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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음가 1-62-동장군 급습-금원산계곡 빙화(氷花) 시조/반산 한상철

작성자半山 韓相哲|작성시간20.12.17|조회수117 목록 댓글 0

62. 금원산(金猿山)계곡 얼음꽃-선시 (2016. 1. 27)

 

동장군 칼춤 추는 금잔나비 갇힌 계곡

오공(悟空)이 분 입김에 얼음꽃〔氷花〕 활짝 피나

봄 되면 녹아 없어질 열뇌(熱惱) 혹의 저 허상

 

 

* 금원산(1,353m)은 경남 거창과 함양 경계에 있는 산이다. 황금원숭이 전설이 있는데, 마침 잔나비띠(丙申年)를 맞이해, 2015. 12. 31~2016. 1. 31 한 달간 얼음축제가 열린다.

* 오공은 서유기에 나오는 손오공을 뜻하지만, 여기서는 실체가 없는 변덕스런 ‘인간의 마음’을 의미한다. 색(色)과 공(空)은 원래가 다르지 않으나, 육식(六識)의 작용으로 인해 달리 보일 뿐이다.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산영 제82번 ‘알몸의 빨치산’-금원산 시조 참조.

* 《현대문학사조》 제33호(2017년 겨울호).

* 졸저 정격 단시조집 『鶴鳴』(학명-학이 울다) 제1-62번(6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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