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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S 교육자료) 클로르피리포스와 프로폭서

작성자이윤수|작성시간17.03.26|조회수534 목록 댓글 0



어린이 발달 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클로르피리포스


 일반 주택에서 바퀴나 개미를 잡기 위해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붙이는 납작한 살충제를 누구나 한 번쯤은 접한 적이 있을 것이다. 바퀴나 개미가 드나들도록 홈이 파인 이 살충제는 클로르피리포스를 주원료로 한 제품으로 아직도 가정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다. 또 농작물의 해충 방제나 공원이나 골프장 등 잔디가 넓게 깔린 곳에서 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쓰는 대표적인 살충 성분 중 하나다.


건강에 대한 위해성 때문에 2001년부터 주거용 공간 내 사용이 금지된 것을 시작으로 유럽연합 국가들도 비농업적 사용은 금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물실험에서의 포유류 독성이 보고 되어 시장에서 퇴출당하고 있는 성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농작물의 해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는 현재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문제는 클로르피리포스가 함유된 살충제를 집 안에서 직접 사용하지 않더라도 외출을 통해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잔디 관리를 하는 공원이나 학교, 농촌을 거닐 때 피부나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에 흡수된다. 또한 깨끗이 씻지 않은 식품을 통해 체내 흡수도 가능하다. 산책 시 잔디를 노니는 어린이나 반려동물은 더 쉽게 노출되어 흡입하기 쉽다.


클로르피리포스는 신경독성 물질로 내분비계 장애가 의심되고 생식 발생 독성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중 클로르피리포스에 노출된 어린이에게서 정신발달 지체와 운동 발달 지체의 위험성이 있다고 드러났으며, 자폐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와 같은 발달 장애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인의 경우 농장에서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클로르피리포스에 노출되었을 때 의식장애,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전신성 발작, 호흡기 마비로 사망할 수 있다. 또 근육 쇠약이나 근 피로감, 근육 마비가 일어날 수 있다.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프로폭서


 클로르피리포스가 농경지나 공공시설에 주로 사용된다면, 프로폭서는 가정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살충제 성분 중 하나다. 여름이면 모기 퇴치를 위해 실내에 뿌리는 스프레이형 살충제나 모기 퇴치 팔찌나 목걸이, 진드기 퇴치용 샴푸처럼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해충 방제 용품에 프로폭서가 함유되어 있다. 프로폭서는 현재까지 인체에 암 발생과 관련한 연구 수치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급성으로 흡입하면 시야가 흐려지는 등 신경계에 일시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장기간 노출될 경 우 두통이나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미미한 양이라도 장기간 노출될 경우 중독 증상으로 인해 구토나 발한, 중추신경계 영향이 주로 나타난다. 여름철이면 살충제를 실내에서 사용한 후 노출된 제품을 만지고 손을 입에 넣거나, 바닥에 접촉했을 때 노출이 일어날 수 있다.







화학제품보다는 천연 살충제로 건강 지켜요!


가정에 발생하는 해충은 꾸준한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제어할 수 있다. 가을 은행잎을 양파망에 모아두었다가 해충이 지나다 니는 통로에 두면 어느 정도 해충이 나타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현관과 창문 또한 외부에서 해충이 유입되기 쉬우므로 방충망을 설치하고, 하수구나 창문 틈에 구멍이 있는지 잘 살펴 막아 두는 것이 좋다. 욕실이나 현관, 베란다, 창문 틈 사이의 물기는 틈틈이 걸레로 닦아주어 유충이 번식하지 않도록 한다.


식품에 잔류농약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으면 대부분 감소하므로 충분히 씻고, 실내에서 살충제를 사용했을 경우 충분히 환기한 후 가구나 바닥 등에 묻어있는 살충제를 닦아 내어 2차 노출을 피한다. 살충 성분이 눈에 들어갔을 경우 많은 양의 물로 씻고, 피부에 노출되었을 경우 비누와 물로 피부를 즉시 씻어내도록 한다.




출처 : 안전보건공단 웹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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