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의 향연. 청송 정광흠
짙푸른 녹음이 하늘을 품고
초록의 숨결이 대지에 넘실거린다
.
소나무들은
푸른 기둥이 되어 길게 늘어서고,
하늘을 향해 뻗어 오르는 몸짓마다
도전과 용기, 열정을 노래한다.
바람은 잎새마다 희망을 흔들고,
햇살은 초록 물결 위에 꿈을 수놓는다.
눈은 싱그러움에 머물고
가슴은 벅찬 생명의 기운으로 차오른다
.
나 또한 한 그루 소나무가 되어
더 높이 꿈꾸고
더 넓게 품으며
더 뜨겁게 살아갈 용기를 얻는다.
오늘 이 길은
자연이 펼쳐 보이는 푸른 축제,
생명의 환희가 넘실대는
녹색의 향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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