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도 돌이키지 못하는 운명
이사야 57:14~21절
이스라엘이 망하게 된 것은 우상숭배 때문이고 우상숭배를 하는 이유는 결국 탐심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의 것을 더 많이 가지려다 보니 우상에게 미혹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어서 내 것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가진 생명으로부터 시작해서 시간도 물질도 다 하나님의 것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것을 관리하는 청지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내 것과 하나님의 것, 나의 일과 하나님의 일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순간부터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일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게 될 때에 자신이 하는 일이 잘 될 때는 까마득히 하나님을 잊고 살다가 자신의 일이 잘 안 될 때 문득 하나님의 존재를 생각하고 하나님께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데 그 하나님이 바로 우상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즉 사람들이 생각하는 하나님은 자기들의 욕구나 채워주고 자기들이 저지른 일의 뒷치닥거리나 해 주는 하인처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 인간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지금이라도 탐심의 죄를 통회자복하고 겸손히 하나님의 용서와 자비를 구하는 자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세상에는 그런 겸손한 마음을 가진 자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매를 맞으면 맞을수록 더 마음이 강팍해지고 교만하여져서 끝까지 고집스럽게 파멸의 길로 걸어 간다는 것입니다.(17) 무엇이 사는 길인지를 알면서도 악마에게 발목이 잡혀서 죽음의 길로 걸어가는 저주받은 인간의 운명까지도 다 덮어 버리는 예수님의 피가 아니면 인간에게는 소망이 없습니다.
할렐루야 ~! 주님께 영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