹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 주님께 영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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