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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기시인]어둠 속의 잠

작성자책벌레정민기|작성시간26.06.16|조회수2 목록 댓글 0

 어둠 속의 잠

 

 

 정민기

 

 

 

 그대 마음에 안긴 듯

 어둠 속에서 잠에 빠져듭니다

 별을 솎아 내는 바람 소리

 꾸벅거리는 가로등 불빛에 기대어

 깰 때마다

 머리맡에 놓인 시집 한 권,

 나풀거리면 나비가 날아오고요

 그 기다림 속에 다시 잠자면

 설레도록 반짝거리는 꿈

 허다한 고요함이 사방에서 깨지니

 별똥별보다도 더 그리운 눈빛

 그대 눈에서 나옵니다

 여름은 사랑을

 가뭄이 들게 합니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본관은 경주이며, 문헌공파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오동나무 그 보랏빛 그리움 아래』 등, 동시집 『산골 두음분교 아이들은』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중등 인정 교과서 과학 1(금성출판사, 2013~2017)에 동시 「고드름」 수록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축정1구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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