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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심해지는 무족 퇴치법

작성자urban railway|작성시간13.07.26|조회수46 목록 댓글 0

출처: 도시철도공사

장마철 심해지는 무좀 퇴치법

 

 

 

무좀은 발가락 사이, 발바닥, 손 등에 곰팡이균의 일종인 백선균에 의해 생기는 만성 재발성 질환이다. 이 백선균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번식이 왕성해 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고 특히 장마철에 증상이 심해진다. 무좀균은 일반인들이 알고 있듯 발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고 생활 환경, 직업, 면역 상태, 무좀균의 요인에 따라 피부의 어느 부위나 발생 가능하다. 즉 무좀균이 음낭 및 사타구니를 침범하게 되면 완선, 손발톱 무좀, 기계충(두부백선), 도장 부스럼(체부백선) 같은 피부병도 생길 수 있다.

 

무좀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피부병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에게 병변을 보이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시중에 있는 무좀약을 약 1주일 정도 써도 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에는 전문의의 자세한 진찰이 필요한데, 피부의 균을 배양하여 정확한 균을 알아보는 진균 검사를 할 수도 있다.

 

무좀 치료의 원칙은 꾸준한 약물 치료와 청결 건조를 병행하는 것이다. 약물 치료로 항진균제를 병변에 바르는데, 약을 바른 뒤 1주 정도면 활동성 곰팡이는 모두 죽고 가렵거나 물집이 생기던 증상도 좋아진다. 그러나 곰팡이 포자는 그대로 남아 고온 다습한 여건만 되면 재발하기 때문에 표피에 남아있는 포자까지 모두 죽이려면 6주 이상 꾸준히 발라 주어야 한다. 각화증이 심하다면 각질용해제를 바르기도 한다.

 

땀이 난 발의 청결, 건조도 필요하다. 발에 염분이 남아 있으면 삼투압 현상으로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 발이 항상 축축해지므로 염분 제거를 위해 찬물에서 10분 이상 발을 씻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맨발로 지내는 시간을 늘리고 슬리퍼와 같이 통풍이 잘 되는 신을 신으며, 집에 돌아오면 신었던 구두를 햇볕에 말려 내부에 있는 균을 죽이거나 안에 포르말린을 묻힌 솜을 넣고 비닐로 하루 정도 싸 두는 방법, 자동차 에어컨에 소독용 항진균제를 자주 분무하는 방법도 권할 만하다.

 

무좀에 걸린 상태에서 다시 2차적으로 다른 세균에 감염될 수 있는데, 특히 수포가 생겼을 때는 물집을 터뜨림으로써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차 세균 감염이 있을 때는 이것에 대한 치료를 먼저 하고 무좀 치료를 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무좀약만 바르게 되면 오히려 증세가 악화될 수도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같은 무좀이라도 세균 감염이 되었거나 습진성 병변으로 발전했을 때와 건기에 있을 때의 치료 방법이 다르므로 전문의의 진단에 따른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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