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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예배 (2026)

2026년 3월 22일 성민교회 주일 낮 예배 "요한복음"

작성자고박사|작성시간26.06.09|조회수5 목록 댓글 0

2026년도 설교

표어: 성경을 알자 힘써 알자!

      바이블 파노라마

(The Bible panorama)

십자가의 능력, 고난과 부활의 복음을 읽다

                   (마, 막, 눅, 요, 행)

 

요한복음

요 1:14 (p.142)

 

할머니의 마음을 잇는 필사(筆寫)의 시간

제 어린 시절의 한 편지에는 할머니의 '대필자'로 채워져 있음. 할머니께서 고모들을 비롯한 일가친척들에게 전하고 싶으신 말씀을 글로 옮겨 적는 것임.

저의 역할은 단순한 속기가 아니라, 할머니의 구술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게 받아쓰는 대신, 그 말씀 속에 담긴 깊은 뜻과 진심을 포착하여 읽기 편한 문어체로 정갈하게 옮겨 적는 작업이었음. 일종의 '정서(情書) 통역'과 같았음.

 

편지가 완성되면, 할머니께서는 제가 직접 낭독하는 것을 들으시며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셨음. 혹여 빠진 내용은 없는지, 어조가 적절한지 살피신 후 보충과 보완을 지시하셨고, 최종적으로 만족하시면 비로소 승인해 주셨음. 모든 과정이 끝난 편지에는 언제나 “에미로부터…” 라는 할머니의 서명이 결론을 맺었음.

 

물론 이 서명도 제가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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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분은 비록 글씨가 손주인 저의 글씨임을 알았지만, 그 편지는 의심할 여지 없이 할머니의 진실한 마음이 담긴 ‘친서(親書)’로 받아들여졌음. 대필자인 저의 필체를 넘어, 할머니의 목소리가 온전히 살아 숨 쉬는 귀한 글로 이해되었던 것임.

특히 고모께서는 이 서신을 어머니의 분신처럼 귀하게 간직하셨음. 할머니가 그리울 때마다 주머니에서 꺼내 읽으시며, 때로는 눈물을 훔치고 때로는 환하게 웃으셨다는 이야기를 훗날 들었음. 고모에게 그 편지는 단순한 종이 뭉치가 아니라, 시 공간을 초월하여 어머니의 온기와 사랑을 전달하는 영원한 매개체였던 것임.

 

이 경험은 훗날 저에게 있어서 “성경”의 진리를 깨닫게 하는 통로가 되었음. 그래요. 성경은 인간의 눈으로 볼 수도, 만질 수도, 귀로 들을 수도 없는 무한하신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유한한 인간이라는 “필자”의 언어와 역사를 통해 글로 표기한 “하나님의 친서”임.

할머니의 진심이 손주인 저의 필체를 넘어 고모의 가슴에 닿았듯이, 성경 역시 시대와 문화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과 구원의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달함.

그 안에서 우리는 활자의 껍데기가 아닌, 살아 있는 “감정”과 “의미”를 통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가장 현실적이고 감동적인 방법으로 만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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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필사(筆寫)의 순간'을 통해, 우리는 가장 위대한 “성경”은 결국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드러내는 통로가 되는 것임을 배우게 됨.

 

요한복음 강해

오늘 강해할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적 성품을 강조한다는 측면에서 앞의 공관복음과는 큰 차이가 있음.

특히 예리한 통찰력과 탁월한 영성을 발휘하여 짧고 명쾌한 필치로 선포하고 있다는 점에 묘미가 있음.

“사도 요한”은 이 복음서를 기록한 의도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하려 함이라” (요 20:31) 말씀에 분명히 밝히고 있음 그래서,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분명하게 가르치고 동시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여 성도들로 이단 사설에 미혹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고 자 기록한 책임.

따라서 “누가복음” 전체를 요약하여 강해함.

 

요한복음

   나는 세상의 빛, 생명의 떡, 참 포도나무라

(말씀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요 1:14 (p.142)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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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말씀이 육신이 되신 하나님, 요한복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신약 성경의 네 번째 책인 “요한복음”을 살펴보고자 함.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가장 깊이 깨달았던 제자임. “요한복음”은 다른 세 복음서(마태, 마가, 누가)와 달리, 예수님의 신성(神性)에 초점을 맞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단순한 인간이 아니라,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분명하게 증거함.

 

“요한복음”의 핵심 목적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며, 그분을 믿음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임.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 20:31)

 

이 책은 예수님의 기적과 말씀을 통해 우리가 영원한 생명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함. 오늘 말씀을 통해 요한복음 속에 담긴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발견하고, 그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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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세 부분으로 보는 말씀의 성육신, 사역, 그리고 영광

요한복음은 그 내용에 따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음.

 

1. 말씀이 육신이 되다:

하나님의 아들의 영광 (요 1-4장)

요한복음은 세상의 시작을 다루는 창세기처럼,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요 1:1) 선언으로 시작됨.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예수님은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셨음.

이처럼 요한복음은 예수님을 창조주 하나님으로 소개하며, 하나님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심”(요 1:14)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셨다고 선포함.

 

이후 요한은 요한복음의 핵심 사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두 사건을 기록함.

 

첫째는 가나 혼인 잔치의 기적 (요 2장)임.

예수님은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는 첫 번째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영광을 드러내셨음.

 

이 기적은 예수님께서 우리 삶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시고, 기쁨으로 변화시키시는 분이심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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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니고데모와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 (요 3-4장)임.

예수님은 유대인의 지도자였던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 3:3) 말씀하시고,

당시 멸시받던 사마리아 여인에게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요 4:14) 생수를 약속하심.

 

이렇게 예수님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신분이 높은 자나 낮은 자를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의 복음을 전하셨음.

그래요, “요한복음”의 시작은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누구이신지를 분명하게 가르쳐 줌. 우리는 예수님을 단순한 인간이나 선지자가 아닌,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으로 고백해야 함. 우리의 삶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만나 거듭나고, 예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생수를 마심으로써 인생의 갈증에서 해방되는 경험을 해야 함.

 

2. 나는 ~이다:

영원한 생명의 선포 (요 5-12장)

“요한복음”은 다른 복음서와 달리, 예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말씀하신 일곱 가지, “나는 ~이다”(I am) 선언을 통해 예수님의 신성을 강조함.

이 선언들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하게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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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명의 떡이다” (요 6:35)

예수님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도 죽었던 이스라엘 백성과

달리,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참된 생명의 양식이

되심.

“나는 세상의 빛이다” (요 8:12)

예수님은 어둠 속에 있는 우리에게 참된 진리와 생명의 길

을 비추시는 빛이 되심.

“나는 양의 문이다” (요 10:9)

예수님을 통해서만 우리가 진정한 안식과 구원으로 들어갈

수 있음.

“나는 선한 목자다” (요 10:11)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리심으로써 우리를

지키고 보호하시는 참된 목자가 되심.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요 11:25)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으로써,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부활의 주님이심을 선포하셨음.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요 14:6)

예수님 외에는 그 누구도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으며,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되심.

"나는 참 포도나무요" (요 15:1)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공급하시는 근원이 시며, 우리가

그분께 붙어 있어야만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음.

예수님은 이러한 선언과 함께, 병자를 고치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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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소경을 눈뜨게 한 사건”(요 9장)은 예수님께서 세상의 빛이 되심을 증명하며,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 (요 11장)은 예수님이 부활이요 생명이심을 강력하게 선포함.

 

이렇게 예수님의 일곱 가지의 “나는 ~이다”라는 선언은 우리의 삶에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깊이 생각하게 함.

우리는 세상의 헛된 양식과 빛을 쫓는 대신, 예수님 안에서 참된 생명과 진리, 그리고 영원한 안식을 찾아야 함.

예수님과 온전히 연합하여 주시는 생명력을 받아야 함.

 

3. 십자가의 영광과 부활의 승리:

완성된 구원의 역사 (요 13-21장)

이제 요한복음의 마지막 부분은 예수님께서 사랑의 마지막 메시지를 전하시고 십자가의 영광을 완성하시는 그 모습을 기록함.

예수님은 마지막 만찬 자리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사랑과 겸손의 본을 보여주셨음.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요 13:14).

 

그리고 제자들에게 보혜사 성령을 약속하시며, 당신이 떠나시는 것이 이들에게 더 유익하다고 말씀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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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단순한 고난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승리의 순간으로 묘사함.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 (요 19:30)

선언하시며, 모든 인류의 구원 사명을 온전히 완성하셨음.

그리고 안식일 첫날, 예수님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음.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성령을 받으라” (요 20:22)

하심으로써, 예수님이 떠나신 후 성령님께서 그들과 영원히 함께하실 것을 약속하셨음.

끝으로 “요한복음”의 마지막은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 (요 21:17)

명령하시며, 사명을 계승하도록 부여하심으로써 마무리됨.

 

그래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우리에게 구원의 기쁨과 영원한 소망을 줌. 우리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죄에서 구원받았고, 부활의 능력으로 영생을 얻었음. 우리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보여주신 섬김의 사랑을 실천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영원한 생명을 전하는 사명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함.

 

결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으라

여러분, 이 요한복음은 다른 복음서들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관점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영광을 증거하는 책임.

 

- 9 -

 

 

 

이 책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음.

 

그래요. 요한복음의 핵심 메시지는 “예수님의 신성”, “영원한 생명”, 그리고 “성령의 능력”임.

 

예수님은 태초부터 계신 “말씀” 이시며,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실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되심.

 

우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거듭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아 예수님의 사랑을 증거해야 함.

오늘날 우리는 “요한복음”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분명히 고백하고, 그분을 믿음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함.

우리의 삶이 예수님 안에서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리고,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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