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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찬송

세월을 아끼라(에베소서 35강)

작성자위드|작성시간26.06.17|조회수126 목록 댓글 0

본문 : 에베소서 5:15-21

 

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오늘 본문 말씀을 두 주에 걸쳐서 살펴보겠는데요, 본문 15절은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고 합니다. 원문은 ‘세월을 건지라’고도 해석되는데요. 이렇게 세월을 아껴야 하는 이유는 때가 악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여기서 때가 악하다는 게 뭘까요? 사도는 갈라디아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도 악한 세대를 이야기합니다. 사도가 말하는 이 악한 때, 악한 세대는 무엇을 이야기합니까? 궁극적으로 그 악함은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그 세상을 말합니다. 시편에도 나옵니다.

 

(시 2장)

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3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이렇게 온 세상이 합력해서 하나님과 그의 기름 부은 자를 대적하는 이 세상이 악한 세상이에요.

 

그럼, 그 세상이 지금은 달라졌습니까? 예수님을 못 박아 죽인 이천 년 전의 세상과 지금 세상이 다른 게 있을까요? 만약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면 온 세상이 할렐루야 하면서 반기고 환영할까요? 아마도 예수님은 다른 사람도 아닌 세상 교회 사람들에 의해서 다시 살해당하실 것입니다. 교회 문 앞에서부터 쫓겨난단 말이에요. 왜 그렇습니까? 자기들이 아는 예수, 자기들이 믿는 예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는 가끔 교회 입구에 붙여놓은 ‘신천지 출입 금지’라는 스티커를 보면 마치 ‘예수님 출입 금지’라고 붙여놓은 것 같아요.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왜 세상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세상의 악한 본질을 버리지 못할까요?

 

(엡 2장)

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우리 역시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는데, 그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우리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오직 자기 약속대로 자기 사람들을 살려내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께서 살려내시지 않은 자들은 뭐라는 겁니까? 여전히 본질상 진노의 자식인 거예요. 그들이 세상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든지, 성경을 백독하고 달달 외우든지, 아니면 신학교에서 목사가 되든지 상관이 없이 주께서 살리신 자들만 예수님을 압니다. 그들만 예수님의 주 되심을 믿게 됩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하나님께 함께 드려진 자들입니다. 우리의 옛사람,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처럼 되어버린 그 옛사람이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기 때문에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아들을 살해하려는 그 살해 의지로부터 우리는 자유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내가 바로 예수를 죽인 자임을 알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비록 육체 가운데 살기 때문에 죄의 잔재물이 우리 속에 남아 있고 작용할 수는 있지만, 성도는 이미 죄의 권세로부터 풀려났습니다. 결코 정죄함이 없는 그리스도 안으로 옮겨졌습니다. 오직 주님의 일방적 선택으로, 주님의 약속의 죽음 안에서 우리에게 그 죽음이 나누어졌기 때문에, 그리고 그 부활의 생명도 함께 나누어졌기 때문에 성도는 죽은 세상 속에서 산 자들입니다.

 

그렇게 여러분이 살고 있는 현실은 세상과는 다른 현실입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리스도 안이라는 다른 현실이에요. 하나님의 피라고 하는 경계 때문에 아무리 섞이고 싶어도 세상과 섞일 수가 없습니다. 그것을 다른 말로 거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도는 본문에서 그런 자들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주의해서 지혜 있는 자같이 행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너희들은 세상과 같이 잠든 자, 죽은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듣는 자들이고,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자들이기 때문에 주의 뜻이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졌다는 것, 즉 하나님과의 화목이 회복된 관계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 풍조에 휩쓸려서 아무 생각 없이 살지 말고 깨어서 너희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면서 살아라. 낭비하지 말아라. 너희들은 세상에 흘러가는 시간이 아닌, 하나님의 시간, 다시 말하면 수직적인 카이로스의 시간을 살고 있기 때문에 세상 시공간에 갇힐 수 없는 묵시적 존재로서 교회라는 거예요. 세상에 있으나 세상과는 다른 묵시적 존재가 교회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렇습니다.

 

그렇게 성도의 시간은 이 세상 시간이 아니에요. 과거와 현재와 미래라는 흘러가는 시간이 아니라 십자가 안에서 멈추어버린 시간이에요. 여러분들은 세상 속에 살면서도 크로노스의 시간이 아닌 하늘로부터 수직적으로 주어지는 시간, 영원의 영역에 있는 시간을 지금 살고 있어요. 이게 성경적 시간론이에요.

 

그래서 세상에 눈 돌리고 마음 빼앗기지 말고 지금 너와 함께하는 분이 누구신지, 너를 피로 값 주고 사신 분이 누군지를 배우고 알아가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 이야기입니다. 자신을 피로 사신 그 분과의 사귐의 세월, 그 은혜와 사랑의 높이 크기 깊이를 알아가기에도 모자라는 짧은 인생이니까 세월을 아끼라는 것입니다. 세상 교회가 가르치듯이 이런 본문을 가지고 나쁜 짓 하지 말고 착하게 살아야 한다, 주의 일에 힘써야 한다,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열심하라는 그런 뜻이 아니에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주의 일은 우리 인간이 끼어들 여지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단 말이에요. 그런데 자꾸 세상 목사들이 교회 일 열심히 하는 것을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으로 가르치는 바람에 남들 놀러 다닐 때 나는 열심히 기도하고 성경 공부하고 구제하고 선교했다.. 그런 게 세월을 아낀 게 아니에요. 예수를 안 믿어도 얼마든지 자기 기준으로 자기 판단으로 자기가 조작한 하나님을 그렇게 섬길 수 있어요. 그게 하나님이든, 부처든, 알라든, 철학이든.. 주님과 어떤 관계도 가지지 못한 채 평생 종교 생활 하다가 영원한 심판에 들어가는 게 주께서 내어버려 두신 악한 세대입니다.

 

반면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하든지 먹든지 마시든지 뛰고 놀든지 주께서 우리가 한 것들을 주를 위한 것으로 여겨주시는 그게 다른 거예요. 바꾸어 말하면 주께서는 우리의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기대하시지 않고 자기 뜻대로 우리를 이끌고 계신 거에요. 그리고 주님의 목적지로 반드시 주님의 믿음으로 띠 띠어서 데리고 갈 것이기 때문에.. 물론 그 과정에서 우리는 바둥거리고 반항도 하고 거품 물고 하겠지만, 결국은 그분이 이기십니다.

 

(롬 14장)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여러분은 누구를 위해서 삽니까? 솔직히 이야기해 보세요. 다들 자기를 위해서 살잖아요. 그런데 지금 성경은 자기를 위해서 사는 자도 없고 자기를 위해서 죽는 자도 없다고 해요.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이 말을 바꾸어서 하면 성도에게는 주가 계시다는 겁니다(성도에게는 ‘주가 계심’이 진짜 현실입니다) 내가 내 인생을 사는 게 아닙니다. 갈라디아서 2장에서 뭐라고 합니까?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는데,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게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 그럼 내가 자금 육체 가운데 사는 건 뭐냐?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 안에서 사는 거야.. 믿음 안이에요. 바울 사도는 믿음 안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해요. 내가 믿는 게 아니라 하나님 아들의 믿음 안으로 우리를 옮겨놓았어요. 우리를 그 믿음으로 꽁꽁 묶어서 우리의 목적지가 아닌 하나님의 목적지로 끌고 가신단 말이에요. 그게 구원입니다. 그래서 그런 자들을 하나님을 위해서 사는 자로, 살든지 죽든지 주를 위한 인생으로 바꾸어주시고 여겨주시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소유된 자들. 그래서 그들은 동일한 고백을 합니다. ‘나는 주님만 계시면 됩니다’라는 고백이에요. 사도는 그들에게 세월을 아끼라고 하는 겁니다. 이 세상 정신과 세상 가치로부터 너희 마음을 지키라는 당부입니다.

 

(잠 4장)

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생명이 근원이 마음에 있다고 하죠. 그런데 성경엔 또 세상 만물보다 가장 부패하고 거짓된 게 인간의 마음이라고 해요. 말이 다르잖아요. 그럼 이게 무슨 뜻입니까? 여기서 말하는 마음은 주께서 주시는 새 마음이에요. 우리 옛사람의 마음을 깨끗이 청소하고 고치라는 말이 아니에요. 그런 건 세상 종교인들이 하는 겁니다. 특히 불교인들이 많이 하죠. 마음공부라고 하면서. 요즘 교회도 그것 따라 하던데, 그런 거 말고 주님이 주신 새 마음이 있다니까요. 다른 말로 하면 새 영, 새 피조물입니다. 에스겔서 36장에 보면 그게 아주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겔 36장)

22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니요 너희가 들어간 그 여러 나라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함이라

23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더럽혀진 이름 곧 너희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눈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여러 나라 사람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너희에게 새 영, 새 마음을 주고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하는데, 그건 너희들이 착해서도 똑똑해서도 행실이 올발라서도 아니고 하나님의 자기 이름을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24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인도하여 내고 여러 민족 가운데에서 모아 데리고 고국 땅에 들어가서

25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28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우리가 우리 마음을 깨끗이 해서 새로운 마음을 만들라는 뜻이 아니에요. 새영 새마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거예요. 하나님 자신의 거룩을 드러내기 위해서요.

 

이렇게 새 피조물에게 주어지는 새 마음, 전인적 존재로서의 새 피조물이 신약에 오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안에서 새롭게 지어지는 새 사람, 그러니까 우리 옛사람은 날마다 무너져 내리고 우리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는 그 새 창조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래서 너희는 주님이 주시는 그 마음을 더럽히는 것들로부터 자기를 지킬 수 있도록 항상 깨어있으라.. 그만큼 이 세상에는 성도들까지도 더럽히고 속이는 많은 것들이 있다는 뜻이에요.

 

그럼, 새마음을 어떻게 지켜야 합니까? 기도와 말씀으로 지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게 그런 뜻이에요. 

 

기도는 성도의 특권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 소원을 구하는 게 아니에요. 기도는 말씀을 통해서 내가 하나님을 듣는 겁니다. 말씀을 공부하는 게 아닙니다. 성경 말씀은 우리에게 해석 당하라고 주신 게 아니에요. 말씀은 우리보다 먼저 있었던  말씀입니다. 말씀에 의해서 세상 만물이 창조되었잖아요. 성도는 그 말씀에 해석 당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말씀이 찾아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말씀과의 대화, 말씀과의 교제를 위해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이고, 그게 바로 깨어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입혀주시는 전신갑주 구원의 투구, 진리의 띠 성령의 검, 믿음의 방패, 복음의 신.. 우리가 준비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입혀주신 그것들을 가지고 악한 영과의 영광의 전투를 치르므로 해서 장성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악한 세대를 사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신 지혜가 무엇인지를 그런 모든 과정을 통해서 배워가라는 것입니다. “나는 안 돼. 어차피 죄밖에 안 나오는데 뭐. 이대로 살래” 그거 아니란 말입니다. 그래서 본문에 성령의 충만이 나옵니다. 성령 충만. 성령의 하시는 일이 뭐라고 했습니까? 요한복음에 나오죠? 성령이 오시면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하신 일을 알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요한일서 보겠습니다

 

(요일 5장)

7 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8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

 

성령과 물과 피.. 그러니까 언약의 피가 어떤 거룩이고 능력인지를 아는 게 주의 뜻을 행하는 것이고 주의 뜻을 이해하는 거예요. 다시 말해서 나밖에 몰랐던 내가 천지 만물이 주로 말미암고 주를 위해 있음을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이건 공부해서 아는 게 아니에요. 오직 주님의 피 뿌림이 있는 자들에게만 주어지는 지혜예요. 그래서 요한일서에서 피와 성령과 물이 같이 나와요.

 

(롬 11장)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이게 피 뿌림을 입은 성도들, 그리고 성령이 함께하시는 성도들에게 알게 하신 지혜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알 수도 없고 인정하지도 않는 겁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들이 다 세상의 주인이고 중심인 줄 알아요.

 

(골 1장)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이분을 아는 것과 이분에게 나의 전 존재를 맡기는 것을 지혜라고 합니다. 이런 현실을 사는 사람들이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 된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들은 다 예수 이름 앞에 무릎을 꿇으므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영광스럽게 하는 믿음의 사건들, 말씀의 사건들, 믿음이 주체가 된 믿음으로의 사건들이 그 성도들에게 수시로 발생합니다. 그들로 깨어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세상과 함께 잠들고 취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세상 정신에 취하는 것을 두고 오늘 본문에서는 술 취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술 취한다는 건 참이슬에 취하는 것만  아니라 세상에 취하는 걸 말하는 거에요. 세상 정신에 취하는 겁니다. 그래서 술 취하지 말고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합니다. 술과 성령 충만이 대비되어 나온다니까요.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게 하나 더 있는데, 오늘 본문의 지혜 있는 자같이 하고 성령의 충만을 받는다는 게 과연 어떤 것인가 하는 겁니다. 흔히 세상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처럼 성령 충만 받으면 날마다 기쁘고 홀리 홀리하게 사는 것인가? 아닙니다 그건 자아도취예요. 정신의학적으로 말하면 미친 거죠. 정상 아닙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리스도인으로 술 담배 안 하고 오락 안 즐기고 노래방 안 가고 유행가 안 부르고 늘 찬송가만 부르고 그렇게 기쁘고 감사하는 생활을 하도록 노력해라.. 성령 받으면 진짜 그렇게 됩니까? 세속에 물들지 않고 나쁜 건 생각조차 안 하면서 자기 마음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 그거 하려고 중세 시대에 수도원이 생겼다니까요 산꼭대기에. 그런데 그 수도원에서 샴페인 만들어 먹었어요. 아무리 산꼭대기에 올라가도 자기로부터의 자유가 안 된단 말입니다. 스님들처럼 머리 깎고 절에 들어가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그렇게 출가하면 나로부터 자유 합니까? 유명한 성철 스님이 마지막에 그랬다고 하잖아요. 내가 수많은 선남선녀를 속였구나.. 자기 하나도 자유 하지 못하는 사람이 누구를 가르칩니까?그래도 성철은 마지막에 반성이라도 했지 다른 예수 다른 복음 전하다 간 삯군 목사들 특히 대형교회 목사들 십자가의 원수된 자들  영원한 하나님의 형벌을 어찌 감당하려는지....

 

자 그렇게 자기를 학대하면서 경건하게 살려고 했던 사람들 참 많습니다. 성경에도 나오잖아요. 하나님의 말씀을 문자대로 다 지키려고 했던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 그런데 그들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을 살해했어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다고 했던 사울이 스데반을 죽일 때 증인으로 섰단 말에요.

 

그렇다면 오늘 본문에 나오는 지혜나 주의 뜻, 성령 충만은 그런 뜻은 아닐 거잖아요. 무엇이 지혜이고, 무엇이 주의 뜻이고 무엇이 주를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까? 지난 시간에 했던 5장 2절부터 7절 다시 보겠습니다. 워낙 말씀을 왜곡하고 오해하는 일들이 많아서, 우리 몸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게 그런 것이기 때문에 반복해서 말씀의 진의를 새기고 새기는 게 필요합니다.

 

(엡 5장)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고 하면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려졌다고 합니다. 이 사랑이에요.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은 이 사랑뿐이에요. 그러니까 그다음에 나오는 음행이나 더러움과 탐욕 등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아닌 다른 것을 좇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8절에는 음행하는 자, 더러운 자, 탐하는 자를 우상 숭배자라고 하지요. 사도는 다른 것엔 관심이 없어요.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외에는 알지 않기로 했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자기가 복음을 전한 교회가 그리스도와 십자가 외에 다른 것을 좇으니까, 거짓 교사들이 들어와서 다른 복음을 전하고 다른 예수를 좇도록 가르치니까, 이렇게 향기로운 제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려진 그리스도의 영단번의 제사를 자꾸 부정하고 더럽히려고 하니까 그거 아니라고 그 사랑에서 떠나면 안된다고 사도가 자신이 복음을 전한 교회에 편지를 보낸 게 오늘날 신약 성경인 거예요. 너희는 그 사랑에서 떠나지 말라.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그 사랑 안에서 행하라. 그것이 지혜다..

 

성경이 말하는 지혜는 예수를 아는 것이고 또 예수 그리스도가 그 지혜예요. 잠언을 보면 전부 그 얘기입니다. 잠언에 나오는 지혜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예요. 그래서 지혜를 의인화해서 말합니다. 그 사랑, 그 진리를 받은 자처럼 지혜롭게 행해야지 거짓 교사들의 말을 좇아서 다시 율법 행위, 종교 행위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사도는 그것을 두고 때가 악하기 때문에 세월을 아끼라고 하는 것입니다. 악한 영의 미혹과 도전이 교회에 있을 터인데, 그러나 너희는 오직 주의 뜻을 이해해야 한다. 주의 뜻이 뭡니까? 예수 믿고 구원 얻는 거예요. 예수만 믿는 거란 말입니다. 거기에 자꾸 인간의 것을 보태면 안 돼요. 율법 행위, 종교 행위, 종교적 경건, 성화, 신학... 보태면 안 됩니다. 예수믿음은 예수만 믿는 거란 말입니다. 제가 다시 묻겠습니다. 여러분은 주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계시죠? 이건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해요.

 

(요 6장)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어서 영생을 얻는 거라고 합니다. 여기서 영생이란 안 죽고 영원히 산다는 뜻이 아니라 질이 다른 생명을 말해요. 성경은 우리가 숨 쉬고 먹고 마시고 움직이는 걸 생명이라고 하지 않아요. 하나님적 생명, 그렇게 질이 다른 생명을 영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영생은 예수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안에 있어요.

 

(마 7장)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게 뭐라고 했습니까? 예수를 믿는 거예요. 하나님 뜻대로 행하라고 하니까 착하게 살고 교회 충성하고.. 그게 아니라 예수 믿어서 영생을 얻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언제 이루어졌다? 창세 전에. 그래서 바울 사도가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 서두에서부터 그 이야기를 한단 말이에요. 창세 전에 아들의 피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아들들이 완성되었다.. 하나님은 아들의 피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아들들을 완성하셨고, 그 아들들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찬송 받는 것을 하나님의 영광으로 정하셨단 말이에요. 우리가 예수님의 주 되심을 아는 것, 그 이름 앞에 무릎 꿇는 것, 그것을 성경이 지혜라고 하는 거예요.

 

(엡 1장)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0절을 원문대로 하면 ‘다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입니다. 이게 비밀이에요. 비밀이라는 건 감추어졌다는 뜻이잖아요. 세상은 몰라야 하는 거예요. 말해도 못 알아들어요. 그 비밀, 하나님의 일하심, 경륜을 너희에게는 알게 하셨다.. 그렇게 지혜와 총명을 넘치게 하셨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은 다른 것으로는 영광 받지 않습니다. 이천 억짜리 예배당 지어 바친다고 영광 받지 않아요. 봉헌식하고 케익 자르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어요. 인간의 어떤 것으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십자가의 예수로만 영광을 받으셨어요. 창세 전에 있었던 그 약속이 온전히 이루어진 십자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완벽하게 나타난 십자가가 하나님의 영광인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는 그 십자가 외에는 알지 않기로 했다고 한 것입니다. 그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게 없다고 했어요.(갈 6:14)

 

그렇게 본문에 나오는 지혜는 십자가의 다 이루심, 십자가의 영광을 아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그것이 성령 충만이에요. 그 십자가의 비밀, 그 십자가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알고 두 손 들고 그 이름을 찬송하는 것. 이게 성령 충만입니다. 성령 충만이라고 하니까 방언하고 거품 물고 뒤로 자빠지고 병 고치고 귀신 쫓아내는 것이 성령충만인 줄 아는데, 그런 건 다른 종교에도 다 있어요. 오히려 다른 종교가 더 잘합니다, 저 히말라야에 사는 라마승들은 공중 부양도 해요. 절에 스님도 방언 하고. 무당도 병 고치고 예언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성령을 주신 건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심 입니다. 영원한 생명, 하나님 나라, 하나님 자신을 내어주신 것.. 그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라고 성령을 주셨어요. 그리고 성령 충만이라고 하니까 성령이 100%, 70%, 60% 차고..덜 차고 그런 게 아니에요. 여러분 잘 아시는 서울 ㅇㅇ의교회 옥 모씨 성령 충만? 능력? 받으려고 불교에도 구원있다는 조용기한테 가서 안수받았다고 하던데.. 참....성령 받고 능력 받는 건 사람에게 머리 들이밀어서 받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무슨 밧데리 충전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보니까 그 교회 교인들 참 불쌍해요. 그 수 많은 교인들 다 성령 받음이 무엇인지조차 모른다는 말이잖아요. 성령은 하나님이세요. 그런데 무슨 충만, 덜 충만이 있느냔 말입니다. 그렇게 성령을 지들 맘대로 부려먹으려고 하는 게 세상 종교인들입니다.

 

(고전 12장)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예수님을 주님으로 알고 믿는 건 오직 성령으로만 된다. 하나님의 영, 성령이 하시는 일은 이렇게 예수님의 주되심을 알고 믿게 하는 일이에요. 그리고 성령을 받지 않은 어느 누구도 예수님의 주되심을 알 수도 믿을 수도 없어요. 여기서 말하는 주되심이란 하나님의 약속을 다 이루신 한 분, 십자가로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시므로 해서 피로 사신 교회의 주가 되신 그 예수님을 주라고 합니다. 아도나이.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분이 창조주 하나님이시고 우리를 피로 사신 주님이신 것을 아는 것은 성령으로만 되는 것입니다. 자기 백성에게 창세 전 약속대로 하나님적 생명을 주시고 진자 있음이 되게 하신 그 은혜의 영광을 알게 하시는 일을 하시는 분이 성령이에요.

 

(고전 2장)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앞서 말한대로 성령을 받은 목적은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라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그 은혜로만 존재하는 자들이 맞습니다.. 하나님이 부으시는 생명력으로만 있음이 됩니다.. 그걸 아는 거예요.

 

이렇게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영생, 구원, 하나님 나라는 우리의 자격이나 능력이나 조건과는 상관이 없이 오직 하나님의 약속으로 주신 것들이잖아요. 하나님의 신실하심, 하나님의 열심으로 주어진 것들이기 때문에 그 은혜의 선물을 받은 자들만 성령이 자신과 함께하심을 아는 거예요. 그것을 성령 충만, 성령의 인치심이라고 합니다. 인치심이란 너는 내 거야 하면서 도장을 팍 찍는 거죠. 절대 포기하거나 취소되지 않는 인치심입니다. 그렇게 주께서 하신 일들을 우리에게 반복해서 들려주시고 깨닫게 하시고, 또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시는 그 모든 일들을 성령이 하십니다.

 

(엡 1장)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분명하죠? 진리의 말씀, 은혜의 복음을 들을 귀를 먼저 주셨기 때문에, 그것을 믿는 믿음을 주셨기 때문에 그 자체가 인치심이에요. 그러니까 그분의 주되심, 십자가의 다 이루심을 믿게 하시는 게 바로 성령의 은사란 말입니다.

 

그 반대편에 성령과 관계 없는 종교의 세계, 각자가 조작한 하나님, 자기 신학과 열심으로 섬기는 신이 있습니다. 다른 말로 자기 숭배입니다. 오늘날 대부분 목사들이 그렇게 헛된 말, 악한 말, 거짓된 말로 사람들을 속이고 있단 말입니다. 그래서 한국교회에서 통용되는 성령론은 거의 다 비성경적인 성령이에요. 그렇게 목사 자기도 죽고 교회에 모인 사람들도 같이 죽는 집단 자살입니다. 사도는 그것을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진노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과 함께하는 자가 되지 말라. 거기서부터 나오라.. 때가 악하다.. 그런 세상 정신과 인본주의에 물든 종교인들을 오늘 본문이 술 취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방탕하다.. 음행이다..

 

계시록에는 그 정체가 상세하게 나옵니다.

 

(계 17장)

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2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4 그 여자는 자줏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이 음녀의 섞은 포도주에 취하는 게 종교 생활이에요. 제가 그랬죠? 아담에게서 난 모든 인간은 종교인입니다. 무종교인은 없어요. 선악과를 따먹었기 때문에. 하나님처럼이라는 선악과를 먹은 모든 인간은 자기 안에 비어 있는 공간이 있어요. 하나님으로만 채워지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영원을 향한 욕망이 다 있어요. 방금 읽은 음녀, 큰 성 바벨론이 뭔가 하면 하나님의 말씀, 복음의 진리를 왜곡하고 사람들을 종교의 세계인 큰 성 바벨론에 가두어놓고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나타나지 못하도록 그렇게 십자가를 파묻어버린 사단의 작업이 작용하는 곳, 하나님의 원수가 된 세상 종교인들이 바로 그들이에요. 음녀의 술에 취한 자들. 말세에 나타난 적그리스도에 의해 온갖 거짓된 말, 더러운 말, 악한 말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는 거짓 선지자들이 세운 종교 집단. 그래서 하나님의 성도들은 그들로부터 쫓겨나서 큰 성 길 가에 두 증인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이 두 증인의 이야기는 이미 구약에서부터 예언된 것이에요.

 

(단 12장)

4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5 나 다니엘이 본즉 다른 두 사람이 있어 하나는 강 이쪽 언덕에 섰고 하나는 강 저쪽 언덕에 섰더니

6 그 중에 하나가 세마포 옷을 입은 자 곧 강물 위쪽에 있는 자에게 이르되 이 놀라운 일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 하더라

7 내가 들은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쪽에 있는 자가 자기의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원히 살아 계시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기까지니이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

 

여기에 한 때 두 때 반 때가 나오는데, 삼 년 반, 마흔두 달, 천이백육십일 동안 일어나는 모든 복음의 사건을 이야기합니다. 그 기간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날로부터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의 기간이에요. 즉 마지막 종말의 기간을 말하는데, 그 기간 동안 성도들이 큰 성 바벨론에서 쫓겨나서 광야에서 양육을 받는 것입니다. 광야 교회라고 하죠. 두 증인이 큰 성 길 가에서 큰 성을 향해서 외치는 기간. 그리고 그 외치는 증거로 인해서 두 증인이 목숨을 잃게 되는 것까지 말세에 일어나는 일들이에요.

 

세상 사람들도 말세라는 말은 많이 하죠. 그들이 말하는 말세는 윤리 도덕적으로 타락한 세상, 그리고 사회 정의가 무너지는 때를 말세라고 하고 그런 현상을 탄식하는데, 성경이 말하는 말세, 다니엘서에 나오는 악한 때는 하나님의 말씀이 실종되고 고갈되고 왜곡되고 더러운 말 거짓된 말 속이는 말이 넘치나는 때를 말합니다.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여러분, TV 기독교 채널 한 번 들어보세요. 채널이 여럿 있던데, 어느 채널 하나도 들어줄 수 있는 게 없어요. 다 다른 복음이에요 그래서 악한 때란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속이는 말들이 사람들 귀에는 더 솔깃하고 좋게 들리기 때문에 종교 기술자들이 그런 말로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그 안에 가두어버립니다. 복음을 들을 기회 자체를 없애 버려요.

 

세상 교회 사람들이 교회에 나오는 목적이 뭐예요? 다들 자기 문제, 자기 소원을 가지고 나오죠. 그런 자들에게 예수 믿고 복 받는 비결을 가르치는 나쁜 놈들이 양복 입은 무당들이에요. 여러분, 성도는 그 뿌리가 하늘에 있기 때문에 이 세상에 뿌리를 내리려고 하면 주께서 그 밑둥치부터 잘라내십니다. 이 세상과 함께 심판을 받지 않게 하시려고 자꾸 세상과 분리하신다니까요. 그래야 우리 눈이 이 세상으로부터 하늘로 들려요. 그런데 종교 기술자들은 예수 믿고 하나님 잘 섬겨서 세상에 더 튼튼히 더 깊게 뿌리 내리도록 가르쳐요. 교회라고 모였다 하면 바쳐서 복 받은 간증들이나 늘어놓고, 응답받는 기도비결 가르치고..기독서점 같은데 가면 젤 많은 책이 기도 응답에 관한 책들입니다.. 젤 많이 필리는 책도 긍정의 힘, 목적이 이끄는 삶 그런 거란 말에요

 

성경 말씀을 그렇게 왜곡하고 변질시키는 게 이사야가 말한 독주에 비틀거리는 선지자들이에요. 구약의 선지자들이 그랬다니까요.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들과 함께 심판받을 수 없기에 그들 술 취한 자, 잠자는 자들 가운데서 깨어나 나오라고 하는 거예요. 사도 바울은 로마 감옥에서 마지막 순교하기 전에 보낸 편지에서 디모데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오고 오는 세대의 모든 교회에 일어날 일을 미리 경계한 내용입니다.

 

(딤후 4장)

1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모든 일에 신중하라.. 요한 사도 역시 마지막 때에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나오고 적그리스도가 활동하기 때문에 영을 분별하라고 합니다. 영 분별은 말씀 분별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에 경중을 가릴 줄 알아야 한다.. 영화 ‘곡성’에 나오잖아요. ‘뭣이 중한디’.. 진짜 중한 게 무엇인지를 안다면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인가 그리고 우리가 나누어야 할 것 오늘 본문처럼 신령한 노래와 주님을 찬송하는 그 자리, 영원한 말씀을 나누고 예수를 나누는 그 자리를 잊지 말아야 하는 거예요. 성도는 그 자리를 날마다 사모하는 사람들이란 말입니다.

 

여러분은 최우선 순위를 어디에 두십니까? 돈입니까? 자식입니까? 직장입니까? 남편입니까? 우리는 수시로 진짜 중한 게 무엇이고 무엇이 우선인지를 분별하고 자신을 체크해야 합니다. 내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계시록 11장에는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계 11장)

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2 성전 바깥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하나님의 성전, 바꾸어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성도들이 이방인들의 세상과 어떻게 경계 지어져 있는지를 분별하고 측량하라는 거예요. 너희에게 주어진 지팡이(말씀)로

 

이렇게 성전을 측량하는 큰 일, 즉 하나님의 일에 참여된 자들이 바로 거룩한 무리, 피로 사신 여러분이에요. 그러므로 그 교회는 세상 술에 취한 자들, 음녀의 포도주에 취한 자들과 함께할 수 없고 그들 가운데서 나와서 말씀으로 그 어둠 속에 앉은 자들을 비추어야 합니다. 이게 오늘 본문 19절부터 21절이에요.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의 복음, 십자가 복음이잖아요. 그 복음이 나누어지는 자리를 사모하고 진리의 사랑을 받은 자들과 함께 서로 화답하며 모든 일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 또 그리스도를 경외하므로 피차 복종하는 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 이름만 높이고, 그 이름만 의지하며, 그 이름만 사랑하는 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의 본분인 것입니다. 아무리 세상 종교인들이 음녀의 거짓된 말, 섞은 포도주에 취해서 함께 음행하는 악한 세대라 할지라도 너희는 그들로부터 나와서 깨어있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나도 세상도 믿지 않고 주 예수의 십자가 은혜만 꼭 붙드는 자들, 그 십자가 은혜의 필연성만 의지하는 자들, 그들이 술 취하지 않고 방탕하지 않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거룩한 무리, 교회입니다. 끝으로 이사야서 한 번 봅시다.

 

(사 1장)

21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정의가 거기에 충만하였고 공의가 그 가운데에 거하였더니 이제는 살인자들뿐이로다

22 네 은은 찌꺼기가 되었고 네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도다

 

이사야가 이스라엘을 보고 뭐라고 합니까? 창기라고 한다니까요. 오늘날 세상 교회들이 그 창녀란 말입니다. 신랑 예수를 떠나 음행한 창녀들, 살인자들. 하나님만으로 부족함이 없어야 할 이스라엘이 은과 포도주를 탐했다.. 오늘날 세상 힘, 세상 정신을 좇아가는 이교에 물든 기독교. 그들이 술에 취하고 음녀와 더불어 음행한 우상 숭배자입니다.

 

한 군데 더 보겠습니다.

 

(엡 5장)

5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음행, 더러운 것, 탐심, 곧 우상 숭배는 음녀의 술에 취해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며 자기를 지은 자를 배신한 간음입니다. 그냥 세상 사람들 보고 하는 말이 아니에요. 그들은 그냥 버려뒀으니까. 하나님을 안다고 하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교회를 보고 하는 이야기란 말예요. 오늘날 십자가가 걸린 예배당 안에서 이런 간음과 우상 숭배가 벌어지는 악한 때임을 사도가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깨어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기도하기를 쉬지 말며 말씀으로 무장하고 영적 전투에서 물러서지 않는 그리스도의 군사, 복음의 군사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때가 악합니다. 새벽이 오기 전 짙은 어둠이 오늘이에요. 예수 이름으로 모여서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한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리스도를 경외하므로 피차 복종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빕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은혜를 감사합니다. 이 어둠의 세상에서, 이 큰 성 바벨론에서 그들과 함께 취하고 잠자도록 버려두시지 않고 우리를 깨어나 일어나게 하시고 일으켜 세워 주셔서 말씀으로 새롭게 하시며 주님과 함께 큰 성 길 가의 두 증인으로 세워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이 광야길, 저 멀리 뵈는 시온성에 다다르는 그날까지 주님 저희와 동행하시고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저희를 지켜주시옵소서. 이스라엘을 따르는 그 반석에서 솟아나는 그 생명수로 우리가 날마다 살아나게 하시고 이 악한 때 악한 세대에서 저희를 주님의 날개 아래 숨겨 주옵소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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