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한 죄인이 깨끗해지려면
신명기 14:1~21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가나안에 들어가 살게 될 때에 가나안 사람들의 풍습을 좇지 말고 먹는 음식까지도 구별하여 먹으라고 명하셨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쪼잔하게 먹는 것 까지 간섭이야 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구별한 거룩한 백성이기에 먹는 것 까지도 가려서 먹으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뚜렷이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정통 유대인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으며 염소새끼를 어미의 젖에 삶지 말라(21)는 말씀대로 산다고 고기와 우유를 함께 요리하여 먹지 않고 고기먹는 그릇과 유제품먹는 그릇을 따로 쓰기도 합니다.
행 10장에 보면 신약시대에 와서도 사도 베드로는 부정한 음식은 절대 먹지 않겠다고 말한 것을 보면 유대인들의 삶 속에 율법이 얼마나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었는가를 잘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죄인이 거룩하게 되는 것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피 흘려 주심으로 음식을 가려서 먹는 것으로 거룩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써만 거룩하게 됨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무엇을 먹어도 거리낌이 없으며 심지어 우상에게 바친 제물이라도 믿음이 약한 자에게 거리낌이 되면 먹지 말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먹을 수 있다고 바울은 말하였습니다. (고전10:23-28) 주님께서도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더럽지 들어가는 것은 다 깨끗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바리새인들처럼 율법의 규례들을 지킴으로 거룩해지려는 자들이 있다면 어린 양의 피를 욕되게 하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거듭 말하지만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지켜서 구원받으라는 것이 아니라 인간은 무엇을 해도 죄가 되며 인간에게서 나올 것은 죄 뿐임을 깨달으라고 율법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인이 의롭게 되는 것은 인간의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의롭다 하시면 살인강도도 의인이 되며 세리와 창기도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자신이 성도라는 티를 내기 위해 고상한 척 깨끗한 척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할렐루야 ~! 주님께 영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