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실제 경험담 입니다. 사기꾼의 특징: 소시오패스
제가 아는 아는 여자동생의 부동산투자사기로 제돈 몇천, 집안돈까지 몇억대로사기당한 사람입니다.
구체적으로 쓰면 마음아파서 쓰지않겠습니다. 2020년 3월말에 최초로 사기인지 깨달았고
그 사기꾼은 형사고소했습니다. 고소하고나니 그 여자는 92년생 29살인데 이미 전과범이었습니다.
다른 사기건으로 지명수배중이었고 도망다니고 있었습니다.
사촌언니와 부동산 수십억사기로 이미 20대 초반에 3년 복역했고 사촌언니는 5년 복역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그여자는 출소후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알바나 다른일하면서 주변사람들에게 사기치고 다니고 도망다니면서 생활하고 있었던중에 제가 먹잇감에 걸린거였어요
그여자를 직접 신고해서 형사가 잡아가게한 친오빠가 그러더군요. 본인도 여동생이라고 불쌍해서 핸드폰쓰라고 본인명의 빌려줬는데 그 핸드폰으로 오빠이름으로 대출받아놓게 하고 카드를 멋대로 신청해서 금액을 한도까지 다 썼다고했습니다. 지금 본인이 동생돈 갚고있다고 이를갈고 도망간 동생 찾고있었는데 사기꾼 엄마가 사기꾼여자를 보호해주고 도망가게 해준겁니다.
그 사기꾼 오빠나 가족도 사기사건에 책임지기 싫으니 우리한데 연대책임 지우지말라고 걔는 나중에 나와서 회생, 파산하면 된다고 뻔뻔하게 말했습니다. 사기꾼 가족에게 연민가지지마세요 다 한통속입니다.
사기채권은 영원히 비면책권이라(10년 단위로 갱신) 회생,파산에 제외되는 줄 모르고 말이죠
평생 신용불량자로 살아야하고 채무불이행자 등록으로 영원히 본인이름으로 통장 , 카드 개설할수없습니다.
그리고 그 사기꾼을 도와주면서 재산을 빼돌리는 행위도 모두 사해행위로 고소할수있습니다.
재판시작되면 형사배상명령도 신청하고 탄원서도 계속 낼예정입니다.
그여자가 출소후 출국금지신청과 몇년지나서 공소시효 만료되기전까지 다른건으로 추가고소도 할 예정입니다.
지금 그여자는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복역하면서 재판 기다리는 중입니다.(bts 콘서트사기, 여행사기, 등등)
아직 제사건은 경찰기소에서 검찰로 이관된 상태입니다.
어제 법원인사조치로 청주검사실에 검사가 재배정됐다고 문자와서 이글 작성하게되네요
지금 지나서 생각해보면 제가 홀렸던 것 같습니다.
걔를 뭘 믿고 그렇게 큰돈을 차용증 받아두지도않고 막 입급해줬는지를요
그 여자는 소시오패스, 나르시스트, 리플리 증후군이었습니다.
제가 겪었고 다른사람들도 당한 소시오패스 특징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소시오패스:
자신의 목표를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않고 나쁜짓을 저지르며 이에대해 양심의 가책을 받지않는 사람
소시오패스는 나에게 먼저 신뢰를 쌓은후에 서서히 사기의 늪으로 끌고 갑니다.
남들은 지나쳤던 내 행동들에 대해 섬세한사람이라고 칭찬을 해주거나 작은것에도 의미부여해서 좋게 말해줍니다.
내 취미나 관심사가 다 비슷하거나 동일해서 처음에는 소울메이트 만난 기분이 들껍니다.
그리고 신뢰가 형성되면 후려치기를 시작합니다.
후려칠때는 비교대상이 있는게 효과적이므로 제3자를 끌어들여서 너는 그사람보다 뭐가 부족한것같아, 식사예절을 꼬투리 잡는 등등 엿먹입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나를 좋은 사람이라고 치켜세워주고 나를 위하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실상은 가스라이팅 하고있습니다.
가스라이팅: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하여 그 사람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듦
나는 처음의 관계에서의 만족감을 위해 비교받았던 부분을 보완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소시오패스는 원하는걸 줄들말듯하면서 더 교묘하게 후려치기하고 이간질을 합니다.
사기꾼은 소시오패스+나르시스트 완전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족들도 예외없이 그들에게 먹잇감이에요
1. 자기 위장을 잘하고 언변이 좋습니다.
2. 어느날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한 소울메이트 느낌으로 관계가 형성됩니다.
3. 간쓸개 빼줄듯이 행동합니다.
4. 정의로운 사람이고 본인은 올바르게 생활했다는걸 강조합니다.
5. 내가 지치거나 화를내면 진심어린사과와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만 그것도 위장술의 하나입니다.
6. 자신감이 넘치고 허풍이 심합니다.
7. 거짓말의 달인입니다. 밥먹듯이 거짓말합니다. 모든말이 99.9%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8. 충동적이고 감정이 급변합니다,
9. 절친이없고 주변에 친구들이 없습니다.
10. 타인을 관찰하고 약점을 공략합니다.
이런사람 주변에 있으면 경계하시고 피하세요 절대 가까이 가지마세요!!!
사기당하면 지금 현재는 너무 괴롭고 어려워도 다시 일어나야합니다. 가족들을 위해서 본인을 위해서도요
저는 사기당한거 아는순간 쉬지않고 거의 하루에 14시간 주말없이 일하고있습니다. 직업 없다고 집에서만 계시고 그러면 무기력해지고 더 우울해집니다.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생산활동 하시면 조금씩이라도 나아지실거예요
이렇게 사기당한 이후에는 피해자분들모두 이런 사기에 당하지않을 껍니다.
저도 지금은 너무 힘들지만 내년에 그 이후에는 점점 더 나아지겠지하며 살아가고있습니다.
가족들 때문에 힘내고 있고 제 주변 좋은사람들에게도 힘받으면서 일하고있고 견뎌내고있어요
피해자분들 본인탓아닙니다. 사기꾼들 잘못입니다. 너무 본인 자책하지마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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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구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9.07 사기꾼들에게서 인간의 양심이나 도리를 기대해선 안됩니다
위의 글처럼 소시오패스가 되기로 자처한 자들이 사기꾼인 것입니다
심지어 예수를 팔고 성경말씀을 도둑질해서 사람들을 올무에 빠트리는 사기꾼도 있습니다
이름도 근사합니다, 온니 바이 그레이스, 고멜과 호세아, 더처치, 다윗에 엘리야까지
그렇게 걸려든 사냥감들은 빨아먹을 것 다 빨아먹으면 안면몰수하고 내다버리는 것이지요
이들은 숨쉬는 것까지 거짓이고 그들의 영혼은 사기로 충만합니다. 물론 이름도 가짜입니다
사기꾼을 잡는 어떤 분 말대로 평생에 회개한 사기꾼을 본적없다는 말이 사실입니다
예전에 대구교회에 나타난 사기꾼들도 어느날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한 소울메이트 느낌으로 교회에 다가왔지요 그러나 말씀으로 접근한 사기는 말씀 앞에 벌거벗은듯이 드러난다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때가되면 스스로 자신들의 위장을 드러내게 되지요. 지금도 또 다른 사기를 물색하려고 김성수 목사의 설교를 올려놓고 쉴드를 치는 걸 보면 언젠가는 지들이 원하는 대형사고를 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켜볼 것입니다, 예수이름으로 사기치는 저들의 종말이 어떻게 하나님의 은밀한 손을 벗어날 것인지 두고 볼것입니다. 하나님을 사기치는 자들. -
작성자노희숙 작성시간 23.12.12 아. 몰랐네요
저도 고멜과 호세아가 올린 김목사님 설교 들여던1인입니다
댓글읽으며 많이 배우고,느낍니다
사기꾼의 글 너무도 잘 읽고 유용하고 잘배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