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 육일 / 표성찬
창녕 남지와
함안 칠서를 연결하는
남지철교
30mm
두께의 강철 교각에는
6,25 동란으로
전쟁의 총알이 박혀있음을
어릴 적 내 두 눈으로
기억하게 되었다.
낙동강의 마지막 전선
강물은 핏빛의 얼룩으로
치열했다는 낙동강 전선
잊지 말아야 할 유월
오늘은 피 끓고 애끓는
호국의 날이다.
참호 속에서 눈물을 토하며
숨져간 그분들을
결코 잊지 못함이기에
가신 님의 희생을 무심코
지우개로 지우지 말자.
참전으로 가신 분들
살아계신 분들
그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감사를 드립니다.
( 2026.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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