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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고린도후서 묵상

이 세상에 가난한 성도는 없습니다.

작성자김요한목사1112|작성시간24.10.11|조회수45 목록 댓글 0

이 세상에 가난한 성도는 없습니다.

고린도후서 8:1~15절

돈이 신과 같은 대접을 받는 세상에서 내가 가진 돈을 가지고 누군가를 위해 구제하거나 교회에 헌금하는 행위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돈을 가지고 기부하거나 헌금하는데 인색한 이유는 첫째는 내 것, 내 소유라는 생각때문이고, 둘째는 자기보다 많이 가진 사람들을 볼 때 상대적으로 자신은 가난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빈손으로 태어난 내가 지금 무엇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받은 것이고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은 영원히 내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되돌려 주는 것이 돌고 도는 돈의 속성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많이 가져도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하지 않음으로 남을 위해 쓰는 것이 더욱 어려운 것입니다.

바울이 흉년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예루살렘 교회를 돕기 위해 헌금을 하라고 하는 것은 교회들이 재정적으로 넉넉하거나 여유가 있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초대교회 교인들은 유대교의 박해로 인하여 극심한 가난과 어려움 가운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도울 여력이 전혀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왜 자발적인 헌금을 요구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부요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으로 그리스도안에 있는 모든 성도들은 부요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고후6:10) 가진 것이 있건 없건 간에 모든 성도들은 부요한 자들이므로 어려운 자를 도울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주의할 점은 자신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다는 확신도 없고 죄 사함을 받았다는 믿음도 없는 사람이 의무적으로나 체면으로 헌금을 하게 되면 헌금을 하고도 시험에 들거나 죄를 짓게 되는 어리석은 짓을 한 것이 됩니다. 왜냐하면 믿음도 없는 사람이 헌금을 하게 되면 자신이 한 행위에 대해서 사람들의 칭찬이나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어떤 보상을 기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도 없고 구원의 확신도 없는 자들은 헌금부터 덜렁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주님으로부터 어떤 은혜를 받았는지를 먼저 헤아려 보고 헌금을 하는 것이 현명한 태도일 것입니다.

할렐루야 ~! 주님께 영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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