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우리들의 이야기

장경민

작성자홍길동|작성시간26.06.17|조회수18 목록 댓글 0

🤍사랑과 행복을 주는 나무

한 그루 나무가 있었습니다.
말없이 서 있는 나무였지만
마음속엔 늘 질문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랑이 될까?
어떻게 하면 기쁨이 될까?

바람이 스쳐 지나갈 때마다
나무는 조용히 기다리며
생각했습니다.
내가 비록 그루터기가 된다 해도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면

소나무처럼 곧게 서서
이팝나무처럼 환하게 서서
지친 이들의 마음 위로
서늘한 숨결을 건네고

눈물로 잠긴 사람 곁에
잠시 머물러 쉬어가게 하며
절망 속에는 희망을
좌절 속에는 용기를 심어주고

자신을 덜어내는 아픔 속에서도
사랑이 멈추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아무 말 없이 서 있는 그 자리에서
나무는 오늘도 고백합니다.

“나는 사라지기 위해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흘려보내기 위해
서 있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