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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 제1주 - 예배가 무너진 시대

작성자김요한목사1112|작성시간26.06.12|조회수15 목록 댓글 0

[202672]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

1- 예배가 무너진 시대

예배는 장소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건물을 떠올립니다.

교회당을 생각하고,

예배당을 생각하고,

주일 예배 시간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배를

어디에서 드리는가?”

언제 드리는가?”

라는 관점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 예수님께서 수가성 여인에게 하신 말씀은

우리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놓습니다.

 

요한복음 4:19~24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수가성 여인은

예배의 장소를 물었습니다.

그리심산입니까?”

예루살렘입니까?”

그러나 주님은 장소를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장소의 시대가 끝나고 있음을 선언하셨습니다.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이 말씀은 단순한 지리적 이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약의 예배에서 신약의 예배로,

그림자에서 실체로,

건물 중심의 예배에서 생명 중심의 예배로

옮겨지는 엄청난 선언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성막이 있었고,

성전이 있었고,

정해진 장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예표였습니다.

 

주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하나님의 거처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돌로 만든 건물이 아닙니다.

더 이상 사람 손으로 만든 성전이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신약의 성전은 건물이 아닙니다.

성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성령께서 거하시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의 예배는

어떤 장소에서 드리는 것 이전에

누가 예배가 되었는가의 문제입니다.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여전히 구약적 사고방식으로 예배를 이해합니다.

 

예배당에 가면 예배하고,

예배당을 나오면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예배는

삶 자체가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존재 자체가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배의 장소가

이제는 사람의 심령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거하시는 마음이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참된 예배는

주일 오전 11시에만 드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예배입니다.

일할 때도 예배입니다.

기도할 때도 예배입니다.

식사할 때도 예배입니다.

사람을 만날 때도 예배입니다.

눈물 흘릴 때도 예배입니다.

광야를 걸을 때도 예배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에베소서 5:18~20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잘 보십시오.

범사에”, “항상

이것이 신약의 예배입니다.

특정 시간만이 아닙니다.

특정 장소만이 아닙니다.

모든 시간입니다.

모든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난주 우리가 묵상했던 찬양의 고백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부르신 곳에서 나는 예배하네

어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

이것이 바로 신약의 예배입니다.

형편이 좋아도 예배하고,

형편이 어려워도 예배하고,

응답을 받아도 예배하고,

응답이 늦어져도 예배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배의 장소가 건물이 아니라

내 심령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배의 대상은 누구일까요?

놀랍게도 신약의 예배는

내가 무엇을 드리느냐보다

내가 누구를 드리느냐에 초점이 있습니다.

 

로마서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신약의 예배에서 제물은

소도 아닙니다.

양도 아닙니다.

염소도 아닙니다.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내 몸입니다.

내 생각입니다.

내 뜻입니다.

내 자아입니다.

내 인생입니다.

주님께서는 나를 원하십니다.

 

시간만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헌금만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봉사만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나 자신을 원하십니다.

그래서 참된 예배는

찬양 몇 곡 부르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설교 한 편 듣고 끝나는 것도 아닙니다.

나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내 계획을 드리고,

내 고집을 드리고,

내 욕심을 드리고,

내 자존심을 드리고,

내 인생의 주권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산 제사입니다.

죽은 제사는 한 번 드려지면 끝납니다.

 

그러나 산 제사는

매일 드려져야 합니다.

오늘도 드려야 하고,

내일도 드려야 하고,

평생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예배는 행사가 아닙니다.

삶입니다.

예배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존재입니다.

예배는 시간표가 아닙니다.

관계입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이 예배의 자리로 초청하고 계십니다.

너는 어디에서 예배하느냐?”를 묻기 전에

너 자신이 예배가 되었느냐?”를 물으십니다.

얼마나 예배를 드렸느냐?”를 묻기 전에

얼마나 너 자신을 내게 드렸느냐?”를 물으십니다.

 

7월을 시작하며

우리 모두 다시 질문해야 합니다.

나는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인가?”

나는 예배자가 되어 가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는가?”

하나님께 나 자신을 드리고 있는가?”

 

주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은

예배 장소를 찾는 사람이 아닙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영 안에서 영으로,

자기 자신을 산 제물로 드리는 참된 예배자를 찾고 계십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오늘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신부가 되도록

예배하는 사람으로 빚어 가고 계십니다.

 

주 안에서

김요한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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