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p-on (스냅온) 의 역사는 인터체인지블 (교환방식) 에서 시작됩니다.
Snap-on (스냅온)이 시작되던 시점 당시의 공구는 핸들과 소켓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10종류 사이즈의 볼트나 너트를 회전시키기 위해서는 10개의 핸들과 소켓이 일체식으로 된 렌치가 필요하였습니다.
또, T형(지금의 T렌치) 과 L형 렌치로 나누게 되면 수십본의 일체형 렌치가 필요하였습니다.
T형 포드(FORD)의 양산차가 탄생되고, 자동차산업이 급속하게 발달한 미국... 여기에 맞춰서 차량정비의 필요가 급상승한 시기였습니다.
어느 그라인더 제조회사에 근무하던 한 청년이 "작은 공구로 많은 작업을" 이라는 발상으로 이전 방식의 일체형 핸들에서 소켓을 분리하는 획기적인 이이디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세계최대의 핸드툴브랜드의 기초가 된 "인터체인지블 소켓렌치" 의 시작점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Snap-on (스냅온) 이라고 하는 이름의 유래가 된것입니다.
"SNAP" 이라는 것은 "딸깍" 하고 물리는 소리이며, "ON" 은 "붙다" (합치다) 라는 의미입니다.
소켓에 핸들을 꽃아넣는 모습이 그대로 Snap-on (스냅온) 이 된것입니다.
단위 & 인치
일본과 한국에서는 SI규격 에서 시작하였지만 계량법과 길이에서는 미터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구에서는 미리(mm)사이즈 와 함게 여러분야에서 인치 사이즈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라쳇과 소켓등을 연결하는 부분의 사이즈는 1/4" , 3/8" , 1/2" , 3/4" , 1" 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터체인지블 방식을 처음 탄생시킨 Snap-on (스냅온)에서 부터 시작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좀더 쉽게 설명 해보겠습니다. ^^
위의 사진에 있는 각 스퀘어(사각) 의 기준을 처음 탄생 시킨것이 바로 Snap-on (스냅온) 입니다.
스냅온 에서는 이외에 5/8" 와 또 하나의 사이즈가 있었지만 이것들은 지금은 필요없는 규격이 되었습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사각형이 90도 대각으로 겹치는 모서리를 기준으로 다음크기의 스퀘어가 가장 토크를 발휘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Snap-on (스냅온)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라쳇 , 소켓 , 연결대 , T핸들 등 다양한 공구에는 다양한 크기와 같은 사이즈 에서도 각각의 다른 연결구 사이즈가 존재합니다.
라쳇의 각 사이즈에는 또다른 각각의 소켓 과 연결대등을 사용하여 작업을 진행합니다.
위 사진의 왼쪽부터~~
1/4" 스퀘어는 6.35mm
3/8" 스퀘어는 9.5mm
1/2" 스퀘어는 12.7mm
3/4" 스퀘어는 19.05mm
1" 스퀘어는 25.4mm
위와 같이 각사이즈의 연결구 사이즈로 되어있으며,
Snap-on (스냅온) 제품의 경우 아래와 같은 소켓사이즈에 숏 , 미들 , 롱 타입에 6P(6각), 12P(12각)의 종류로 시판되고 있습니다.
1/4" 스퀘어 에 사용되는 소켓사이즈는 일반적으로 5.5mm ~ 14mm
3/8" 스퀘어 에 사용되는 소켓사이즈는 일반적으로 6mm ~ 26mm
1/2" 스퀘어 에 사용되는 소켓사이즈는 일반적으로 10mm ~ 32mm
3/4" 스퀘어 에 사용되는 소켓사이즈는 일반적으로 19mm ~ 60mm
1" 스퀘어 에 사용되는 소켓사이즈는 일반적으로 19mm ~ 135mm
위 의 사진에 표시한 부분은 각 스퀘어에 동일한 소켓사이즈를 표시한것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는 작업하는 결합물의 재료와 토크 및 공간 등을 기준으로 다양한 작업조건이 펼쳐지므로 작업자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진행하기 위함입니다.
자! 그럼 예를들어 작업범위에 볼트나 너트의 육각사이즈가 14미리일 경우에, 사용할수 있는 14소켓의 종류는 기본적으로
몇가지인지?.. 그리고 왜 몇가지나 있을까요?
아래 사진은 1/4" 라쳇에 14mm소켓 , 3/8" 라쳇에 14mm소켓 , 1/2" 라쳇에 14mm소켓이 결합된 상태입니다.
1/4" 스퀘어에 14mm
3/8" 스퀘어에 14mm
1/2" 스퀘어에 14mm
이것의 기본적인 이유는 작업공간 과 결합물의 조임토크에 있습니다.
동일한 규격의 M8 또는 M10 의 볼트에 육각머리 사이즈가 10~17mm 까지 여러 종류가 있지요^^
이것은 결함체의 재질과 조임토크에 따라서, 또 작업공간의 조건에 따라서 제조사가 설정하지요..
이런 다양한 작업조건에 작업을 원할하게 진행하기 위하여 라쳇의 크기도 여러가지..소켓의 크기도 여러가지가 있는 것입니다.
만약 자동차의 범퍼와 같은 플라스틱 같은 화학소재의 외장재에 육각머리가 14mm일 경우
아래의 사이즈 중에서 어떤 사이즈의 라쳇과 소켓이 작업하는 것이 좋을까요?
1/4" 라쳇에 14mm 소켓?
3/8" 라쳇에 14mm 소켓?
1/2" 라쳇에 14mm 소켓?
위와 같은 상황에 저의 경우에는 "3/8" 라쳇에 14mm 소켓"을 기본으로 선택합니다.
같은 14미리의 소켓 이지만 각 스퀘어 사이즈에 적용되는 토크는 큰 차이가 있으므로, 작업자가 작업환경에 적절한 공구의 규격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과 완벽한 작업을 할수 있습니다.
각 라쳇의 크기에 알맞은 소켓을 선택하여 오버토크로 인한 작업 불량과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