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산책 (264)
배에서 흐르는 생수의 강(7)
주 예수님이 주신다는 샘물은 다름이 아닌 성령님을 말합니다. 샘물이 어디서 솟아난다고 합니까? 그 속이라고 하십니다. 그 속이란, 마음을 말합니다. 그럼 주 예수님께서 수가성 여인 속에 성전을 지어 주겠다는 말입니다. 그래야 에스겔의 성전이 됩니다. 수가성 여인에게 주 예수님이 생수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 그 샘물처럼 마르지 아니하는 생수가 솟아나는 성전이 어디입니까? 예루살렘 성전입니까? 그리심산 성전입니까?”라고 여자가 묻습니다. 알려 주면 그곳에 가서 예배를 드리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주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도, 그리심산 성전도 아니고 그 성전은 네 마음속에 세워진다고 하십니다.
그러자 여인은 “그거야 그리스도가 오셔야만 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주 예수님이 “내가 바로 그 그리스도야! 내가 바로 성도들 마음속에 성전을 지어 줄 그리스도다!”라고 말해주십니다. 그러자 수가성 여인이 “난 이제 살았다! 나 메시야를 만났다!”라고 펄떡펄떡 띤 것입니다.
이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이 일어난다.”라고 하십니다. 성령님이 임하면 마음에 성전이 지어집니다. 그럼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지 하나님과 교제 할 수가 있게 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런 예배를 받는다고 하십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 눈에 보이는 성전은 전부 가짜라는 것입니다.
주 예수님은 수가성 여인에게 저기 보이는 성전들은 전부 가짜라고 알려 준 것입니다. 그러니 성령님을 받은 성도는 보이는 성전을 성전이라고 믿지 않는 것입니다. 목사는 이 땅에 성전은 가짜라고 알려 주어야 합니다. 이 시대 교인들이 말하는 교회라는 성전은 전부 가짜입니다. 그냥 건물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이 시대 목사들이 성전 건축을 한다고 지랄을 합니다. 교인들은 성전 건축하면 복 받을 것이라고 돈을 갖다 바칩니다. 이게 모두가 유대인들과 같은 소경이라서 그런 것입니다. 보이는 성전은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려고 진짜 성전은 따로 있다고 가르쳐 주기 위해서 있어야 합니다.
제사장들은 백성들에게 초막절에 실로암 못의 물을 성전에 갖다 부으면서 장차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입은 자가 오면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성전을 지어 주실 것이라고 가르쳐야 했습니다. 그러나 제사장들은 보이는 성전이 마치 생수가 흘러넘치는 곳인 것처럼 백성들을 속인 것입니다.
의식 자체에 의미만 두었지 그 의식 속에 담긴 계시는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소경이라서 모릅니다. 소경이니 실로암 물을 갖다 부으면서도 생명이 외부에서 공급되는 것을 모릅니다. 이것은 마치 이 시대 교인들이 주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보이는 교회를 교회라고 붙잡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목사들이 소경이니 교회를 성전이라고 합니다. 소경 같은 목사나 교인들은 교회가 무슨 신령한 집이라도 되는 줄 압니다. 그래서 전부 교회를 성황당 같이 신당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소경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그럼 에스겔이 말하는 성신으로 지어지는 성전이 어떻게 지어지는지 살펴봅니다.
에스겔 성전이 언제 세워지느냐 하면 곡과 마곡을 다 박살 내고 지어집니다. 에스겔 37장에는 해골 골짜기 이야기가 나오고, 38장 39장은 곡과 마곡의 전쟁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에스겔 40장 이후부터 성신이 성전을 짓는 것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곡과 마곡은 사탄의 세력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놈들을 전부 이스라엘을 치라고 불러들입니다. 미끼를 던진 것입니다. 그래 놓고서는 하나님이 한방에 작살 내버립니다. 그리고 40장~48장까지 성신이 새로운 성전 짓고 여호와 삼마로 끝이 납니다. 이는 곧 성신으로 지어질 성전은 사탄의 세력이 박멸하고 난 다음에 지어진다는 말입니다.
악의 세력이 궤멸당하고 난 후에 성신이 성전을 짓는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주 예수님에게 적용합니다. 성도들 안에서 에스겔 성전을 지을 성령님이 언제 오십니까? 곡과 마곡과 그 주변에 악한 세력들이 다 박멸당하고 난 후에 오십니다. 즉 마귀의 권세가 다 깨어지고 난 후에 오신다는 말입니다.
성령님이 언제 오십니까? 주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난 후에 오십니다. 그럼 주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곡과 마곡을 박살 내는 전쟁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뱀의 머리를 박살 내도록 하신 것입니다. 주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온 세상이 합세합니다.
로마와 유대 종교가 합세합니다. 주 예수님을 죽일 때는 정치와 종교가 하나 되었습니다. 이는 모든 사탄의 세력을 총칭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곡과 마곡을 이스라엘로 불러들이듯이 사탄의 모든 권세를 주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는 일에 합세하게 합니다. 그리고는 주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입니다.
그러나 주 예수님은 부활하심으로서 사탄의 권세를 초토화해 버립니다. 하나님께서 주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부활하게 하심으로서 뱀의 머리를 한방에 깨트려 버린 것입니다. 뱀의 머리를 깨트리고 마귀에게 사로잡혀 있던 자기 백성들을 다 끄집어낸 것입니다.
성도는 주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모든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죄와 사망으로부터 해방이 되었습니다. 에스겔식으로 말하면 이스라엘을 치려던 곡과 마곡의 세력들이 모두 다 죽었습니다. 성도는 주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살아났습니다. 이제는 땅의 사람이 아니고 하늘의 사람입니다.
하늘의 사람이 되었으니 보이는 성전에 매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주 예수님께서 십자가 사건 이후에 성령님을 자기 백성들에게 보내 주셔서 마음속에 성전을 짓게 하십니다. 성신이 짓는 성전은 죄를 이긴 자들에게만 국한됩니다. 예수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성도들에게만 성전이 지어집니다.
유대인들은 성전에서 드려지는 제사로 죄 사함이 주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짐승의 피가 죄 사함을 준다고 믿었습니다. 만약에 짐승의 피가 죄 사함을 주는 것이라고 하였다면 주 예수님의 십자가 이전에 이미 성령님이 와서 이스라엘 백성들 속에 새 성전을 지어 주었어야 했습니다.
그랬으면 주 예수님이 오실 필요도 없고 십자가에서 죽고 살아날 필요도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짐승의 제사로 성신을 받은 사람은 없습니다. 이는 성신은 주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근거로 보내주시는 분이란 말입니다. 주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들의 죄 문제를 해결한 후에 성신이 오십니다.
할렐루야~!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