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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새와 이카로스의 꿈

작성자이정님|작성시간18.01.26|조회수37 목록 댓글 0



이카로스의 꿈, 박정헌 대장




칼새와 이카로스의 꿈 



이룻/ 이정님

 



칼새를 위하여 

저토록 장엄하기 위해

밤새 명상에 들었던 하늘이

서서히 눈을 뜨면


세상은

갈무리했던 아름다운 색채와

고운 소리와

사랑하는 마음을 꺼내놓고 

칼칼하게 닦기 시작한다


아! 닦으면 닦을수록 반짝이며

다가서는 것들

어는 천고에 저리 때 묻지 않은 순수가 있었을까


새들은 그 품 안에서

자유로울 테지만 한 번 날아오르면

찌이 찌찌이 울음 토하며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날아야 한다는


칼새와 이카로스의 꿈을 생각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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